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커피 수출업자, 中 시장 개척 기회 조준 (01분52초) 아라비카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산 커피 수요가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커피 생산자들은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원드위슨 멘게샤는 S.A 바거시회사의 수석 기술자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대(對)중국 유기농 커피 운송량이 확연히 늘어난 것을 목도했다. [원드위슨 멘게샤, S.A 바거시회사 수석 기술자] "이번에 중국에 더 많은 커피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커피 시장 전망이 밝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카싸훈 히루투, S.A 바거시회사 운영 매니저] "우리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도 우리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중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품질은 물론 와인향에서부터 과일향, 초콜릿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미를 지닌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덕분에 전 세계에서 다양한 수요가 줄을 잇고 있다. 에티오피아 커피협회 CEO인 기잣 월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대중 커피 수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9~2020년 회계연도 에티오피아의 대중 커피 수출량은 4천200t(톤)이
(중국 난징=신화통신) 중하(中哈, 중국-카자흐스탄) 롄윈강(連雲港) 물류협력기지(이하 물류기지)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발족 후 처음으로 가동된 경제무역 협력 실제 프로젝트로 지난 2014년 가동됐다. 올 1~8월 롄윈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총 418편(왕복 포함)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운행했으며 전년 대비 2천338TEU 늘어난 4만930TEU의 화물을 처리했다. 중하(中哈, 중국-카자흐스탄) 롄윈강(連雲港) 물류협력기지를 지난 1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카자흐스탄이 중국에서 수입하는(역외 상품 포함) 생활 소비재 및 중국으로 수출하는 광물∙곡물 등 양질의 무역 상품 중 80% 이상이 롄윈강 통상구를 통해 집결 및 운송된다. 한 관계자는 "양국의 철도∙도로∙해상 운송 네트워크가 서로 얽혀 있어 방대한 물류 시스템을 형성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카자흐스탄 농산물∙광물 등 상품이 빠르게 중국으로 운송되며 중국의 공업품 역시 계속해서 중앙아시아 국가로 운반된다"고 말했다. 물류기지 디지털화 디스패칭 센터 내 전자스크린에는 롄윈강에서 출발하거나 롄윈강에 도착한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열차의 목적지, 화물 원산지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제19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이 개막 초읽기를 앞두고 18일 개막식 최종 리허설을 무사히 끝냈다.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식 리허설 현장. (개막식 연출팀 제공)사샤오란(沙曉嵐)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총감독은 '아시아에서 이는 물결'이라는 주제로 중국 전통문화에서 얻은 영감을 가지고 저장성과 항저우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개막식에 담아냈다며,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동양 미학만이 지닌 매력과 호소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전체 개막식 행사와 공연에서는 물을 매개체로 '아시아에서 이는 물결'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중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와의 문화적 융합을 그려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리허설 현장. (개막식 연출팀 제공)이번 개막식은 중국 문화, 스포츠 정신, 아시아 풍경 등을 그려냄으로써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을 통한 남다른 정경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프로듀서를 맡은 우옌(吳豔)은 개막식이 가을에 열린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을이 첸탕(錢塘)강의 조수를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라며 연출팀은 기술을 통해 첸탕강에서 일렁이는 물결을 커다란 '연꽃'에 그대로 옮겨 담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견했다. 왕 위원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러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무 협력도 꾸준히 심화되고 인문 교류가 다양하고 풍부해졌으며 인적 왕래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러 관계가 영구적인 선린우호,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상호 이익과 윈윈이 되는 협력으로 계속해서 양국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을 보태 양국 국민에게 중요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왕 위원은 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양측 협력은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고 제3자의 간섭을 받지도 않으며 제3자에 의해 좌우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 대국이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는 글로벌 전략적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발전
(베이징=신화통신) 18일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셴쥐(仙居)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있다. 9월 20일 '전국 치아 보건의 날'을 앞두고 중국 각지에선 치아 건강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들이 진행됐다. 2023.9.19
지난 4월 17일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테헤란=신화통신)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1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에 수감된 이란인 5명이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에 수감된 미국인 5명도 석방하기로 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카나니 대변인은 석방된 이란인 2명이 이란으로 돌아올 것이고 2명은 미국에, 나머지 1명은 제3국에서 가족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은행 두 곳에 동결된 자금 60억 달러도 해제돼 이란 우호국 은행 계좌로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이란 중앙은행(CBI)의 오하마드 레자 파르진 은행장은 이날 동결 해제된 이란 자금이 이미 카타르 은행으로 송금됐다고 확인했다. 한편 이란 언론은 석방된 미국인을 태운 카타르 비행기가 이날 밤 테헤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 미국인은 카타르 수도 도하를 거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중국 위톈=신화통신) 농민이 18일 허베이(河北)성 위톈(玉田)현 중약재 재배기지에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최근 위톈현 오미자 중약재 재배기지와 농장이 수확·건조 등 작업으로 분주하다. 위톈현의 중약재 생산액은 3천만 위안(약 54억6천만원) 이상으로 이는 현지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3.9.18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18일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 메인프레스센터 내부. '항저우 아시안게임' MMC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항저우국제박람센터에 위치한 MMC의 총 면적은 약 5만㎡로 메인프레스센터, 국제방송센터, 주관방송사(HB)운영센터 등 구역으로 나뉜다. 2023.9.18
(중국 위톈=신화통신) 최근 허베이(河北)성 위톈(玉田)현 오미자 중약재 재배기지와 농장이 수확·건조 등 작업으로 분주하다. 위톈현의 중약재 생산액은 3천만 위안(약 54억6천만원) 이상으로 이는 현지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톈현의 농민이 18일 수확한 오미자를 말리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3.9.18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가 1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항저우국제박람센터에 위치한 MMC의 총 면적은 약 5만㎡로 메인프레스센터, 국제방송센터, 주관방송사(HB)운영센터 등 구역으로 나뉜다. 이날 미디어 관계자들이 MMC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3.9.18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8월 발전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하루 평균 발전량은 272억6천만㎾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해당 기간 수력∙태양광·원자력 발전량은 각각 18.5%, 13.9%, 5.5% 늘었다. 올 1~8월 중국의 전력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확대된 5조8천700억㎾h를 기록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올 1~7월 중국 가전업계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1~7월 중국의 가정용 냉장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5천588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에어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늘어난 1억6천348만 대, 세탁기 생산량은 19.9% 증가한 5천641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