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에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수가 중국 전체 도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조 위안(약 184조원)급 산업 클러스터 2개와 1천억 위안(18조4천억원)급 산업 클러스터 5개를 육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고급·정밀·첨단산업 혁신 생태 포럼에서 위와 같은 '성적표'가 공개됐다. 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고급·정밀·첨단산업 발전지수는 7년 동안 3.66배 증가하면서 베이징 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고급·정밀·첨단산업의 발전은 혁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베이징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요소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급·정밀·첨단산업 구조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해당 산업의 혁신 생태 조성과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위해 베이징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산 요소가 모인 개방 고지를 건설하고 과학기술 기업 인큐베이터의 전문화·가치화·국제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산업 에너지 능력의 도약을 실현하고 있다. 관련 정책과 보조금 등에 힘입어 차세대 정보 기술·기술 서비스 등 2개의 1조 위안급 산업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12일 '2023 세계항해장비대회'가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망∙공급망 혁신, 산학연 협력, 인재 교류, 비즈니스 매칭, 성과 전환 등에 초점을 맞춰 항해 장비 산업의 고급화∙녹색화∙스마트화 혁신을 추진한다. 이날 관람객들이 '2023 세계항해장비대회' 신시대 10년 성과전을 둘러보고 있다. 2023.10.12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3천만㎾(킬로와트)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저장성전력회사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3천100만㎾로 저장성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장성은 지난 2021년 6월 '저장성 재생에너지 발전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을 발표하고 '풍력∙태양광 2배 확대' 방침을 제시했다. 2025년 말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2천750만㎾ 이상, 신규 설비 용량은 1천200만㎾ 이상을 목표로 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4∙5 계획 기간 저장성 신규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이미 1천583만㎾에 달해 지난 2020년 말 대비 2배 증가했다. 기업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 자싱(嘉興)시 슈저우(秀洲) 태양광 마을 일부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천원진(陳文進) 스테이트 그리드 저장전력조절제어센터 수력발전신에너지처 처장은 "지난 6개여 월 동안 저장성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500만㎾ 가까이 늘었다"며 "이는 저장성의 '탄소 절정, 탄소중립' 목표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 모두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통계에 따르면 9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85만 대, 285만8천 대로 전월 대비 모두 10.7%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9.5% 확대됐다. 그중 국내 판매량은 241만4천 대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5% 늘었다. 자동차 44만4천 대가 수출돼 8월, 전년 9월보다 각각 9%, 47.7%씩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 산둥(山東)항구 옌타이(煙台)항에서 선적 대기 중인 상품차의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9월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 업계 안정화 정책이 4분기 자동차 시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자동차 업계의 연간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에너지차 역시 좋은 실적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87만9천 대, 90만4천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보다 각각 16.1%
(중국 쉰화=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 하이둥(海東)시 쉰화싸라(循化撒拉)족자치현의 고추 농사가 풍년을 맞았다. 이곳은 고원 지대의 낮은 기온과 황허(黃河) 곡지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으로 고추 특색 산업 발전, 농민 수입 증대, 향촌 진흥을 촉진해 왔다. 쉰화싸라족자치현의 농민이 12일 고추를 볕에 말리고 있다. 2023.10.12
(중국 쉰화=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 하이둥(海東)시 쉰화싸라(循化撒拉)족자치현 농민이 12일 고추를 볕에 말리고 있다. 쉰화싸라족자치현의 고추 농사가 풍년을 맞았다. 이곳은 고원 지대의 낮은 기온과 황허(黃河) 곡지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으로 고추 특색 산업 발전, 농민 수입 증대, 향촌 진흥을 촉진해 왔다. 2023.10.12
(중국 차오자=신화통신) 12일 중국 진사(金沙)강 바이허탄(白鶴灘)댐 수력발전소의 누적 발전량이 1천억㎾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이는 표준석탄 약 3천7만t(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약 8천240만t을 줄인 것과 맞먹는다. 이날 바이허탄댐 수력발전소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0.12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창안(長安)자동차 생산기지 디지털 조립라인에선 로봇팔과 무인운반차량(AGV)이 분주히 움직이고 신에너지차가 잇따라 출고된다. 최근 수일간 창안자동차는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창안자동차 자체 브랜드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0만6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급증했다. 창안자동차가 이룬 성과는 충칭시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세를 보여준다. 중국의 중요한 자동차 생산기지인 충칭시는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화·스마트화 추세에 발맞춰 1조 위안(약 183조원)급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 충칭시에는 창안자동차, 싸이리스(賽力斯·SERES) 등 16개 신에너지 완성차 기업이 모여있고 많은 신흥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중·고급 자동차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고 신에너지차 산업사슬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창안(長安)자동차 글로벌연구개발센터에 전시된 콘셉트카. (사진/신화통신)중국은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차의 분야 간 통합 발전이 이루어지며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기술 수준이 크게 향
(중국 차오자=신화통신) 12일 중국 진사(金沙)강 바이허탄(白鶴灘)댐 수력발전소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이날 바이허탄댐 수력발전소의 누적 발전량이 1천억㎾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이는 표준석탄 약 3천7만t(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약 8천240만t을 줄인 것과 맞먹는다. 2023.10.12
(베이징=신화통신) 12일 '2023 중국(베이징) 디지털 금융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최근 1년간 소비 촉진과 디지털화 및 녹색 전환에 일조한 디지털 위안화의 건설적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 마련된 디지털 위안화 체험존. 2023.10.12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상은행 직원이 12일 '2023 중국(베이징) 디지털 금융 포럼'에 마련된 디지털 위안화 체험존에서 공상은행과 차이나모바일이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위안화 SIM 카드 하드월렛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하드월렛은 배터리나 인터넷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날 '2023 중국(베이징) 디지털 금융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최근 1년간 디지털 위안화의 건설적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2023.10.12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2023 중국 해양장비박람회'을 방문한 관람객이 12일 '청색 해양 경제 종합체' 모형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이날 '2023 세계항해장비대회'가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선박그룹이 주최한 '중국해양장비박람회', '해양장비산업망∙공급망생태대회', 푸젠성이 주최한 '해양경제협력혁신발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개최된다.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