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에너지차 생산라인에서 작업 중인 상하이GM우링(五菱) 근로자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이 성장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 기업은 1만2천 개로 이 중 기초공업 분야 기업은 60%가 넘는다. 올 3분기 전정특신 '작은 거인' 혁신지수·확장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5%, 15.9% 증가했으며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장비 제조업 등 분야의 혁신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빈(吳斌) 닝더싼샹(寧德三祥)나노신소재회사(이하 싼샹신소재) 사장은 시험 생산한 구형 입자 형태의 지르코늄을 꺼내 보여주며 "크기는 작지만 모두 고급 연마재로 판매 가격은 t(톤) 당 20만 위안(약 3천62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순백색의 작은 구형 입자는 도자기 같은 질감을 가졌으며 직경은 1mm 미만으로 좁쌀 한 톨보다 훨씬 작다. 국가급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인 싼샹신소재는 2년 전 나노 산화지르코늄 생산라인을 배치했으며 최근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우 사장은 올 들어 전기융해 지르코늄 제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 '올해의 결과'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국영TV '로시야-1' 소속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를 공격할 뜻이 없는데 나토가 인위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는 이날 인터뷰 기자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토와 전쟁을 할 이유거 없다면서 지정학적∙정치적 이익에서든 경제∙군사적 이익에서든 공격은 러시아에게 득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나토 국가와의 관계 악화가 아니라 관계 발전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나토 국가 간에는 문제는 없지만 나토가 러시아라는 경쟁상대가 존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인위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핀란드가 정식으로 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됐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원래 러시아와 핀란드의 분쟁은 이미 해결됐다면서 양국은 '가장
(중국 선눙자=신화통신) 많은 스키 애호가들이 17일 후베이(湖北)성 선눙자(神農架) 국제스키장에서 개막한 '선눙자 제18회 빙설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선눙자 국제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있는 스키 애호가들. 2023.12.17
(중국 선눙자=신화통신) 스키 애호가들이 17일 후베이(湖北)성 선눙자(神農架) 국제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있다. 많은 스키 애호가들이 이날 개막한 '선눙자 제18회 빙설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3.12.17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첸장(黔江)구 한 농업개발회사 직원이 지난 14일 사료가공구역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충칭 첸장구는 최근 수년간 '규모화, 표준화, 녹색화' 발전 이념에 따라 산업 발전 장려 지원 정책, 인프라 완비, 산업 체인 확장, 투자 유치 강화, 이익 연계 메커니즘 혁신, 양식 기술 개발 및 보급 심화 등의 조치를 통해 소 축산업을 강화하고 농촌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3.12.17
(중국 허페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송변전공정회사 엔지니어가 17일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에서 드론을 활용해 송전선로를 순찰하고 있다. 최근 중국 곳곳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각 지역 당국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2.17
지난 7일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태양광 발전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의 올 9~10월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3만6천600t(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폴리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은 87.95GW(기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고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량은 83.81GW로 78.7% 확대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중국 태양광 발전 제품의 총 수출액은 429억9천만 달러에 달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1억4천200만㎾(킬로와트) 증가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저탄소 전환을 추구함과 동시에 태양광 발전 제품의 수요 확대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최근 중국 곳곳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각 지역 당국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중칭(中慶)가스공사 직원이 17일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3.12.17
지난 10월 27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창산(倉山)구의 한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신에너지차들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중국 푸저우=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대 수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1월 충전대 수는 전월보다 10만1천 개 늘었다. 중국은 최근 신에너지차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중국에는 매달 평균 약 7만5천 개의 공공 충전대가 새로 설치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 시장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721만 대를 기록했다.
(중국 난충=신화통신) 쓰촨(四川)성 난충(南充)시 랑중(閬中)고성공항이 17일 정식 개항했다. 이로써 난충은 쓰촨성에서 공항 2곳을 보유한 네 번째 도시가 됐다. 이날 랑중고성공항에 도착한 하이난(海南)항공 HU7883편. 2023.12.17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첸장(黔江)구는 최근 수년간 '규모화, 표준화, 녹색화' 발전 이념에 따라 산업 발전 장려 지원 정책, 인프라 완비, 산업 체인 확장, 투자 유치 강화, 이익 연계 메커니즘 혁신, 양식 기술 개발 및 보급 심화 등의 조치를 통해 소 축산업을 강화하고 농촌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첸장구 한 농업개발회사 직원이 지난 14일 육우비육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2.17
(중국 난충=신화통신) 중국남방항공 CZ2281편이 17일 랑중(閬中)고성공항에 도착해 '워터 살루트(물대포를 쏘아주며 환영하는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쓰촨(四川)성 난충(南充)시 랑중고성공항이 이날 정식 개항했다. 이로써 난충은 쓰촨성에서 공항 2곳을 보유한 네 번째 도시가 됐다.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