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쉬옌허(徐堰河) 옆 산책로와 거주 단지를 지난 6월 2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주요 도시의 9월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1선 도시의 주택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며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상하이·선전(深圳)·광저우(廣州) 등 4개 1선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지난 8월 전월 대비 0.2% 소폭 하락한 데 이어 9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7% 올랐다. 다만 지난달 이들 4개 1선 도시를 포함한 70개 주요 도시 중 절반 이상의 신규 주택 가격이 내림세를 유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45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의 44개보다 늘어난 수치다. 한편 지난달 31개 2선 도시와 35개 3선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0.3% 소폭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가 투자 증대 및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신(新) SOC 건설 계획을 내놓았다. 상하이시가 발표한 '신 SOC 건설 행동 방안(2023~2026년)'(이하 방안)에 따르면 신 SOC 건설 중점 분야는 네트워크∙컴퓨팅 파워∙데이터∙시설∙단말기 등 5개 분야로 확대된다. 구쥔(顧軍) 상하이시 정부 부비서장은 이번 방안에서 ▷스마트 컴퓨팅 파워,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요소, 블록체인, 로봇 등 기술 발전 트렌드 파악 및 녹색∙저탄소, 에너지 절감 등 요구를 반영하며 ▷산업 디지털화, 디지털 산업화, 크로스오버 융합화, 브랜드 고급화에 입각해 ▷기술 인도, 응용 추진, 총괄 배치, 개방 협력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2026년 말까지 ▷5G-A, 10Gbps(초당 10기가비트 데이터 전송)급 이상 광네트워크로 대표되는 도시 건설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블록체인 혁신 응용을 뒷받침하는 고성능 컴퓨팅 파워와 고품질 데이터 인프라 구축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서비스 기능 역량이 뛰어난 혁신 인프라 클러스터 기초 마련 ▷범용적으로 융합된 초대규모 도시 스마트 단말기 설비 시스템 전면 구축 등 신 SO
(중국 신샹=신화통신) 관광객이 19일 허난(河南)성 바오취안(寶泉) 관광리조트에서 벼랑길 산길을 체험하고 있다. 허난성 후이셴(輝縣)시는 최근 수년간 난타이항(南太行)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에 의존해 새로운 몰입식 문화관광 모델을 적극 모색해 왔다. '벼랑'을 주제로 '공중 버스'나 번지점프 등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2023.10.20
(중국 저우취=신화통신) 간쑤(甘肅)성 저우취(舟曲)현 라가(拉尕)산의 가을 풍경을 19일 드론에 담았다. 가을이 되자 라가산이 가을색으로 물들었다. 한 차례 가을 눈이 내린 라가산은 구름과 안개로 뒤덮여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2023.10.20
(중국 신샹=신화통신) 허난(河南)성 후이셴(輝縣)시는 최근 수년간 난타이항(南太行)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에 의존해 새로운 몰입식 문화관광 모델을 적극 모색해 왔다. '벼랑'을 주제로 '공중 버스'나 번지점프 등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허난성 바오취안(寶泉) 관광리조트를 찾은 관광객이 19일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3.10.20
지난 6월 19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소재 로터스 공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이 올 1~8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자동차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매출은 6조1천700억 위안(1천141조4천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급상승했다. 올 1~8월 자동차 제조업체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천035억9천만 위안(56조1천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저우취=신화통신) 가을이 되자 간쑤(甘肅)성 저우취(舟曲)현 라가(拉尕)산이 가을색으로 물들었다. 한 차례 가을 눈이 내린 라가산은 구름과 안개로 뒤덮여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라가산 및 주변의 가을 풍경을 19일 드론에 담았다. 2023.10.20
지난 7월 7일 톈진(天津)항 스마트 컨테이너 터미널에 정박한 화물선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톈진=신화통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중국 톈진(天津)시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간 무역액이 총 3조 위안(약 55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톈진시 전체 무역액의 40% 이상을 차지한 규모다. 톈진 해관(세관)에 따르면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 대한 톈진시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013년 547억8천만 위안(10조1천343억원)에서 지난해 1천420억 위안(26조2천700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현재 톈진시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간 무역액의 40% 이상을 민영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톈진시가 지난해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로부터 수입한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부품 가치는 2013년 대비 480% 증가했다. 한편 '일대일로' 공동건설 공동건설 국가에 대한 중국의 전기기계 제품 수출도 활기를 보였다. 해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리튬 이온 배터리, 태양 전지, 전기승용차 총 수출액이 연평균 17.9%의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신화통신)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기관이 18일 올 3분기 중국 경제가 예측보다 빠르게 성장하자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전망치 5%를 넘어 5.3% 성장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JP모건 역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5%보다 높은 5.2%로 내다봤다. 당초 4.8%로 전망했던 모건스탠리는 4.9%, 5.1%로 전망치를 두 차례 상향 조정했다.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 일본의 노무라증권 역시 18일 전망치를 각각 5.2%, 5.1%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전망치를 5.4%에서 5.3%로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중국의 올해 공식 목표치인 5%보다는 높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올 3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며 전망치 4.4%를 웃돌았다. JP모건에 따르면 중국의 이같은 경제 모멘텀은 향후 수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안=신화통신)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붉게 물든 서악(西嶽) 화산(華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등산객이 모여든 화산 베이펑(北峰)의 그림 같은 풍경을 19일 드론으로 담았다. 2023.10.19
(중국 시안=신화통신) 화산(華山)을 찾은 등산객들이 19일 베이펑(北峰)을 오르고 있다.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붉게 물든 서악(西嶽) 화산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2023.10.19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사람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카이로=신화통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적 휴전을 즉각 실시하고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 제한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완화와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제공 문제를 협의했다. 그는 회동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제인도법은 존중돼야 하고 민간인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게 억류된 인원을 즉각 조건 없이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도적 지원에 대한 무제한 접근을 즉각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2주간 가자지구 주민이 연료, 음식, 물, 의약품, 기타 생필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집트 엘 아리시 국제공항과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 주민의 생명선'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크리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구테흐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