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부안군이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 강변가요제, 젊은이의 가요제 등에서 배출된 추억의 명곡들을 소환하는 캠퍼의 영웅들의 귀환콘서트로 홍서범, 건아들, 샌드페블즈, 서울패밀리 등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본 공연은 옥슨80 홍서범, 건아들 곽종목, 샌드페블즈 여병섭, 서울패밀리 목비, 위드다온 임채영이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되고 ‘나 어떡해’,‘불놀이야’,‘젊은 미소’,‘난 괜찮아’,‘그대’ 등을 들려준다. 특별출연으로 디스이즈잇이 LED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추억의 가요제 스타들을 다시 만나 중년 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현 세대에게는 중년들의 추억을 공유해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10,000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해 1,000원이다. 예매는 12월 2일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예술회관(063-58
영광군(군수 장세일)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 3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여수시에 소재하고 있는 낭만요트와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및 레저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행에 참가한 아동들은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와 낭만요트 체험에 참여하며, 그동안 경험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아동 김모(10세.남) 어린이는 “요트를 타고 바다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정말 즐거웠어요. 루지를 타고 내려올 때 정말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더 많은 아동들이 평등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영광군에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23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각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궁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9개 종목에 2,0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1월 22일 금요일 배구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23일에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둘째날 24일에 △야구 △농구 △궁도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개회식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리는 영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 ‘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 풍암동이 지난 2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율이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 음악동아리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암동 내 성인 합창단인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요합창단’ 그리고 악기 연주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첫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3개 동아리가 하나로 뭉쳐 합동공연을 펼쳤다. 세대를 초월한 화음이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동요합창단’은 풍암·신암·금당초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등 5개 악기 연주자 18명이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지난해 3월 35명으로 시작해 현재 55명으로 성장했으며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4개 파트로 구성돼 매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창작예술촌 1호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적사유(美的私有)> 이시우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작품 감상을 통해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소유하길 바란다’라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여류작가인 이시우 작가의 작품이 창작예술촌 1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시우 작가는 개성있는 캐릭터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이자 시인으로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 및 202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서양화 중견작가 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여류작가이다. (재)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 창작예술촌 1호에서 열리는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연계한 역세권 「생태 페스타: 생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놀이 체험·공예활동 생태 주제의 그림책 놀이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소설(24절기 중 20번째 절기 : 얼음이 얼기 시작) 절기장을 통한 지역 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모종 나눔 등이 있다. 또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의미를 담아 역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역세권 대표 디저트 ‘한상차림’의 시식회 역세권 청과점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무료 음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0시로(입장마감 19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의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첫눈 오는 날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보성지역 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명)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보성라이온스클럽, 보성로타리클럽, 보성청년회의소, 국제와이즈멘보성클럽, 보성밀알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환경 정화 활동으로 보성공설운동장과 주변 하천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배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몸빼입고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노래자랑, 장기 자랑 등이 열렸다.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안종명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지역사회에 겨울철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핫팩’ 같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6일 24/25 동계시즌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안전펜스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슬로프 약 28km 구간 중 24km 구간 설치를 마쳤으며, 오는 29일까지 전 구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최상의 설질을 위해 제설기 90여 대 전체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18일 전국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24/25 동계시즌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급격한 기상변화 등 불가항력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케이블카 비상 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24/25 동계시즌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신규 출시하고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프리미엄 스키스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은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이용 패스와 함께 전용라운지 전용주차 전용로커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우월드’ 이용권 하계 장비 보관 등 다양한 혜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예술인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지원 협력 기관을 2024년 1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은 인천 예술인이 예술 창작활동 또는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본연의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인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가족상담(부부, 자녀)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며, 각 프로그램은 최대 12회까지 운영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약 1년간 예술인 상담을 전담하며, 사업 성과 및 참여자 만족도에 따라 추가로 1년 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으로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여 본 사업의 전임상담사로 포함되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센터여야 한다. 교육기관·공공기관·의료기관 내 부설기관 및 부속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인천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계에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