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세계 유명 공업도시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도시가 바로 상하이다. 중국 국산 대형항공기, 대형 크루즈선, 신에너지차 등 프리미엄 제조의 수준 높은 '결과물'은 상하이의 주요 연구와 종합 산업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난 6월 6일 중국의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모두(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의 모습. (사진/신화통신)◇굵직한 성과로 서방 독점 구도 깨트려 지난달 20일 중국 1호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모두(愛達∙魔都)호의 첫 항해 티켓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 5월 28일 첫 상업운행에 들어간 중국 국산 대형 여객기인 C919에 이어 상하이로부터 전해진 또 하나의 희소식이었다. 국산 대형 크루즈선의 제작은 5년간의 담금질을 거쳐 유럽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크루즈선의 건조 구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여객기, 크루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등 중국의 대표적인 국보급 성과는 상하이의 프리미엄 제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천강(陳剛)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상하이와이가오차오(外高橋)조선회사 사장은 국제 일류의 대형 크루즈선에 비해 중국 국산 대형 크
지난 3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 하고 있는 키스 베넷 영국 48그룹 클럽 부회장. (사진/신화통신)(런던=신화통신) 영국 국제관계 전문가 키스 베넷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은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힘'이라면서 중소형 공동건설 프로젝트가 현지 지역 사회에 깊이 있게 진행돼 현지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인류의 기본권인 발전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제회의에 참가했을 당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아직 '일대일로' 협력 문서를 체결하지 않은 일부 국가도 있지만 이들 국가의 경제·사회계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넷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고품질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형 프로젝트 건설뿐만 아니라 중소형 프로젝트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형 프로젝트 개발은 참여국 국민의 생활수준을 빠르게 향상시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거·음식·교육·직업은 모두 기본권에 속하는 것으로 이러한 기본권은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택배 업계가 올 9월에도 확장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9월 택배발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406.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위지수인 서비스품질지수·발전규모지수·발전능력지수도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19.9%, 12.7%, 7.9%씩 올랐다. 국가우정국은 연말에 중국의 연례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인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와 '솽스얼(雙十二·12월 12일)'이 있다며, 택배 업계가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中과 일대일로 협력으로 함께 전진할 것" (01분43초)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신화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모든 파트너 국가가 함께 전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이 되는 해로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초 정식으로 일대일로에 가입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중국과 더 깊이 있고 전략적인 협정을 맺겠다는 생각으로 일대일로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머지 회원국, 모든 서명국, 일대일로에 가입한 모든 국가와 함께 어떻게 전진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것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상호 투자와 무역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를 도모할 아르헨티나의 진정한 투자자라고 평가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중국은 아르헨티나를 돕는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저는 양국 간 관계가 계속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파트너로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
지난 7월 23일 장쑤(江蘇)성 치둥(啟東)시에 위치한 선박공업단지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해 3분기 중국 조선업이 건조량과 수주량, 수주 잔량에서 모두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961만DWT(재화중량톤수·선박에 적재할 수 있는 최대량)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9% 늘어난 1천967만DWT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은 총 1억3천393만DWT에 달했다. 올 1~8월 조선업계의 매출은 3천738억 위안(약 69조1천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고, 이익은 128억 위안(2조3천680억원)으로 191% 확대됐다.
(중국 퉁랴오=신화통신) 가을 수확철을 맞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시 곡물 저장고에 곡물이 모이고 있다. '식량 은행' 서비스가 시작된 후 농가에서는 수확한 곡물을 곡물 저장고에 저장한 후 곡물 가격에 따라 수시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옥수수 황금 재배지'에 위치한 퉁랴오시의 올해 옥수수재배 면적은 약 120만㏊(헥타르)로 생산량은 1천105만t(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네이멍구자치구 퉁랴오시의 한 '식량 은행'에서 기사가 차량을 운전해 곡물을 하역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3.10.15
(중국 퉁랴오=신화통신) 15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시의 한 '식량 은행'에 말린 옥수수 더미가 산처럼 쌓여있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퉁랴오시 곡물 저장고에 곡물이 모이고 있다. '식량 은행' 서비스가 시작된 후 농가에서는 수확한 곡물을 곡물 저장고에 저장한 후 곡물 가격에 따라 수시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옥수수 황금 재배지'에 위치한 퉁랴오시의 올해 옥수수재배 면적은 약 120만㏊(헥타르)로 생산량은 1천105만t(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10.15
(방콕=신화통신) 솜팝 태국 종합사립대 PIM 총장은 '일대일로' 공동건설로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ASEAN) 국가들이 상호보완을 기반으로 생산 능력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솜팝 총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무역∙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솜팝 총장은 대부분의 아세안 국가가 성장 잠재력이 큰 개도국이기 때문에 인프라 건설과 생산 능력 협력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할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아세안 국가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며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고품질 발전이 아세안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있는 중국-태국 철도 건설 현장을 지난 2월 2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솜팝 총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전면 발효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건설 등이 아세안과 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사슬 상호 연결 등 신흥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더 넓고 깊게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솜팝 총장은 최근 수년
지난 2월 18일 간쑤(甘肅)성 우웨이(武威)시 량저우(凉州)구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태양광(PV) 부문이 지난 7~8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산업 규모와 관련 산업사슬의 주요 제품 생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약 23만3천500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급증했다. 폴리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84.3% 늘어난 98.9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량은 77.9% 증가한 84.7GW, 모듈 생산량은 77.8% 확대된 76.7GW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총 생산량은 320GW를 넘었다. 공신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태양광 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61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우저우=신화통신) 15일 광시(廣西)좡족자치주 우저우(梧州)시 육보차(六堡茶∙흑차의 일종)문화광장에서 차를 밀봉해 보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광시 우저우시에서 '2023 육보차 문화 축제'와 '제20회 우저우 주얼리 축제'가 열렸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련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2023.10.15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상추(商丘)시 쑤이양(睢陽)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최근 수년 동안 유리, 신소재, 방직∙의류 등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왔다. 많은 기업이 주문에 서둘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쑤이양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있는 신소재 생산 기업의 작업장 모습. 2023.10.15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상추(商丘)시 쑤이양(睢陽)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있는 한 의류제조 기업 직원이 15일 작업장에서 패딩 제작에 한창이다. 쑤이양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최근 수년 동안 유리, 신소재, 방직∙의류 등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왔다. 많은 기업이 주문에 서둘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