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전해수 수소 생산 장치 모델을 설명하는 지멘스 직원(왼쪽).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샤오쑹(肖松) 지멘스차이나 최고경영자(CEO)가 지멘스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라는 플랫폼을 중시하고 있으며 CIIE에서 세계적으로 선진적인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 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5년간 CIIE에 전시한 제품을 '씨앗'에 비유할 수 있다"며 "역대 전시품∙서비스∙솔루션이 이미 중국 각 업계에 뿌리내려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샤오 CEO는 CIIE가 중국에서 발전하려는 다국적 기업에 전시와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올해로 6회째 CIIE에 참가했다. 지멘스는 지난 CIIE에서 탄소 발자국 계산 및 추적 솔루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허베이강철(河北鋼鐵·HBIS)그룹 등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왔다. 샤오 CEO는 지멘스가 CIIE라는 창구를 빌려 디지털화와 저탄소화 분야에서의 혁신적 과학기술과 성공적인 경험을 중국 시장과 계속 공유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멘스는 이번
(중국 진장=신화통신) '제1회 국제농구박람회'에서 관람객이 8일 '중국 농구 문화전'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첫 국제농구박람회가 푸젠(福建)성 진장(晋江)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023.11.8
8일 '제6회 CIIE' 식품·농산물 전시구역 펩시코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식품·농산물 전시구역에 들어서면 면적 440㎡의 미국 식품·농업관이 눈에 들어온다. 미국 농무부와 상하이미국상회가 함께 만든 이곳은 처음으로 미국 정부 차원에서 CIIE에 참여해 설치한 전시관이다. 지난 6년 동안 미국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 열기는 계속 높아져 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이 CIIE에 참가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이유를 묻자 미국 농무부와 기업들의 입에서는 하나같이 '크다'라는 단어가 언급됐다. 미국 에센셜 오일 생산∙판매 기업 도테라(dōTERRA)는 시험 삼아 참가한 첫 박람회에서 9㎡의 작은 전시부스로 3억8천만 위안(약 680억원)의 주문량을 달성했다. 도테라는 이번이 6번째 참가다. CIIE '개근생'이자 미국 화공분야 거물 기업 다우(Dow)그룹은 박람회 개막일에 3억 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6일 '제6회 CIIE' 자동차 전시구역 포드 자동차 전시부스에 전시된 스포츠카 머스탱 다크호스. (사진/신화통신)올해 CIIE에서 테슬라는 '중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에서 탈퇴한 러시아가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과 전략적 안정 문제에 대해 대화할 의향은 있지만 한쪽이 다른 쪽에 설교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이 주제에 대한 대화의 전제조건은 없지만 이런 대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7일 오전 0시 CFE에서 탈퇴하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 29일 해당 조약 파기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7일 논평을 통해 핀란드의 나토(NATO) 가입과 나토의 스웨덴 가입 추진이 러시아의 CFE 탈퇴를 압박한 '마지막 지푸라기'였다며 "러시아 입장에서는 나토 회원국이 군축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공식 탈퇴에 대한 대응으로 나토는 7일 CFE에 대한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3천4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CIIE라는 큰 국제 무대에서 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꾸준히 참가하는 단골 기업을 비롯해 첫 참가 기업이 늘고 있다. 8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미국 기업 암웨이의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8일 '제6회 CIIE' 식품·농산품 전시구역 샹야(橡雅)식품 전시부스에 전시된 스페인 하몬. (사진/신화통신)6일 '제6회 CIIE' 의료기기·의료보건 전시구역 GE헬스케어 전시부스에 선보인 차세대 에이펙스 CT 장비. (사진/신화통신)7일 '제6회 CIIE' 소비품 전시구역에서 일본 종합생활용품기업 카오의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7일 '제6회 CIIE' 지멘스에너지 부스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6일 '제6회 CIIE' 기술장비 전시구역 도시바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
