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일대일로와 만리다도(萬里茶道)' 실증연구 성과 보고전이 17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총 네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수용과 포용의 역사가 깃든 문화재 500여 점(묶음)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17일 전시품을 촬영하고 있다. 2023.10.17
(베이징=신화통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17일 러시아 은도금 찻주전자를 감상하고 있다. '일대일로와 만리다도(萬里茶道)' 실증연구 성과 보고전이 17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총 4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수용과 포용의 역사가 깃든 문화재 500여 점(묶음)을 만나볼 수 있다. 2023.10.17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제9회 WDG 중국(정저우) 국제 스트릿댄스 결승전 및 시상식'이 16일 저녁(현지시간)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천 명에 달하는 중국 및 해외 선수와 60여 개의 스트릿댄스 팀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열연하고 있는 참가자. 2023.10.17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의 문물·예술품 시장 규모가 100억 위안(약 1조8천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팡스중(方世忠)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국장은 16일 지난해 상하이의 문물·예술품 시장 거래액은 128억5천만 위안(2조3천644억원)에 달해 지난 2019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상하이의 문물·예술품 수출입액은 총 102억8천만 위안(1조8천915억원)에 육박해 2019년보다 61% 급증했다. 팡 국장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와 '상하이 국제미술품무역 주간' 등 행사가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6회 CIIE'에는 역사 전시관을 갖춘 문물·예술품 전시회에 1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CIIE에 이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5회 상하이 국제미술품무역 주간' 행사에는 250개 이상의 중국 및 해외 관련 기관이 모일 예정이며 총 상품 가치는 1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게스트가 16일 저녁(현지시간) 행사장에서 스트릿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9회 WDG 중국(정저우) 국제 스트릿댄스 결승전 및 시상식'이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천 명에 달하는 중국 및 해외 선수와 60여 개의 스트릿댄스 팀이 참가했다. 2023.10.17
(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도시 교통망을 통한 여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 1~8월 도시 여객 운송량은 618억5천만 명(연인원, 이하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그중 궤도교통 여객 운송량은 43.4% 늘어난 190억1천만 명을 기록했다. 버스∙트램은 267억6천만 명의 여객을 처리했다. 같은 기간 페리와 택시 이용객은 각각 94.5%, 7.4%씩 확대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4월 27일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원탁회의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17일 열리는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정부 지도자, 기업인, 학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모든 시선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글로벌 발전 비전인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는 불과 1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공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는 많은 개발도상국에게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안(西安)국제항역에서 발차 대기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 X8489편. (사진/신화통신)◇세계 번영과 발전 촉진 1960년대 후반, 당시 10대였던 시진핑은 기차, 트럭, 도보로 사흘간이라는 긴 여정 끝에 중국 황토고원의 작은 마을에 힘겹게 입성했다. 그는 벼룩이 들끓는 동굴집에서 자고, 장시간 노동하고, 굶주림과 싸웠다. 빈곤의 쓰라린 맛은 발전이 빈곤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시진핑의 확신을 더욱 굳건하게 했다. 시진핑은 중국의 발전을 위해선 도로가 건설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부자가 되려면 먼저 길을
지난달 26일 작업이 한창인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징둥(京東)물류단지 분류센터.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글로벌 소비자의 쇼핑 경험 개선을 위해 물류 및 소매 서비스에 대한 투자·혁신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올해 1분기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약 1조7천억 위안(약 314조5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거래량은 지난 5년간 10배 증가해 중국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전 1% 미만 수준에서 약 5%로 늘어났다.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주체는 10만 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계의 주요 관심사이자 시장 참여 주체의 주요 투자 분야는 물류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의 물류 자회사 JD로지스틱스는 중국 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스페인 등 해외 시장에 창고를 설립해 소비자에게 다가서려 노력하고 있다. JD로지스틱스는 세계에 약 90개의 보세창고·직구창고·해외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이곳에 둥지를 튼 다국적 기업이 늘고 있다. 15일 열린 '제35회 상하이시 시장 국제기업가 자문회의'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에 신설된 다국적 기업 본부와 외자 연구개발(R&D)센터는 각각 49곳, 20곳에 달했다. 이로써 상하이에 등록된 다국적 기업 수는 940곳, 외자 연구개발(R&D)센터는 551곳으로 늘어났다. 동시에 테슬라 메가팩토리, 보스턴과학의료기술산업기지 등 다수의 핵심 외자 사업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 궁정(龔正) 상하이 시장은 올 1~3분기 고정자산 투자, 민간 투자, 공업 투자 등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소비 시장이 회복되고,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 시장이 2019년 동기 수준을 회복했으며 상품 수출입 총액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상하이의 일반 공공 예산 수입은 6천470억8천만 위안(약 119조7천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와 기업 자신감이 지속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기업 경영도 활기를 이어갔다. 하루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집체임권(集體林權)제도 개혁 심화 방안'을 내놓으며 경제 조직이나 단위가 소유한 삼림∙임목∙임지에 관한 권리 제도 개혁에 나섰다. 탕팡린(唐芳林) 중국국가임업초원국 부국장에 따르면 2천600여 개 현에 분포한 중국의 집단 소유 임지(집체임지)는 171만2천㎢로 전체 임지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이곳에서 1억여 명이 농가가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이 집단 소유 임지 개혁을 단행한 후 단계적으로 성과를 내 농민 소득 증대를 촉진했다. 이춘썬궁(伊春森工)그룹 상간링(上甘嶺)임업국회사 시수이(溪水)임업장에 건설 중인 캠핑 리조트를 지난 5월 2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한편 최근 수년간 중국은 집단 소유 임지 확권 증서 발급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1억여 장 발급했다. 또한 삼림 품질도 눈에 띄게 향상돼 개혁 전에 비해 85% 가까이 임목축적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정 임업장, 전문 대농, 임업 합작사 등 임업 신형 경영주체 역시 30만 개에 육박했고 소득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푸젠(福建)성 싼밍(三明)시 장러(將樂)현이 대표적이다. 장러현은 상하이에서 온 기업과 30만 위안(약 5천520
(중국 린가오=신화통신) 하이난다오(海南島)의 해안∙이색마을∙관광지∙해변리조트 등을 연결하는 하이난(海南) 환다오(環島) 관광도로의 총길이는 988.2㎞에 달한다. 그중 린가오(臨高) 구간은 약 58㎞다. 하이난 환다오 관광도로 린가오 구간 풍경을 15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0.16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1~9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990만 대에 근접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내 자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은 54.6%로 전년 동기 대비 6.5%포인트 확대됐다. 9월 한 달간 중국 브랜드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한 약 140만 대가 판매됐다.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한 비중은 6.4%포인트 늘어난 5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