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시짱(西藏) 창두(昌都)시에 위치한 싼써후(三色湖) 헤이후(黑湖)의 풍경.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발표한 '신시대 중국 공산당의 시짱 거버넌스 방략 실천과 역사적 성과' 백서(이하 백서)에 따르면 시짱(西藏)자치구는 생태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견지하고 보호와 발전의 관계를 잘 조율해 녹색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시짱은 중국에서 나아가 국제 생태문명 고지 건설에 초점을 맞춰 아름다운 시짱으로 생태 보너스를 끊임없이 방출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시짱은 지난 2018년부터 산∙물∙임목∙논밭∙호수∙초원∙사막∙빙하 등 일체화 보호 복구에 총 49억3천300만 위안(약 8천830억원)을 투입해 삼림·습지·초원 등 여러 분야의 생태 보호 보상을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각종 생태 보호 보상기금은 지난 2012년 37억 위안(6천623억원)에서 2022년 161억 위안(2조8천819억원)으로 급증했다. 백서는 시짱이 생태를 통해 빈곤 퇴치에서 부유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짱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평균 53만7천700개의 생태 보호 일자리를 현지인에게 제공했으며 총 126억
지난 3일 시짱(西藏) 포탈라궁(布達拉宮)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신시대 중국 공산당의 시짱(西藏) 거버넌스 방략 실천과 역사적 성과' 백서(이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서문과 결문 외에 6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새로운 발전 이념의 전면 관철 ▷정신문명 건설의 뚜렷한 성과 ▷민족종교 업무의 착실한 추진 ▷사회 대국의 지속적인 안정과 개선 ▷나날이 견고해지는 생태 안전 장벽 ▷민주∙법치 건설의 지속적인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서는 신시대 중국 공산당의 시짱자치구 거버넌스 방략의 지도와 전 인민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시짱의 각 민족 간부와 대중이 단결·분투하여 각종 사업이 전면적인 진보와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짱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안정과 개선, 경제 건설의 전면적이고 빠른 발전, 인민 생활 수준의 지속적 향상, 민족 화목과 종교 화합, 문화 사업의 번영과 진보, 나날이 견고해지는 생태 안전 장벽, 튼튼한 변방과 안전한 국경, 당 건설의 전면 강화 등이 이루어져 전국 인민과 함께 일어서고 부유해지며 강해지는 위대한 도약을 실현했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이라
이스라엘 방위군이 9일 공개한 가자지구에서 군사행동 수행 중인 이스라엘 지상군.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 방위군이 9일 밤(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휴전은 없을 것이지만,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전술적이고 국지적인 일시 중단'을 단행했다"며 이는 시간과 지역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인도주의적 통로를 제공하고 있고 그들은 임시로 남쪽의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주해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밤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인질을 석방하지 않는 한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8일에는 약 5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남쪽으로 가는 안전한 통로를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앞서 성명에서 지난 7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이 시작된 이후 로켓 약 9천500발이 이스라엘에 발사됐으며 그중 대부분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아이언 돔'과 '데이비드 슬링(David's Sling)', '애로(A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현대자동차 전시부스에서 수소연료버스 '폴스타'가 지난 4일 처음 공개됐다. (취재원 제공)(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업그레이드, 중국 투자 확대...'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많은 한국 기업이 CIIE라는 큰 무대를 통해 '중국 진출의 포부'를 드러냈다. CIIE에 6차례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매년 전시부스의 메인 위치에서 '수소를 주입하면 물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였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수소연료트럭 '마이티'와 수소연료버스 '폴스타'를 처음 선보여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용일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HMGC) 브랜드매니지먼트실 실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IIE 덕분에 수소연료전지차 사업이 중국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며 "전시품이 상품이 되는 과정에서 현대차도 CIIE 참가업체에서 대(對)중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는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4일 '제6회 CIIE' 현대자동차 전시부스에서 첫 선을 보인 수소연료트럭 '마이티'. (취재원 제공)현대차는 CIIE의 '수소'와 인연이 깊다. 제1회 CIIE에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모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서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참가업체들이 최첨단 전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 8일 기술장비 전시구역 지멘스 부스에서 식물 재배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제6회 CIIE'의 직원이 9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부스에서 손짓으로 로봇팔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제6회 CIIE'를 찾은 관람객들이 8일 자동차 전시구역 모비스 부스에서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스웨덴 기업 헥사곤(hexagon)이 7일 '제6회 CIIE' 기술장비 전시구역에서 로봇 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7일 헥사곤이 '제6회 CIIE' 기술장비 전시구역에 전시한 수술 시뮬레이션 시스템. (사진/신화통신)