온두라스 국가관의 커피 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국가종합전시에 온두라스 국가관이 첫 선을 보였다. 커피 원두·시가·과일주 등 다양한 특색 전시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핀카 예루살렘(Finca Jerusalen)이라는 이름의 커피기업 홍보 책자를 펼치자 뜨거운 태양 아래 밀짚모자를 쓴 채 원두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거 저예요!" 관계자 호세 프란치스코 쿠에야르가 팸플릿 속 사진을 가리키며 말했다. 쿠에야르는 사진 속 모습처럼 밀짚모자를 쓴 채 부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그의 참가증과 셔츠에는 브랜드 배지가 달려 있었다. 쿠에야르가 커피맥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쿠에야르는 증조부가 1869년에 핀카 예루살렘이라는 브랜드를 창업했고, 자신이 4대째 이어받고 있다고 전했다. 온두라스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커피 산장은 120㏊(헥타르) 부지로 해발 1천400m의 열대우림에 자리 잡고 있다. 그는 독특한 산지 우림 환경 덕분에 장원의 커피나무가 잘 자랄 수 있고 열매도 풍성하게 열린다고 덧붙였다. "온두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원두
(중국 퉁샹=신화통신) 8일 '세계인터넷대회(WIC)' 선도 과학기술 시상식이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렸다. 인공지능(AI)·차량인터넷(IoV)·네트워크 보안·스마트 의료 등 15개 부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텐센트 AI 의료 혁신 시스템(AIMIS)' 발표 현장. 2023.11.8
지난 2021년 11월 6일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의 한 시리아 수입제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에센셜 오일 제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시리아 알레포 비누, 장미차, 재스민 오일, 비단...'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그린랜드 글로벌 품질 소비관 시리아 수입관 전시 부스의 모한나드 사카리 제품매니저는 "가장 특색 있고 가장 좋은 제품을 중국에 가져왔다"고 말했다. 20여 개 시리아 기업이 지난 2018년 열린 '제1회 CIIE'에서 현지의 이색적이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리아와 CIIE의 인연이 시작됐다. 다마스쿠스 장미, 올리브유 등 제품은 CIIE에서 빠진 적이 없다. 시리아 특유의 자개보석함과 비단 등 제품도 중국의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6년간 시리아 제품이 CIIE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에 들어오고 주문량이 계속 늘면서 더 많은 시리아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회 새로운 시리아 업체가 중국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확대하기 위해 CIIE 문을 두드리고 있다. 3일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남측 광장. (사진/신화통신)아이만 살림
(중국 퉁샹=신화통신) 8일 '카스퍼스키 자동차 보안 게이트웨이' 발표 현장. 이날 '세계인터넷대회(WIC)' 선도 과학기술 시상식이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개최됐다. 인공지능(AI)·차량인터넷(IoV)·네트워크 보안·스마트 의료 등 15개 부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23.11.8
(중국 진장=신화통신) '제1회 국제농구박람회'가 8일 푸젠(福建)성 진장(晋江)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서 '중국 농구 문화전'을 참관하는 관람객. 2023.11.8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찾은 관람객들이 지난 5일 식품∙농산물 전시구역에서 베냉 꿀을 맛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순조롭게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교역단,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교역단, 관련 지방 교역단이 총 85차례 집중 계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7일(현지시간) 열린 박람회 관련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여기서 체결된 협력 의향이 6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6회 훙차오(虹橋)국제경제포럼(이하 '훙차오포럼')'에서는 '중국 투자의 해' 서밋과 상하이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중국 투자의 해' 투자 유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5차례의 원탁회의와 자유무역시험구 특별 투자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개방보고서 2023' 발표 및 국제세미나 등 22차례 진행된 서브 포럼은 ▷'개방 발전' ▷'개방 협력' ▷'개방 혁신' ▷'개방 공유'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녹색 발전∙디지털 경제∙스마트 과학기술 등 핫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세계개방보고서 2023'과 최신 세계개방지수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
(중국 홍콩=신화통신) 홍콩의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4천160억 달러에 달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7일 이같이 밝히며 9월 말(4천157억달러)보다 3억 달러 소폭 늘었다고 덧붙였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올해 10월 말과 9월 말 미결제 외환 계약이 없으며, 4천16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총액은 홍콩 유통 화폐액의 5배 이상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