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해산물 기업 관계자 "CIIE 통해 中 시장 진출하고 싶어" (01분19초) 케냐에 본사를 둔 알파 그룹은 해산물 수출, 엔지니어링, 물류 분야의 기업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이 그룹은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6회 CIIE' 참가를 앞두고 있다. 그룹의 한 해산물 기업 책임자인 아난드 가나파시는 중국 시장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케냐에서 중국으로의 해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난드 가나파시, 알파 그룹 관계자] "중국은 해산물 시장이 매우 큽니다. 더욱이 사람들은 해산물과 동아프리카산 해산물의 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시장, 다양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아주 매력적이고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아난드 가나파시, 알파 그룹 관계자]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향후 중국 시장과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것입니다." 가나파시에 따르면 알파그룹은 CIIE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두 달간 5~10개 컨테이너 분량의 해산물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신화통신 기자 나이로비 보도]
(중국 지난=신화통신) 가을이 되자 산둥(山東)성 창러(昌樂)현 잉추(營丘)진 자오양관좡(朝陽官莊)촌의 포도 농사가 풍년을 맞았다. 덕분에 과일 농부들은 잘 익은 샤인 머스켓을 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재배농 톈카이춘(田開春)은 "내가 심은 '화산포도'는 알이 크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500g당 가격이 같은 품종의 포도보다 2위안(약 370원) 이상 비싸지만 그럼에도 많이 구매하러 온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약 7.33㏊(헥타르)의 포도를 심었고 0.067㏊당 평균 순이익이 2만 위안(370만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산둥(山東)성 창러(昌樂)현 잉추(營丘)진 자오양관좡(朝陽官莊)촌 농부가 잘 익은 샤인 머스켓을 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오래된 고화산군이 자리한 창러현에는 화산재와 암석 파편이 다량 분포해 있다. 산둥성 지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창러현 농업 지역의 화산토에는 셀레늄, 철,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용이하다. 리즈강(李志剛) 창러현 농업농촌국장은 창러현이 최근 몇 년간 독특한 화산 자원에 의존한 '화산 농업'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를 통해 산업을 키우면서 동시에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중국 창사=신화통신) '글로벌 발전, 안보 공유'를 주제로 한 '보아오(博鰲)포럼(BFA) 글로벌 경제발전·안보포럼(이하 '보아오 경제∙안보포럼') 제2차 대회'가 29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공식 개막했다. '보아오 경제∙안보포럼 제2차 대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불안하고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련의 중대한 국제 사건이 세계 경제 발전과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국내외에서 온 2천500여 명의 정부 관계자, 국제 조직 책임자, 기업 대표, 전문가∙학자 등이 참석해 복잡하고 다변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의 ▷발전 계획 공동 논의 ▷안보 구도 공동 구축 ▷발전 결과 공유에 방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29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열린 '보아오(博鰲)포럼(BFA) 글로벌 경제발전·안보포럼 제2차 대회' 기자회견장. (보아오 경제∙안보포럼 조직위원회 제공)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포럼 비서장은 각국 국민의 복지와 안보를 증진하고 거버넌스의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각 측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등한 대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야말로 공동 발전을 위한 안전하고
해외 관광객 "中 시안에서 고대 문화의 매력 느껴" (02분04초) 역대 13개 왕조의 수도 역할을 했던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는 3천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 지금도 매력적인 도시 시안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시황제릉박물원 [라나 모하드 무스타파 알넴랏, 관광객] "이 유적지는 역사적 사건은 물론 진시황이 군대를 이끌고 진군해 전국을 통일한 2천 년 전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아주 중요한 역사의 한 페이지죠." 시안성벽 [모하메드 파리드 하미드, 관광객]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유적지에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곳이에요. 이라크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이 경험을 공유할 거예요. 누군가 중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저는 이 사진들을 보면 오래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고 알려줄 겁니다. 중국 고유의 미학이 담긴 고대 목재 건축물도 보여줄 거예요. 이번 방문은 고대 중국사를 배운 좋은 기회였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시안(西安) 보도]
파키스탄 펀자브주에 위치한 카롯 수력발전소를 지난해 6월 2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중국 싼샤(三峽)그룹 제공)(이슬라마바드=신화통신) "중국-파키스탄 지구과학연구센터가 중-파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양국의 경제회랑 발전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장야핑(張亞平) 중국과학원 부원장이 최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센터의 현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파키스탄 지구과학연구센터는 중국과학원과 파키스탄 고등교육위원회(HEC)가 지난 2019년에 공동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슬라마바드에 본부를 둔 해당 센터는 중-파 경제회랑 주변의 자연 재해∙기후 변화∙생태 환경 악화 등 문제에 대비해 체계적인 지구 과학 연구와 과학 교육 협력을 공동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의 기획∙건설 과정을 지켜본 장 부원장은 현판식에서 중국과학원은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가 중-파 경제회랑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빈틈없는 과학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의 학술 기관 수십 곳과 정부 부서가 공동으로 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추이펑(崔鵬) 중-파 지구과학연구센터 중국 측 주임은 중-파 경제회랑은 히말라야∙카라코