수입박람회 통해 中 시장 개척 기대하는 르완다 고추 재배농가 (01분39초) 아프리카 르완다의 고추 재배농가가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대(對)중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르완다 농업 기업인 루산고 레알은 자국 곳곳에서 360㏊(헥타르) 규모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 시즌에도 재배 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는 최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르완다 전시업체가 잠재적인 시장 확장을 가진 더 넓은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엠마누엘 르위바시라,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 "우리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규모 농장을 찾고 있는 한편 르완다 파트너의 농가와 협력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생산량을 대거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대신 유기비료를 사용해 맛이 좋습니다." 르위바시라는 CIIE가 르완다 고추 재배농가에 방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의 제품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엠마누엘 르위바시라,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 "CIIE에 참가하면 우리 제품이 널
헬스 분야 전시업체 "수입박람회,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 (01분33초)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상하이에서 열렸다. 헬스 분야 전시업체는 CIIE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니콜라스 마구인, 루이 드레퓌스(LDC) 북아시아 COO] "저희에게 CIIE는 중국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의 장입니다. 중국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더 잘 이해하고 다운스트림 시장 다원화 및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따라서 우리 제품이 시장의 수요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CIIE는 신제품을 전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CIIE는 협력 플랫폼으로 더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을 통해 글로벌 식품 안전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릭 코즐로스키, 알콘 차이나 사장] "CIIE가 제공하는 기회는 정말 최고입니다. 정부 기관이든 의료 기관이든 중요한 고객과 우리를 연결하고 중요한 개인과 우리를 연결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우리가 혁신을 만들어 냈음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곳이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이 틀림없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지난 3일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남측 광장.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온두라스 국가관. 온두라스 상인 헥터는 부스 앞에 모여 CIIE 마스코트인 '진바오(進寶)' 스티커를 받는 사람들을 보며 활짝 웃었다. 이번에 선보인 62종류의 중국 시장 맞춤형 진(Gin·술)은 온두라스 홍보를 위한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중국과 온두라스는 올해 3월 정식 수교했다. 헥터는 "이미 많은 상담 문의를 받았고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온두라스는 이번 CIIE 주빈국 중 하나로 40개가 넘는 '새로운 파트너'를 이끌고 방중했다. 로돌포 파스토르 온두라스 대통령실 국무장관은 "이는 자국 기업에 큰 발전 기회를 가져다줬다"며 "앞으로 매년 열리는 CIIE는 온두라스 국민이 기대하는 경제·무역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마련된 온두라스 국가관. (사진/신화통신)CIIE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중국 국가급 전시회다. 높은 수준의 개방 촉진과 14억 명이 넘는 방대한 중국 시장의 기회를 세계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5회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제20회 중국국제농산물교역회'가 9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교역회에는 약 3천 개의 기업이 2만여 종의 전시품을 가지고 참가했으며, 중국 각지에서 참여한 전문 바이어만 3만 명을 넘어선다. 곡류·식용유, 과채류, 수산물 등 11개 전시구역에 마련된 이번 교역회의 전시 면적은 12만㎡다. 이날 '제20회 중국국제농산물교역회'에 전시된 과채류. 2023.11.9
(중국 싼먼샤=신화통신) 초겨울을 맞아 겨울을 나기 위해 수많은 백조가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시 톈어후(天鵝湖)국가도시습지공원을 찾았다. 좋은 기후, 우수한 수생태, 안전한 환경을 지닌 싼먼샤시는 중국 역내에서 백조가 즐겨 찾는 월동지 중 하나다. 9일 톈어후국가도시습지공원 상공에서 힘차게 날갯짓하고 있는 백조떼. 2023.11.9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한 어린이가 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건축예술광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눈이 내린 후 하얼빈시는 하얀 옷으로 새 단장한 모습이다. 2023.11.9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눈이 내린 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는 하얀 옷으로 새 단장한 모습이다. 하얀 눈으로 뒤덮힌 하얼빈 빙설대세계단지를 9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