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올 들어 톈진(天津)시 허시(河西)구는 역내 비즈니스 빌딩을 선박수송 특색 빌딩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14일 톈진시 샤오바이러우(小白樓) 중심업무지구 한 비즈니스 빌딩 아래의 선박수송 서비스 집결구역 조형물. 2023.11.1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지난달 소비재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소비재 소매판매는 지난 9월(5.5%)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올 1~10월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38조5천400억 위안(약 6천937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확대됐다.
(중국 탕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 한 식품회사 직원이 14일 산사 열매 통조림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쭌화시는 최근 수년간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산비탈에 산사나무를 심도록 독려해왔다. 2023.11.15
(중국 탕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는 최근 수년간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산비탈에 산사나무를 심도록 독려해왔다. 햇볕에 건조되고 있는 산사 열매 편(片)을 1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1.15
지난 9월 19일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칭(大慶)유전 싱훠(星火) 수면 태양광발전소 일부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0월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7천44억㎾h(킬로와트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화력·수력·태양광 발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21.8%, 15.3% 증가했다. 반면 원자력 발전은 0.2%, 풍력 발전은 13.1% 감소했다. 한편 1~10월 중국의 발전량은 전년보다 4.4% 확대된 약 7조3천300억㎾h를 기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도 참석한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등 미국 측 대표들은 전용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을 반갑게 맞이했다. 시 주석이 이날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3.11.15
류쉐량(劉學亮) 비야디(BYD) 일본 지사장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비야디 J7 전기버스 발표회에서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일본 지사가 일본 시장에서 J7 중형 전기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비야디는 도쿄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J7 중형 전기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250㎞를 운행할 수 있고 판매가는 3천650만 엔(약 3억1천625만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예약을 시작하고 2025년 가을 인도될 예정이다. 비야디는 지난 2015년 일본 교토에서 전기버스 5대를 인도하면서 일본 전기버스 시장에 진출했다. 비야디의 일본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은 이미 70%를 넘었고 오는 2030년 일본 누적 판매량 4천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中 선양~美 시카고 잇는 전자상거래 화물기 노선 개통 (58초)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타오셴(桃仙) 국제공항. 선양~시카고 간 첫 전자상거래 화물기 전용노선이 개통됐다. 중국국제화물운송항공회사(에어차이나 카고)의 첫 번째 화물기는 의류∙신발∙모자∙전자부품 등 화물 103t(톤)을 실었다. 총가치 약 3천400만 위안(약 61억2천만원)에 해당한다. [비웨이(畢威), 선양 공항경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신설된 선양~시카고 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기 전용노선은 랴오닝성에서 미국 중∙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첫 노선입니다. 주 3회 운항 예정이고 거의 매달 미 중∙동부 지역으로 약 1천200t을 수송할 수 있어 70만 개 이상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택배를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랴오닝성 선양 보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도 참석한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등 미국 측 대표들은 전용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옐런 장관과 인사 나누는 시 주석. 2023.11.15
필리핀 전문가 "中, 무역·투자 경험 공유할 수 있어" (01분23초) 필리핀의 한 전문가가 중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많은 성공을 거뒀고, 이러한 자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많은 개발도상국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루시오 블랑코 피틀로, 진보를 위한 아시아태평양협력재단(필리핀 싱크탱크) 연구원] "우리는 중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빈곤 퇴치·식량 안보 강화·의료보건·(특히 농촌의) 발전 프로젝트 위한 융자·기후변화 이니셔티브·산업화·디지털 경제·상호 연결과 같은 분야에서 많은 성공을 거뒀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중국이 수년간 이러한 분야에 역량을 발전시켜 왔고, 이러한 자원과 역량이 APEC의 많은 개발도상국 경제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또 중국이 무역과 투자에 대해 많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시오 블랑코 피틀로, 진보를 위한 아시아태평양협력재단(필리핀 싱크탱크) 연구원] "중국은 APEC 회원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경제체입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의 주요 대상국이자 점점 더 중요한 대외 투자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APEC에 자금을 지원하고
상하이 진차오(金橋) 스마트커넥티드카(ICV) 테스트시범구에서 무인자율주행 ICV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쑤저우(蘇州)∙상하이∙우한(武漢) 등지에서 스마트커넥티드카(ICV) 시범 범위를 확대하며 정책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9일 쑤저우시 전역 ICV 테스트 도로 개방 및 시범 응용이 가동됐다. 이로써 테스트 도로 및 시범 응용 범위가 점차 쑤저우 도시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 7일 '제3회 스마트 교통 상하이 포럼'에서는 상하이 진차오(金橋)∙푸둥(浦東)공항 등 구역에서 더 광범위하고 많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한 둥후(東湖)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최근 발표회를 열어 향후 3년간 해당 지역 전역에 '800+㎞'에 이르는 테스트 도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개방된 ICV 테스트 도로는 누적 2만㎞가 넘는다. 또한 전국 17개 테스트 시범구, 16개 '더블 스마트(스마트도시 인프라와 ICV 합동 발전)' 시범 도시, 7개 국가 차량인터넷(IoV) 시범구에서 7천여㎞ 도로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개조 작업이 완료됐다. 추원보(褚
지난 9월 28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선전북역 개찰구를 통과하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0월 철도 여객 운송량이 급증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지난달 철도 여객 운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5.6% 급증한 3억5천169만 명(연인원, 이하동일)에 달했다. 올 1~10월 철도 여객 운송량은 약 32억8천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다. 한편 10월 화물 운송량은 4% 증가한 4억3천656만t(톤)을 기록했다. 올 1~10월 중국의 철도 고정자산 투자는 5천726억 위안(약 103조6천4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