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더=신화통신) 초겨울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 리양(利洋)촌에 위치한 감나무밭에 붉은 감이 가득 열려 작은 산골 마을에 밝은 색채를 더하면서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리양촌 감나무밭을 둘러보는 여행객들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1.12
이스라엘 방위군이 12일 공개한 가자지구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 지상군 모습. (사진/신화통신)(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지난달 7일 분쟁이 시작된 이후 1만1천18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중 어린이는 4천609명, 여성은 3천100명이며 부상자는 2만8천여명에 이른다고 이스마일 알-타와브테 가자정부 언론국 책임자가 시파 의료단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알-타와브테는 이스라엘의 공격과 발전기 가동에 필요한 연료 부족으로 가자지구의 병원 22곳과 보건소 49곳의 운영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시파 의료단지의 중환자실, 수술동, 산부인과 병동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내 전투를 중단하고 가자 주민들에게 연료를 포함한 모든 인도주의적 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침투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발발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공습, 지상 작전, 가자지구 포위 등 조치로 대응했다.
(중국 지모=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지모(即墨)구의 한 마을 어민이 12일 생선을 널어 말리고 있다. 지모구 연해의 어민들은 최근 초겨울 맑은 날을 틈타 생선을 소금에 절이고 말려 어포로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이렇게 생산된 어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각지로 팔려나간다. 2023.11.12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의 녹색전력 거래량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톈진전력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올해 톈진시의 녹색전력 거래량이 14억7천500만㎾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톈진전력거래센터는 가격 메커니즘을 통해 신에너지의 시장 진입 활력을 독려하고 적정 가격의 신에너지 유닛의 시장 진입 거래를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전력구매계약(PPA) 등 방식을 통해 신에너지 생산 기업이 수익을 높이고 녹색전력 사용 기업이 자산을 창출하도록 했다. 지역간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021년 4월 산시(山西)성 녹색전력이 톈진시에 들어온 이후 톈진전력거래센터는 성(省)간 녹색전력 구매 모델을 모색하고 네이멍구(內蒙古) 서부에서 산시성 북부, 톈진 남부에 이르는 특고압 프로젝트를 이용해 네이멍구·신장(新疆)·산시 지역 풍력·태양광 발전 등 기업과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 닝더=신화통신)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 리양(利洋)촌을 찾은 여행객들이 12일 감나무밭에서 감을 구매하고 있다. 초겨울 리양촌 감나무밭에 붉은 감이 가득 열려 작은 산골 마을에 밝은 색채를 더하면서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3.11.12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류장(柳江)구 진더(進德)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12일 창안툰(長安屯)의 정원시장에서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류저우시 류장구 진더진의 정원경제 시범 마을 개조 프로젝트가 완공됐다. 농촌 가옥 앞뒤의 유휴지가 과채 재배·레저 관광을 통합한 농업·관광 전원종합단지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레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023.11.12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류장(柳江)구 진더(進德)진의 정원경제 시범 마을 개조 프로젝트가 완공됐다. 농촌 가옥 앞뒤의 유휴지가 과채 재배·레저 관광을 통합한 농업·관광 전원종합단지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레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류저우시 류장구 진더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12일 창안툰(長安屯)을 거닐고 있다. 2023.11.12
(중국 지모=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지모(即墨)구 연해의 어민들은 최근 초겨울 맑은 날을 틈타 생선을 소금에 절이고 말려 어포로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이렇게 생산된 어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각지로 팔려나간다. 지모구의 한 마을 어민이 12일 생선을 말리고 있다. 2023.11.12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수원시민 10명을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만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가오슝시민과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자기소개, 음식, 일상생활, 기념일 문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한다. 중국어가 능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https://forms.gle/jWF2xdJJhK9abt8dA)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페인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면담하고 도시발전의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날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를 소개했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과거 금속, 화학, 조선업이 중심이었던 빌바오시를 금융 중심지이자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한 빌바오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우리시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되어줄 것”이라며 “성남시의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빌바오시와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심 노후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항으로 두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갈 수
한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지난달 29일 시짱(西藏)자치구 바칭(巴青)현 라이브 방송실에서 현지의 이색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발표한 '신시대 중국 공산당의 시짱 거버넌스 방략 실천과 역사적 성과' 백서(이하 백서)에 따르면 시짱(西藏)의 탈빈곤 주민이 의식주뿐 아니라 교육∙의료 등도 안정적으로 보장 받으며 ▷더 조화로워진 안거낙업(安居樂業) 환경 ▷더 균형 잡힌 인프라 시설∙기본 공공서비스 ▷더 완비된 사회 보장 체계를 누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서는 시짱자치구가 정확한 빈곤 구제∙빈곤 퇴치의 기본 방침을 시종일관 견지해 왔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총 62만8천 명의 빈곤 등록 인구가 빈곤을 벗어났고 74개 빈곤 현(구)이 수천수백 년을 이어온 고질적인 절대 빈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빈곤 지역'이라는 '꼬리표'를 뗐다. 지난해 시짱 지역 탈빈곤 인구의 평균 소득은 1만3천800위안(약 247만원)으로 연간 증가율이 농촌 거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빈곤 퇴치 해결 성과를 공고히 확대하기 위해 시짱 지역 탈빈곤 인구의 이주 노동자 수를
(베이징=신화통신) 디지털 경제 신기술이 경제∙사회 각 분야에 적용돼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방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린 '2023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 서밋'(이하 우전 서밋) 개막식 당일 15개 세계 인터넷 선도 과학기술 성과가 발표돼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파운데이션 모델, 4G∙5G 이동통신, 광네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혁신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같은 블랙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기술의 왕성한 혁신 역량을 보여준다. 지난 8일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린 '2023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 서밋' 개막식. (사진/신화통신)"디지털 기술은 가장 활발하고 역동적으로 혁신이 이뤄지는 분야입니다." 리잉신(李穎新) 중국 네트워크공간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년간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집적회로, 기초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양자통신 등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 고품질 발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대표되는 범용 AI는 실질적 진전을 이뤄 우전 서밋 기간 동안 파운데이션 모델이나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부분에서 새로운 성과를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