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일 중랑장미정원에 수변 감성 테라스형 전망카페인 ‘중랑장미카페’를 개관했다. 장미와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이 카페는 5월 16일 개막하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새로운 휴식과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랑장미카페는 중랑구 묵동 34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351.29㎡ 규모에 총 122석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카페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한 전시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장미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형 카페로 구성됐다. 루프탑에서는 중랑천까지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중랑장미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인접해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고, 중랑 서울장미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지만, 휴식 및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업으로 수변활력거점 사업을 추진하여 일상과 축제를 연결하는 감성 휴식 공간인 중랑장미카페를 조성하게 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지난 2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따로 또 같이, 온 마을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구립 신사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고, 함께하지 못하신 재가 어르신 가정에는 ‘든든해효(孝) 도시락’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버이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부 기념식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시작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장한어버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효 잔치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 불고기, 잡채, 과일 등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눴다. 또한 관내 기업인 상록실업에서 기증한 양말과 떡을 복지관 어르신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박춘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할 장소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이번 기회로 소규모의 경로잔치와 도시락 꾸러미를 전달하며 열심히 준비한 잔치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어버이날이 쓸쓸하지 않도록 마을의 이웃이 마음을 모아 온정이 넘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구강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6월 9일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내 아이들의 구강보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800여 명을 초청해 구강 뮤지컬 인형극 ‘공룡마을 충치 대소동!’을 선보인다. 공연은 내달 4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 인형과 멋진 무대를 배경으로, 스스로 양치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공연된다. 또한 내달 9일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는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칫솔과 불소 용액도 배부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포스터 그리기 대회, 건치 아동 선발대회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이벤트가 진행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친화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 ‘청년 캐릭터 및 청년정책 네이밍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번 공모전에는 캐릭터 16작품, 네이밍 177작품, 총 193점의 작품이 접수돼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은 형식의 적절성, 공모 규정 준수 여부에 따라 1차 예비 심사를 거쳤으며, 내‧외부 2차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해 후보작을 선정했다. 특히 5천3백48명의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 선정 시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 수렴으로 선정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도를 높였다. 캐릭터 공모에는 ▲최우수상 영꾸꾸 ▲우수상 러키나리 ▲장려상 은꾹이가 수상했으며, 네이밍 공모에는 ▲최우수상 청년ZIP중 ▲우수상 은파서블(EUN-possible), ▲장려상 에픽청년(EP:IC 청년), 은평은 FUN, 청년옆에 은평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 총 17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캐릭터 최우수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천구는 지역 내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에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 중인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역량 있는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무공간 부족,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과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9호선 염창역 인근(목동 515-5)에 들어설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연면적 1,905㎡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함께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공간은 총 22개실로, 3인실(6개), 4인실(8개), 6인실(4개), 8인실(4개)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이 3층과 4층에 조성된다. 각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5 건강 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청년층 대상 야외 러닝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청소년, 중년 여성, 일반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건강 뜀 사업은 총 29회 운영에 713명의 구민이 참여했고, 94.7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023년 22.9%에서 2024년 27.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연령별 건강 이슈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 ▲5060 중년여성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중강도 필라테스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평가 방식을 개선해 통계적 유의성 확보가 어려운 근력 변화 측정보다 결과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허리-엉덩이 둘레비(WHR)를 활용한 비만도 지표로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 운동과 병행해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은 단국대부속중학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롭게 개편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연다. 이번 북토크에는 『시선으로부터』, 『설자은 시리즈』 등으로 사랑받는 소설가 정세랑 작가가 참여해 ‘일상 속의 발견을 창작으로 이어가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사일런트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선 헤드셋을 착용해 야외 공간에서도 소음 없이 정세랑 작가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으며, 달빛 아래 마치 1:1로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인근 주민들도 불편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북토크 진행은 유튜브 채널 ‘최성운의 사고실험’을 운영하며 깊이 있는 책 이야기로 호평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최성운이 맡아, 정세랑 작가와의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명사를 초청해 공연, 전시, 강연, 토론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 행사로,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공연장, 미술관, 공원 등 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 내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은 총 20개소(24개 반)로 늘었다. 시간제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병원 진료, 외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출생 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대상이며, 가정양육 아동은 시간당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구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마곡11나무햇살어린이집, 방화엔젤어린이집(이상 독립반), 마곡1하람어린이집, 동성스마일어린이집(이상 통합반)이다. 시간제보육은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뉜다.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반을 별도로 편성해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모든 세대와 계층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4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창의적 체험과 예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천도서관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5.17.~6.7.), 송파도서관의 '5월 그림책 숲소풍'(5.24.),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옛 그림이 들려주는 조선 이야기'(5.24.)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작도서관의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5.1.~5.31.), 고척도서관의 '시즌 쿠킹 클래스 - 수리취떡 만들기'(5.17.), 마포평생학습관의 '친구랑 같이 세계문화여행'(5.17.~6.28.), 노원평생학습관의 '우리, 같이 문화 다양성 생각 여행'(5.17.~5.24.) 등 눈여겨볼 만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은 5월 8일 송중동 대성빌라 아래, 화계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달팽이 계단'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도색 작업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계단의 대대적 리모델링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곽 의원은 이를 반영하여 세 차례의 현장 활동을 거친 후,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와 협의하여 전면적 도색, 벽화 작업,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를 포함한 재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점검에는 구청 도로관리과 박광철 관리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함께했으며, 곽 의원은 전면 도색과 미끄럼 방지 시설 외에도 야간 통행 안전성을 위한 추가 조명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도로관리과 측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곽인혜 의원은 현장에서 “지속적인 민원으로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던 달팽이 계단이 이번 재공사로 더욱 안전한 통행 공간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7시 4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1만여 명의 행사 참여자들을 응원하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렸다.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려왔다. 이날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까지 21km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걷고 뛰고 달리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인사를 건네고 자전거에 올라탄 오 시장은 월드컵공원까지 완주했다. 도착지에서 오 시장은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 전하고 “출발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걷고 뛰고 자전거도 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룸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3년 동안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저축액이 10만 원일 경우 만기 적립금 90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15만 원일 경우 1,08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20만 원일 경우 1,260만 원(본인 저축액 72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4,208명과 약정을 체결했으며, 2,653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해 약 285억 6,8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참가자는 적립된 자산을 교육·의료·주거·직업훈련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