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앙금융업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중앙금융업무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금융업무회의가 지난달 30~31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리창(李强)·자오러지(趙樂際)·왕후닝(王滬寧)·차이치(蔡奇)·딩쉐샹(丁薛祥)·리시(李希) 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자리했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의 금융업무를 총결산하고 금융의 고품질 발전이 직면한 상황을 분석했으며 현재 및 향후 일정 기간의 금융업무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리창 상무위원은 금융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제18차 당대회 이후 금융시스템의 업무 성과를 총결산했다. 동시에 금융 분야에 각종 모순과 문제가 서로 얽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여전히 눈에 띄는 문제가 있고 경제∙금융 리스크의 잠재적 위험 요소가 여전히 많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 A주 상장사 5천228개 기업이 3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중 올 1~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은 2천635개로 전체의 5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에너지차, 리튬 배터리, 충전대, 태양광 등 업종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 ◇481개 기업 순이익 10억 위안 넘어 순이익 규모 면에서 올 1~3분기 순이익이 1억 위안(약 184억원) 이상인 기업은 2천274개, 5억 위안(920억원) 이상인 기업은 829개, 10억 위안(1천840억원) 이상인 기업은 481개였다.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중국해양석유(CNOOC), 시노펙(SINOPEC),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등 기업은 같은 기간 상장사 주주 귀속되는 순이익이 500억 위안(9조2천억원)을 넘어섰다.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10%, 100%, 1000%를 초과한 기업은 각각 2천141개, 610개, 52개였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중국영화(中國電影), 주화(九華)관광, 헝성(恒生)전자 등이었다. 프랑스 파리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자스(伽師)현의 징둥(京東)물류 스마트 공급사슬 허브에서 작업자들이 지난 8월 30일 자동으로 분류된 자두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가 전시 참가업체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1일 장신(張鑫)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변인은 확정된 참가업체의 25% 이상이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프랑스 등 50개 국가(지역)의 해외업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농업, 청정 에너지, 디지털 기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섹션의 전시 부스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포 참가업체에는 비즈니스 컨설팅, 다국어 번역 등 전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장 대변인은 덧붙였다. '제1회 CISCE'는 '공유의 미래를 위해 세계를 연결한다'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베이징=신화통신) 정보화 시대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화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 구이양(貴陽)시의 식품 기업 가오신후이청(高新惠誠) 매장 뒤 공장에 가면 쉴 새 없이 창고를 드나드는 무인운반차량(AGV)을 볼 수 있다. 원료 생산 일자에 따라 원료를 순서대로 운반·분류하는 차량이다. 가오신후이청(高新惠誠)의 무인운반차량(AGV)이 창고에서 자재를 실어 나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예전에는 입하·출하·재고 조사·불량 검사를 모두 수동으로 진행했지만,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일손이 부족해졌습니다." 쉬샤오옌(徐曉艷) 가오신후이청 부사장은 이 같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5G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기업운영지휘통제센터의 데이터 미들 플랫폼이 생산·판매·재고 등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상품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베이커리 유통기한, 실시간 매출액, 멤버십 카드 결제 오류 등이 모두 기록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화 전환으로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쉬 부사장은 디지털화를 통해 인건비와 원자재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화를 통해 모든 운영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
우크라이나 브이로거, 中 오래된 농촌 마을 체험 전해 (02분16초) 안후이(安徽)성 퉁링(銅陵)시 리차오(犁橋)촌 [앤젤리나, 우크라이나 브이로거] "안녕하세요, 저는 앤젤리나입니다. 저의 작은 가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곳에는 제 고향이나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특별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우크라이나 사탕을 제일 좋아합니다. 땅콩이 들어간 초콜릿 맛이라서 좋아해요. 제 생각엔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현지 정부와 기업이 관광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다. 4만3천700㎡ 면적의 리차오 워터타운 프로젝트가 올 4월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곳에는 명∙청 시대 건물을 포함해 110여 개 고대 건축물이 있다. [앤젤리나, 우크라이나 브이로거] "제 가게가 중국 오래된 마을에 자리해 깜짝 놀라실 수 있어요. 이 지역은 전형적인 마을 또는 시골이었어요. 이후에 관광을 위한 새로운 장소로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저를 초대해 이곳에서 창업해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도록 했어요. 