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21일 옹진문화원 4층 르네상스홀에서 17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옹진문화학교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문화학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8월 29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좌를 실시하였다. 강좌 과정은 건강하게 살아내기(특강), 인문독서, 캘리그래피, 레진아트, 마크라메&라탄 4개의 강좌로 진행되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11월 29일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밤 행사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용을 토대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고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불편한 교통과 열악한 시설에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잡고 함께하신 수료생들의 열정을 존경하며 수료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 시정소식시 ‘내맘애(愛) 우리안양(이하 우리안양)’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사보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안양은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인스타 감성의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표지에 부여했다. 또 ‘안양은 지금’ 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안양의 주요 행사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새로운 소식을 담고, ‘시민공감’을 통해 시민의 다촨고 재미있는 생각을 공유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독이벤트’, ‘컬러링’, ‘안양 네컷’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건강 레시피’, ‘그 사람의 작업실’, ‘안양 갤러리’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 감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2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촘운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안양시 대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최근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안성시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학열, 민간위원장 박용배)는 지난 21일 겨울철 대비 난방 용품인 이불세트를 준비하여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난방용품인 이불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되었다. 박용배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소외가구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문화재단,‘윤리경영’선포 ◇ 22일(금),‘윤리경영’선포식 진행… 반부패․투명․청렴 경영 실천 약속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재단으로 도덕적 가치 꽃피울 것”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11월 22일(금),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윤리적 규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실․부서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재단은 반부패․투명․청렴한 조직 경영을 실천과 공적 이해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재단의 법적․경제적․문화적 책임에 더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가치판단과 행동양식 기준 등을 담았다. 재단은 윤리경영의 분야별 점검과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 이를 통해 윤리경영 수준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남문화재단은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재단과 시민, 예술가를 하나로 묶는 도덕적 가치를 꽃피울 것”이라고 밝히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혁신적 문화예술경영을 선도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김종복)이 22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 전통 창작 마술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노래 한마당, 전통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통기타, 색소폰, 노래 공연과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를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학술 심포지엄 ‘고암 이응노의 작품 세계와 지역성 모색’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홍성군과 미술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지역과 예술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심포지엄은 한건택 이응노의 집 명예관장과 이갑재 이응노미술관 관장의 인사말로 막을 올리고 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과 이안나 연구원,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황선익 내포조형예술연구소 소장 등 총 4명이 발제자로 참여해 미술사 및 지역성에 대해 다양한 담론을 펼쳤다.1부에서는 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이 이응노 작품에 녹아있는 홍성의 자연과 필치를 분석하며, 사실풍경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그의 예술적 여정을 탐구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이응노의 집 소장 스케치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작품 완성 과정의 특징을 심도 있게 고찰했다.2부에서는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가 1900년대 초 홍성의 사회·경제적 맥락을 통해 이응노라는 인물에 접근했으며, 황선익 내포조형예술연구소 소장은 1970~2000년대 홍성 지역 미술사를 통해 이응노의 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종합토론에서는 송미숙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8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보부상 이야기’ 음악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두 보부상 이야기’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군 내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한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충청남도와 청양군의 후원을 받아 예락 충남지부에서 주최했다.이날 공연은 전국의 민요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전국을 떠도는 두 보부상이 우연히 만나 우리나라 팔도를 함께 유랑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명나는 국악 연주와 한국 무용,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공연장에는 관람객들의 탄성과 웃음이 가득했다.예락 충남지부 김동원 지부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명나는 연주를 준비했는데 오늘 찾아오신 군민들이 많이 관람하시고 좋아해주셔서 보람차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출신 故추인봉(秋仁奉) 선생이 국가보훈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故추인봉 선생은 본적이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로 194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박상동 등과 함께 기독교 포교를 통해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일본 국력이 피폐한 시기를 이용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을 협의하다 체포되었다. 한편, 부여군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친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을 통해 425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그중 232명에 대하여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하였으며, 35명의 독립운동가에게 포상이 결정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故추인봉 선생에게 추가로 포상이 결정되면서 현재 부여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故추인봉 선생을 포함하여 106명이다. 또한, 부여군은 2019년부터 독립유공자 발굴사업과 연계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2일 제막식을 앞둔 장암면 장하리 공훈탑을 포함하여 22개 마을에 46명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 시상식에서 ‘한국의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한국의 축제 도시’ 선정으로 군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됐으며 아시아 축제 도시 및 세계 축제 도시 선정을 위한 발판이 다져졌다.또, 금산세계인삼축제가 특별프로그램 부문‧홍보디자인물 부문 금상 2개 및 음식&음료 부문 동상 1개를 수상했다.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첨단기술인 로봇을 활용해 외국인 및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효능을 알기 쉽게 전달한 슈퍼로봇관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특별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받았다.홍보디자인물 수상 금상의 경우는 축제의 주제와 금산인삼의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홍보 포스터가 높은 점수를 받아 홍보디자인물 부문 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음식&음료 부문에서는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으로 인삼을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개발해 음식으로서의 인삼 활용 영역 확대했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부분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국의 축제 도시 선정에 이어 아시아 축제 도시 및 세계 축제 도시 선정을 목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시리즈 11‘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을 26일(화)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차이콥스키‘교향곡 제6번 나단조’를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이 작품이 세상에 나왔을 당시에는 연주하기 난해한 까다로운 테크닉 때문에 연주자들에게 혹평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반드시 연주할 수 있어야 하는 곡으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정교한 테크닉과 화려한 색채가 묻어나는 작품으로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한수진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한수진은 15세에 세계적인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폴란드 방송 청취자상 등 7개의 부상을 받으며 크게
천안시의 9번째 공공도서관인 ‘직산도서관’이 운영 준비를 마치고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임시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시개관하는 직산도서관은 직산읍 삼은리 76-189번지 일원에 연면적 2,11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직산도서관은 2주간의 임시개관을 통해 시설 이용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신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24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1층 통합데스크, 어린이자료실(유아실, 수유실, 디지털놀이터) 2층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자료실, 강의실, 세미나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도서관 내 ICT장비를 활용해 도서관 안내 및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유·아동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설치된 디지털 리터러시 시스템을 통해 실감형 동화 및 놀이학습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임시개관 중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관기념 행사가 진행되며 직산도서관의 특화주제(생태/환경)와 연계된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강연 및 가족 동화뮤지컬 ‘라이트형제’, 미디어 벌룬아트 ‘요리조리 벌룬쉐프’ 공연이 진행된다. 박상돈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11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홀에서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날 뮤직페스티벌은 ‘쇼’ 발산, ‘끼’ 발산, ‘흥’ 발산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쇼’ 발산에서는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끼’ 발산에서 청소년들이 동아리 공연을 선보인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이 끼와 열정을 뽐낸다. K팝 뮤직콘서트인 ‘흥’ 발산에서는 1VERSE, 전파상사, 아디오스오디오, 내귀에도청장치, 임단우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뮤직페스티벌’을 5년 만에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