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랴오닝(遼寧)성이 5G 기지국 신규 건설에 속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랴오닝성 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연내 5G 기지국 3만5천여 개가 신규 건설됐다.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5G 기지국 수는 총 10만 개를 넘어섰다. 전통적으로 공업이 발달한 랴오닝성은 5G 기지국 건설을 경제 전환의 핵심으로 삼고 '5G+산업인터넷' '5G+교육' '5G+의료' 등 프로젝트 시범 추진에 들어갔다. 그 결과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선페이(瀋飛)민용항공기 등 5G 공장 40개, 선양(瀋陽) 중국-독일 고급장비제조산업단지 등 15개 '5G+산업인터넷' 융합 응용 선도구 등을 육성해 현지 공업의 고품질 발전을 강력히 뒷받침했다. 지난달 18일 '2023 글로벌 산업인터넷대회'를 찾은 관람객이 5G 공업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랴오닝성은 5G 응용 심화를 위해 기지국 건설 외에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랴오닝성은 '기가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실시해 성 내 모든 지급시의 7가지 핵심 지표가 모두 기가시티 평가 기준에 도달했다. 또한 성 내 모든 행정촌의 5G 개통률이 99.3%에 달해
(중국 중웨이=신화통신) 중국철건(中國鐵建)대교국이 건설한 중웨이(中衛)샤허옌(下河沿)황허(黃河)도로대교가 28일 정식 개통됐다. 대교 주교의 전체 길이는 1천228m로 닝샤에서 건설된 20번째 황허도로대교다. 이날 중웨이샤허옌황허도로대교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11.28
국제적십자위원회 "中 글로벌 인도주의 지원 앞장서" (01분44초)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는 중국이 글로벌 인도주의 지원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줌 이크발 ICRC 동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줌 이크발, ICRC 동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저는 중국이 글로벌 무대의 주요 행위자 중 하나로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중국이 글로벌 인도주의 지원과 글로벌 위기에서 점차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민간인 보호와 지원 논의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이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가자 지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중국의 행동과 정책이 무력 분쟁의 영향을 받는 여러 국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ICRC는 지난 몇 년간 국제 인도법의 존중과 추진 등에 대한 인도주의적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과 진행한 대화와 교류를 정말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범용 CPU인 '룽신(龍芯) 3A6000'이 28일 베이징에서 정식 공개됐다. 스후이캉(史惠康)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司) 부사장(부국장)은 '룽신(龍芯) 3A6000'은 자국 CPU가 제품 성능에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며 중국이 자체 연구 CPU 아키텍처에서 일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룽신 3A6000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명령어 시스템과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해외 라이선스 기술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범용 CPU인 '룽신(龍芯) 3A6000' (취재원 제공)기본 클럭은 2.5GHz에 달하며 최신 개발한 고성능 LA664 프로세서 코어 4개를 통합해 동시 멀티스레드 기술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의 룽신 3A5000과 비교하면 단일 처리 성능은 60% 높아졌고 다중 처리 성능은 100% 향상됐다.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의 결과에 따르면 룽신 3A6000 프로세서의 전반적인 성능은 인텔이 지난 2020년 출시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웨이=신화통신)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중웨이(中衛)샤허옌(下河沿)황허(黃河)도로대교를 28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중국철건(中國鐵建)대교국이 건설한 중웨이샤허옌황허도로대교가 이날 정식 개통됐다. 대교 주교의 전체 길이는 1천228m로 닝샤에서 건설된 20번째 황허도로대교다. 2023.11.28
(베이징=신화통신)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가 2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날 '제1회 CISCE' 행사장의 외부 전경. 2023.11.28
(베이징=신화통신) 28일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 스마트카 사슬 전시구역의 모습. '제1회 CISCE'가 2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2023.11.28
페테리 오르포 국민연합당 대표(현 핀란드 총리)가 지난 5월 2일 핀란드 헬싱키의 하원에서 정부 협상에 앞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헬싱키=신화통신)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가 오는 30일 오전 0시(현지시간)부터 모든 동부 국경을 2주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르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의 효력은 내달 13일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앞서 지난 18일 남동부의 국경 검문소 4곳을 폐쇄했다. 24일부터는 최북단에 있는 라자-주세피 검문소만 개방된 상태다. 마리 란타넨 핀란드 내무장관은 동부 검문소의 전면 폐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전면 폐쇄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리수이=신화통신) 최근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시 칭위안(慶元)현이 귤유(橘柚)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귤유 산업을 발전시켜온 칭위안현의 연간 귤유 생산량은 1만4천800t(톤), 연간 생산액은 1억7천700만 위안(약 320억3천700만원)에 달한다. 칭위안현 한 마을의 와이포자(外婆家)과일전문합작사 직원이 28일 귤유 창고 안에서 귤유를 옮기고 있다. 2023.11.28
(중국 리수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시 칭위안(慶元)현 한 과일전문합작사 과수농이 28일 잘 익은 귤유(橘柚)를 옮기고 있다. 칭위안현은 최근 귤유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귤유 산업을 발전시켜온 칭위안현의 연간 귤유 생산량은 1만4천800t(톤), 연간 생산액은 1억7천700만 위안(약 320억3천700만원)에 달한다. 2023.11.28
(중국 충칭=신화통신)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충칭송변전회사 직원들이 28일 퉁량(銅梁) 1천㎸(킬로볼트) 변전소 시공 현장에서 프레임을 점검하고 있다. 충칭(重慶)시 퉁량구 사오윈(少雲)진에서 28일 스테이트 그리드 충칭송변전회사가 건설중인 퉁량 1천㎸ 변전소 1천㎸ 프레임 조립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퉁량 1천㎸ 변전소는 촨위(川渝· 쓰촨과 충칭의 약칭) 특고압 교류 프로젝트의 4기 1천kV 특고압 변전소 중 하나이자 충칭 최초의 특고압 변전소다. 2023.11.28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퉁량(銅梁)구 사오윈(少雲)진에서 28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충칭송변전회사가 건설중인 퉁량 1천㎸(킬로볼트) 변전소 1천㎸ 프레임 조립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퉁량 1천㎸ 변전소는 촨위(川渝· 쓰촨과 충칭의 약칭) 특고압 교류 프로젝트의 4기 1천kV 특고압 변전소 중 하나이자 충칭 최초의 특고압 변전소다. 이날 충칭시 퉁량 1천㎸ 변전소 프레임 조립 현장.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