현대차 "CIIE, 中 소비자 만날 수 있는 이상적 플랫폼" (02분41초)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6년 연속 참가하기로 서명했다. 현대는 2018년 제1회 CIIE부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용일, 현대자동차그룹 중국법인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IIE는 외자 기업이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입니다. 현대차는 6회 연속 참여해왔습니다. CIIE는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가속화를 지원합니다. 매년 부스 중앙에 '수소를 연료로 소비하고 물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현대차는 CIIE 전시업체에서 투자자로 전환해 중국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을 지원하고자 제6회 CIIE에서 수소연료전지 트럭·버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CIIE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인용일, 현대자동차그룹 중국법인 CMO] "올해 CIIE에서 현대차는 글로벌 비전이 담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와 미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CIIE에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3분기 민간 항공 여객 운송량이 총 1억8천만 명(연인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융(李勇) 중국민용항공국 항공안전판공실 부주임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3분기 시장 수요가 늘면서 여객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고 말했다. 리 부주임은 "민간 항공 운송 부문이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산업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화물·우편 운송량은 194만t(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으며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
(중국 창사=신화통신)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이 탑재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무인농장 건설, '베이더우+인공지능(AI)' 기술을 응용한 정밀하고 효율적인 도로 순찰...'제2회 베이더우 규모응용 국제 서밋'이 최근 후난(湖南)성 주저우(株洲)시에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베이더우 산업 발전 속에서 혁신창업 기회를 찾아 나서고 있는 많은 중소형 과학기술혁신기업들을 볼 수 있었다. 직원(오른쪽 첫번째)이 관람객에게 베이더우(北斗) 기술이 응용된 웨어러블 위치측정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우한(武漢)멍신(夢芯)과학기술회사는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기업은 '베이더우+사물 인터넷(IoT) 융합 장치' 연구에 집중해 위성 항법 모듈 제품을 개발했다. 청젠(程健) 멍신과학기술회사 부사장은 "우리가 잘 아는 공유자전거의 경우 위성 항법 모듈을 탑재해 길 안내와 차량 위치측정이 가능하고, 자전거를 아무렇게나 세워 두는 것 같은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업이 개발한 제품은 고정밀도∙저전력∙ 저비용 등의 장점을 지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캠퍼스, 디지털
(서울=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이 첫 참가인 한국 스타트업 셀미트(Cellmeat)는 박람회에서 협력 파트너를 만나 제품을 중국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셀미트는 세포배양 식품을 연구·생산하는 기업이다. 김희정 셀미트 기술총괄이사는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CIIE가 세계 최대의 시장 규모와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을 보유한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큰 규모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참가를 통해 셀미트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중국 시장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정 이사는 중국 시장은 큰 규모와 잠재력을 자랑하지만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 기업인 셀미트는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박람회에 대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그곳에 참여해서 많은 파트너사들을 만나고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교두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셀미트가 개발한 주된 제품으로는 한국의 '독도 새우'의 세포를 사용한 캐비어와 새우 튀김이 있다. 모두 해산물 배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제팡베이(解放碑)에 있는 두유(督郵)거리(청나라 말기의 둥촨(東川)우정관리국에서 유래)를 찾은 관광객들이 29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유거리는 몇 년 전만 해도 낡은 골목에 불과했다. 중국우정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정부와 협력해 두유거리를 우정(郵政) 컨셉에 지역 풍모를 결합한 독특한 '우정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다. 2023.10.29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제팡베이(解放碑)에 있는 두유(督郵)거리(청나라 말기의 둥촨(東川)우정관리국에서 유래)는 몇 년 전만 해도 낡은 골목에 불과했다. 중국우정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정부와 협력해 두유거리를 우정(郵政) 컨셉에 지역 풍모를 결합한 독특한 '우정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다. 두유거리를 찾은 관광객이 29일 제팡베이 테마 우체국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2023.10.29
(중국 지난=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딩타오(定陶)구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핵심으로 ▷신소재 ▷농∙부산물 정밀∙심가공 ▷현대 서비스업을 주도로 하는 '1+3' 특색 산업 시스템의 틀을 구축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산둥성의 한 신소재 테크회사 직원이 29일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