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겨울이 되자 중국 전역에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14일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 밍사산(鳴沙山) 웨야취안(月牙泉) 관광지에 설경이 펼쳐졌다. 2023.12.14
(중국 싱안맹=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싱안(興安)맹 아얼산(阿爾山)시를 찾은 관광객이 14일 눈 조각 단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얼산시는 풍부한 빙설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수년간 ▷삼림 욕로 ▷삼림 설야 ▷삼림 목장 등 신흥 관광지를 건설했다. 특히 오는 23일 열릴 '제18회 아얼산 빙설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3.12.1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대외무역이 최근 안정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수줴팅(束玨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화 기준 수출입 증가율이 4개월 연속 확대돼 10월과 11월 모두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대외 무역 발전의 긍정적 요인이 축적되면서 안정화 추세가 공고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1월 중국의 대(對)미 수출은 14개월에 걸친 하락세를 멈추고 9.6% 성장으로 반등했고 일본·한국 등 국가에 대한 수출입 하락폭도 좁혀졌다. 휴대폰, 가전제품 등 소비자용 전자제품의 반등 추세도 뚜렷하다. 집적회로(IC) 수입액 증가율이 11월 연내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서며 수입량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단말기 제품의 수출 수요가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무역 활동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 대변인은 "중국의 수출 교역량이 8월부터 전년 대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그 증가폭이 계속 확대돼 11월에는 수출량이 12% 증가하며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싱안맹=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싱안(興安)맹 아얼산(阿爾山)시는 풍부한 빙설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수년간 ▷삼림 욕로 ▷삼림 설야 ▷삼림 목장 등 신흥 관광지를 건설했다. 특히 오는 23일 열릴 '제18회 아얼산 빙설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아얼산시의 야경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3.12.15
(베이징=신화통신) 눈이 내린 뒤 허베이(河北)성 펑난(豐南)구 허터우(河頭) 옛 거리의 모습을 1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겨울이 되자 중국 전역에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2023.12.14
지난 6월 16일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의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1~11월 부동산 개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주거용 주택에 대한 투자는 7조8천900억 위안(약 1천428조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다. 상업용 주택 매매 면적 역시 8% 감소한 10억1천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업용 주택 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한 10조5천300억 위안(1천905조9천300억원)에 그쳤다. 한편 11월 부동산 개발 경기지수는 93.42포인트를 기록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주요 도시의 11월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70개 주요 도시의 신규 및 기존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베이징·상하이·선전(深圳)·광저우(廣州) 등 1선 도시 4곳의 신규 주택 가격은 지난달보다 0.3% 소폭 하락했고 전매 주택 가격도 1.4% 줄었다. 한편 2선 도시 31개와 3선 도시 35개의 주택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난닝=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 황안(黃安)우수품질'쌍고(雙高)'사탕수수 기지를 시찰하고 있다. 시 주석이 이날 오후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라이빈(來賓)시를 시찰했다. 시 주석은 라이빈시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 황안우수품질'쌍고'사탕수수 기지와 둥탕펑황(東糖鳳凰)유한회사를 방문해 사탕수수 품종의 재배, 수확, 설탕 산업 발전 등 상황을 살펴봤다. 2023.12.15
(중국 난닝=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라이빈(來賓)시를 시찰했다. 시 주석은 라이빈시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 황안(黃安)우수품질'쌍고(雙高)'사탕수수 기지와 둥탕펑황(東糖鳳凰)유한회사를 방문해 사탕수수 품종의 재배, 수확, 설탕 산업 발전 등 상황을 살펴봤다. 시 주석이 이날 둥탕펑황회사를 시찰하고 있다. 2023.12.15
지난 9월 10일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장장(張江)구역.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최근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내년 경제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전진), 이진촉온(以進促穩·전진으로 안정 촉진), 선립후파(先立後破·먼저 세운 후 낡은 것 타파) 등 새로운 신호를 제시했다. 자오시쥔(趙錫軍) 중국인민대학 중국자본시장연구원 공동원장은 '온자당두, 온중구진(穩字當頭, 穩中求進·안정을 우선시하고, 안정 속 성장을 추구한다)'에서 '온중구진, 이진촉온, 선립후파'로의 변화는 경제업무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인식이 보다 체계적이고 완전해졌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발전의 안정과 전진, 동(動)과 정(靜)의 관계를 파악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선립후파'는 성장요인을 더 적극적으로 방출하는 것입니다." 장리췬(張立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원은 일부 새로운 신생 역량에 대해 먼저 성장을 장려하고, 성장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며, 성장 안에서 규범화해 더 잘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는 9개 측면에서 내년 고품질 발전의 중점 과제를 배치했다. 각각 ▷과학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푸둥(浦東)신구가 14일 '푸둥신구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 푸둥신구는 방안에 따라 2025년까지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종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중심기능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전자상거래 형식을 통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린팅쥔(林廷鈞) 푸둥신구 상무위원회 주임은 "방안에 따라 푸둥신구는 선행·시범 제도형 개방 조치, 높은 수준의 플랫폼 매개체 건설, 기업 클러스터 등에 초점을 맞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과 세계 전자무역플랫폼(eWTP) 간 협력하고 거래·지불, 무역·물류 등 데이터 교환 루트를 구축해 통관 데이터의 양방향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국가관 건설도 진행된다. 푸둥신구는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국가관 및 상품센터를 건설할 방침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우호단체연합이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축하 서한을 보내 위원회 및 전체 구성원에 축하의 뜻을 표하고, 오랫동안 중·미 경제무역협력에 관심과 지지를 보낸 미국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중·미 관계 발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윈윈의 원칙에 따라 미국과 마주보고 나아가며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결과를 잘 이행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며 양국 국민에게 많은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식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