이곳엔 고대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역사가 묻어나는 이 지역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어 이곳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푸(漢服)나 치파오처럼 중국 고대 의상과 전통 의상을 정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터넷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올 1~3분기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3분기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의 인터넷 사업 매출이 1조294억 위안(약 189조4천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총이익은 959억3천만 위안(17조6천511억원)으로 18.2% 늘어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 서비스 분야의 인터넷 기업 매출이 빠르게 성장했다. 1~3분기 생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지역 생활, 렌터카 및 차량 예약, 관광·여행 등)의 인터넷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9.8% 확대됐다. 9월 말 기준 중국 국내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앱은 261만 개로 집계됐다. 9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건수는 누적 542억 건에 이르렀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 칭푸(青浦)구에 위치한 중국 베이더우(北斗) 산업기술 혁신 시훙차오(西虹橋)기지의 한 시험농지에서 테스트 엔지니어가 트랙터와 이앙기의 자율∙무인주행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논밭을 관리하고 있다. 테스트 중인 상하이 롄스(聯適)내비게이션기술회사의 무인주행 농기계. (사진/신화통신)상하이 롄스(聯適)내비게이션기술회사가 출시한 베이더우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은 이미 총 8만 대(세트)에 육박하며 면화∙벼∙밀∙옥수수∙대두 등 재배에 쓰이고 있다.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으로서 롄스내비게이션은 올 9월 말 기준 핵심 기술의 발명 특허 30여 개를 보유 중이고 '경작∙재배∙관리∙수확'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제품을 세계 50개에 육박하는 국가(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기존 작업 방식에 비해 롄스내비게이션의 베이더우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하면 농지 인건비를 50% 줄일 수 있고 농기계 세트 이용률은 20%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에는 롄스내비게이션과 같은 전정특신 기업이 많다. 지난 2010년부터 상하이시가 전정특신 중소기업
이스라엘 지상군이 지난달 30일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군 제공)(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동부 자발리아 난민촌에 전투기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번 공습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한 '테러범 시설'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전투기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고위 지휘관 이브라힘 비아리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무장정파 성원 여러 명이 사망했으며 해당 시설은 습격으로 붕괴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아직도 수많은 사람이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매체는 보도했다. 이야드 알보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무부문 대변인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으로 자발리아 난민촌이 크게 파괴되면서 약 4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 무장정파와 전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약 50명을 사살하고 하마스 근거지 진입로·무기·군사 장비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30~31일 중앙금융업무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발언했다. 리창(李強)∙자오러지(趙樂際)∙왕후닝(王滬寧)∙차이치(蔡奇)∙딩쉐샹(丁薛祥)∙리시(李希)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2023.10.31
체코 수출업체 "CIIE서 큰 비즈니스 기회 기대" (01분47초) 체코 주류 수출업체 블루터치 엑스포트의 설립자 마렉 비스코칠은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회 CIIE'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며 154개 국가(지역)·국제기구에서 3천400개가 넘는 전시업체가 이미 참가 등록을 마쳤다. [마렉 비스코칠, 블루터치 엑스포트 창립자] "중국 시장이나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출업체들이 고객을 찾을 수 있는 잠재력도 큽니다. 다시 많은 와인업계 사람을 만나고, 중국에 있는 저희 창고에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스코칠은 두 번째 박람회 참석을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8년 첫 번째 CIIE 참가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외국 기업이 중국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마렉 비스코칠, 블루터치 엑스포트 창립자] "이 박람회에서 많은 방문객을 만났기 때문에, 저에게는 첫인상이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새로운 클
(베이징=신화통신) 사람을 대체한 스마트 운반 로봇, 수작업보다 5배 이상 효율적인 자동화 분류, 택배기사의 수거 시간을 건당 12초 단축시킨 스마트 웨어러블 설비...최근 수년간 스마트 물류가 발전하면서 스마트 창고∙분류∙운송 등 물류 업계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를 앞두고 대형 택배물류 기업들은 '블랙 테크놀로지' 설비를 업데이트하는 등 분주한 모양새다. 징둥(京東)물류 '아시아 1호' 칭다오(靑島) 스마트 산업단지에서는 자동화 설비, 로봇,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이 저장·선별·포장·수송·분류 등 단계에 대거 활용되고 있다. 그중 물품 진열대를 들고 움직이는 로봇이 눈에 띈다. "징둥이 자체 연구개발한 '디랑(地狼)' 스마트 선별·운반 로봇입니다. 이 창고에만 모두 160여 대가 있습니다." 단지 창고 책임자는 디랑 로봇 도입 이후 조작자의 작업 강도가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효율도 인위적 선별 작업 대비 4배 이상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지난 9월 26일 작업이 한창인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징둥(京東)물류단지 분류센터. (사진/신화통신)자동화 분류센터에서는 스마트화
(중국 창수=신화통신) 치루이(奇瑞·Chery) 재규어랜드로버 장쑤(江蘇)성 창수(常熟) 생산기지에서 50만 번째 완성차가 지난달 31일 출하됐다. 창수 생산기지는 지난 2014년 10월 본격 가동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20만 대로 전해졌다. 이날 창수 생산기지에서 출하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L 차량.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