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신화통신) 19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항에서 중∙한 카페리 '신진차오(新金橋) 7호'에 승선했다. 이로써 중∙한 복합일관수송(웨이하이~인천) 시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신진차오 7호는 20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한다. 화물차는 하선 후 사전에 정해진 루트를 따라 인천공항까지 이동한다. 인천공항에서 하역된 상품은 이날 바로 국제선에 실려 세계 각지로 환적된다. 중∙한 웨이하이(威海)~인천 복합일관수송 시범사업에 투입된 첫 번째 화물차량이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채 19일 오후(현지시간) 산둥(山東)성 웨이하이항에서 한국행 카페리에 승선했다. (사진/신화통신)중국과 한국의 교통운수, 해관(세관) 부처는 올 2월 24일 '중∙한 복합일관운송(웨이하이~인천) 시범운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웨이하이(威海)~인천 간 복합일관수송 협력을 논의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해운+항공운송' 운송 방식과 달리 이번에 추진된 복합일관수송 시범사업은 전 과정에서 별도의 환적 과정이 없어 약 5시간 단축되고 물류 비용도 약
(중국 시린궈러=신화통신) 최근 네이멍구(內蒙古) 다싱안링(大興安嶺) 지역의 삼림과 초원이 온통 하얗게 물들어 한 폭의 그림처럼 장엄한 절경을 이뤘다. 19일 네이멍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에서 바라본 다싱안링 설경. 2023.12.20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대출우대금리(LPR)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가 발표한 1년 만기 LPR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3.45%로 설정됐다.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는 많은 대출 기관의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4.2%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8월 1년 만기 LPR을 3.45%로 0.1%포인트 내렸다. 5년 만기 이상 LPR은 6월에 4.2%로 0.1%포인트 인하했다. 매달 발표되는 LPR은 은행의 기준 금리 역할을 하며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금리, 특히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기반으로 설정된다.
(중국 시린궈러=신화통신) 19일 네이멍구(內蒙古) 시린궈러(錫林郭勒)맹 둥우주무친(東烏珠穆沁)기에서 포착한 다싱안링(大興安嶺) 설경. 최근 네이멍구 다싱안링 지역의 삼림과 초원이 온통 하얗게 물들어 한 폭의 그림처럼 장엄한 절경을 이뤘다. 2023.12.20
(중국 허페이=신화통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선 '춘화위안(春華園)'이라는 이름의 휘파(徽派) 정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정원 내 여러 건축물은 물을 둘러싼 형태로 지어졌으며 그 사이 세워진 돌패방은 후이저우(徽州)의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휘파란 중국 후이저우와 저장(浙江)성 서부에서 유행했던 건축 양식을 뜻한다. 춘화위안은 1980년대 중국과 독일의 '문화 사절'로서 건설됐다. 4천400㎡의 정원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부재와 건축장인은 모두 만리 밖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에서 건너왔다. 중국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이 지난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춘화위안(春華園)'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수십 년이 지난 지금 춘화위안은 중국 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휘파의 '고향'인 황산시에서도 후이저우 문화를 담은 휘파 고건축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황산시의 9대 신흥 산업 중 하나가 됐다. 최근 중국 황산시에서는 '중국(황산) 제3회 휘파 고건축 산업 발전대회'가 열렸다. 링윈(凌雲) 황산시위원회 서기는 "황산에서 휘파 고건축 산업이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건설, 고건축 유지보수, 부재 생산 등이 날로 커지고 있
(중국 선전=신화통신) 19일 대학가를 대상으로 한 첫 드론 배달 노선이 칭화(淸華)대학 선전(深圳)국제대학원에서 공식 개통됐다. 해당 노선을 사용하는 매장은 학교에서 2.6㎞ 떨어진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학생들은 교내에서 메이퇀(美團) 드론 배달을 사용하는 매장의 음식을 시킬 때 교내 지정 착륙 지점으로 드론 배달을 시킬 수 있다. 음식 포장부터 배송까지는 약 5~6분이 걸린다. 이날 배달 음식을 실은 드론이 칭화대학 선전국제대학원에 있는 드론 박스 수거함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2023.12.19
(베이징=신화통신) 신정과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이 물가를 안정시키고 생필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의 일상적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식품, 공산품, 생활 서비스, 의료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쌀·채소·달걀 등 주식과 더불어 숙박, 교통, 에너지 공급, 의약품 등 품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국은 극심한 한파와 최근의 폭우와 폭설을 염두에 두고 기상변화로 인한 이상 가격 변동과 물품 부족에 대비해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상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시장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가격 폭리를 포함한 위반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중국 선전=신화통신) 직원이 19일 칭화(淸華)대학 선전(深圳)국제대학원에 있는 드론 배달 박스 수거함에서 배달 음식을 꺼내고 있다. 이날 대학가를 대상으로 한 첫 드론 배달 노선이 칭화대학 선전국제대학원에서 공식 개통됐다. 해당 노선을 사용하는 매장은 학교에서 2.6㎞ 떨어진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학생들은 교내에서 메이퇀(美團) 드론 배달을 사용하는 매장의 음식을 시킬 때 교내 지정 착륙 지점으로 드론 배달을 시킬 수 있다. 음식 포장부터 배송까지는 약 5~6분이 걸린다. 2023.12.19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신화통신) "중국 기업은 혁신적이고 강력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죠." 야곱 보르헤시우스 네덜란드 ALP리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본부를 둔 ALP리프트는 30년 역사의 가족기업으로 유럽∙미주 지역에 기중기 분야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르헤시우스 CEO는 ALP리프트가 중국 기업과 협력한 지 이미 20여 년이 됐다며 그동안 중국 제조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연하고 고효율적인 생산 뿐 아니라 양적, 질적으로 우세한 중국 기업은 이미 ALP리프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작업 중인 허베이(河北)성 순핑(順平)현에 위치한 한 자동차 엔진 실린더 업체의 스마트 로봇. (사진/신화통신)보르헤시우스 CEO는 유럽∙미주 지역 기업은 표준화된 제품을 생산할 뿐 고객업체의 니즈에 맞추지 않는다면서 이에 비해 중국 기업은 개방적인 태도로 고객업체의 필요에 맞춰 그에 상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의
(중국 선전=신화통신) '제39회 선전(深圳) 국화전'이 20~29일 광둥(廣東)성 선전시 둥후(東湖)공원에서 열린다. 총 부지면적 7만3천㎡에 약 300여 품종의 국화 3만여 개가 전시된다. 지난 1984년부터 열린 선전 국화전은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관람객이 19일 둥후공원에서 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3.12.19
(중국 창사=신화통신) 후난(湖南)성 관신(官新)고속도로가 19일 개통됐다. 관신고속도로는 후난(湖南)성 위안링(沅陵)현 관좡(官莊)진과 신화(新化)현을 잇는다. 간선 길이는 76.581㎞로 총 106개의 교량과 22개의 터널이 있다. 관신고속도로 구러우(古樓)휴게소를 19일 드론에 담았다. 2023.12.19
(중국 선전=신화통신) '제39회 선전(深圳) 국화전' 관람객이 19일 광둥(廣東)성 선전시 둥후(東湖)공원에서 서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9일 열리는 '제39회 선전 국화전'은 총 부지면적 7만3천㎡에 약 300여 품종의 국화 3만여 개가 전시된다. 지난 1984년부터 열린 선전 국화전은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