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신화통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최근 방콕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공동건설 국가 간 상호 연결을 촉진한다며 태국은 인프라, 녹색 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더욱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지역 간 상호 연결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화된 운송수단 없이는 화물이 움직일 수 없다"며 태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통해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세타 태국 총리가 방콕에서 신화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세타 총리는 총리 당선 후 태국 북동부의 농카이 지역을 방문해 중국-라오스-태국 3국의 철도 연결 상황을 시찰했다. 당시 그는 중국-라오스-태국 철도가 농카이 지역을 경유하면서 환승 지역이 됐고 이것이 지역 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태국 국내 철도와 중국-라오스 철도의 연결을 강화해 태국-중국 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철도 노선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태국 동부 램차방 항구와의 연계를 강화해 공항 등 시설 수준도 향상시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와 회견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1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공화국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안와르울하크 카카르 파키스탄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지우마 호세프 신개발은행(NDB) 총재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드리아누 말레이안느 모잠비크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한 바이어가 19일 '제134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현장에서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제134회 캔톤페어 1기 행사가 이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캔톤페어는 다음달 4일까지 3기로 나눠 진행된다. 2023.10.19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닷새간 열린 '제134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1기 행사가 19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캔톤페어는 다음달 4일까지 3기로 나눠 진행된다. 한 바이어가 이날 캔톤페어 현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10.19
(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17일 저녁(현지시간) 개막했다. 중국 출판사와 전시업체 대표들은 1천여 종의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했다. 또 10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국과 다른 나라 간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중국 전시구역의 전시 패널 앞을 지나가는 관람객. 2023.10.19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정식 운행 들어가 (01분48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가 지난 17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총길이 142.3㎞로 설계된 이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네 번째로 큰 도시 반둥을 연결한다. [옥타누스 탄탄, 인도네시아 승객] "편안합니다. 그리고 새 열차 같아요. 이렇게 좋은 교통수단을 탈 수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네요." [로날드, 인도네시아 승객]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라요. 자카르타에서 서반둥까지 30분, 동반둥까지 4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 시속 350km로 설계됐음에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인도네시아 국민으로서 자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 고속철도가 가능한 한 빨리 건설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고속철도도 중국이 건설하면 좋겠어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중국의 자체 시스템·기술·부품을 백 퍼센트 활용해 해외에서 진행한 첫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장차오(張超), 인도네시아 중국고속철로회사 재무리스크 담당 이사] "고속철도는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 하나지만, 중국 표준과 속도로 중국이 건설한 메이드인 차이나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고속
중국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의 국제비즈니스타운에서 외국인 무역상(오른쪽)이 지난 1월 11일 장난감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내수 시장의 완구 소매 판매액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883억1천만 위안(약 16조3천373억원)을 기록했다고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완구전'에서 발표됐다. 지난해 완구(게임 제외) 수출액은 483억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그중 중국의 주요 완구 수출 시장인 일본은 그 수출액이 2021년보다 33.8% 늘어난 24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중국의 최대 완구 수출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지만, 대미 수출액은 130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완구·영유아용품협회(CTJP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젖병과 유모차 판매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소매 판매액이 각각 66억5천만 위안(1조2천302억원)과 147억8천만 위안(2조7천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와 1.9%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유모차 수출액은 16억7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방문한 관람객이 18일(현지시간) 중국 전시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17일 저녁 개막했다. 중국 출판사와 전시업체 대표들은 1천여 종의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했다. 또 10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국과 다른 나라 간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023.10.1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3분기 산업 가동률이 75.6%로 2분기보다 1.1%포인트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밝혔다. 3대 주요 업종 중 광업 가동률은 75.4%, 제조업 가동률은 75.8%를 기록했다. 유틸리티(전기·가스·수도) 업종 생산 및 공급 가동률은 74.2%로 나타났다. 주요 산업별로는 석탄 채굴 및 선광, 식품 제조업, 방직업이 각각 73.8%, 71.1%, 76.9%를 기록했다. 일반 장비제조, 자동차 제조, 컴퓨터·정보·기타 전자장비 업종도 각각 78.7%, 75.6%, 76.5%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중국 청두=신화통신) 쓰촨(四川)성 톈푸(天府)신구에 위치한 거대한 싱룽후(興隆湖) 주변이 꿈틀대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펑치구(鳳栖谷) 과학기술 혁신성과 전환기지는 전면 건설에 들어갔고, 청두(成都) 슈퍼컴퓨터센터의 슈퍼컴퓨터는 1초에 10경 회의 연산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인공지능(AI)∙도시 거버넌스 등 30여 개 분야에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쓰촨성은 과학기술 혁신과 성과 전환을 촉진하면서 원천기술 혁신의 요람이자 산업 혁신의 신(新)고점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부(청두∙成都)과학시티. (사진/신화통신)그 일환으로 쓰촨성은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싱룽후) 종합과학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싱룽후 주변 약 100㎢를 핵심 구역으로 ▷빅플랫폼 구축 ▷빅프로젝트 실시 ▷빅팀 응집 ▷대(大)성과 산출 ▷대산업 인큐베이터 육성을 집중적으로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싱룽후 주변의 칭화(清華)쓰촨에너지인터넷연구원에는 전기라우터, 압축공기 에너지스토리지 시스템, 수력발전소 스마트 모니터링 로봇 등 핵심 장비가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칭화대학이 이곳 톈푸신구에 설립한 쓰촨에너지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내달 개최 예정인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국가종합전시에 현재까지 60여 개 국가가 참가를 확정했다. 18일(현지시간) 열린 '2023 수입박람회 상하이 투자촉진교류회'에 참가한 장웨이민(章偉民)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회장은 '제6회 CIIE' 국가종합전시는 오프라인 개최를 전면 재개했다며 개발도상국, 선진국 등 60여 개 국가가 종합전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CIIE는 현장 전시, 인터랙티브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각국의 과학기술 혁신, 우수한 산업·투자 환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관의 전시 면적은 기존 1천500㎡(제곱미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00㎡로 넓어진다. 기업상업전시에는 식품·농산물, 자동차, 기술 장비, 소비재, 의료기기 및 의료 보건, 서비스 무역 등 6개 주요 전시 구역이 마련된다. 현재 120개 이상의 국가, 3천 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를 확정했으며 전시 면적은 36만㎡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회 CIIE'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의장 선출을 위한 2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공화당의 하원 법사위원장인 짐 조던 의장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후임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조던 위원장은 이날 투표에서 221명의 공화당 의원 중 199명의 지지를 얻었다. 나머지 22표는 스컬리스 공화당 원내대표, 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에게 갔다. 전날 1차 투표에서 조던 위원장은 220표 중 200표를 얻었지만 두 번째 투표에서 오히려 표가 감소하면서 공화당 내부의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음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에서 열린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 참석한 짐 조던 미국 공화당 의원. (사진/신화통신)212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1차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만장일치로 원내대표 제프리스에게 투표했다. 2차 투표에서도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하자 하원은 다시 휴회에 들어갔다. 차기 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하원은 입법 의결이 불가능하다. 오는 11월 중순 전에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미 정부는 또다시 '셧다운'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한편 하원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자 임시 대행을 맡은 맥헨리 의원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