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안산=신화통신) 차오마(巢馬) 도시 간 철도 마안산(馬鞍山)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長江)대교 주탑의 상량 시공 현장을 26일 드론에 담았다. 이날 중철(中鐵) 4국이 건설한 차오마 도시 간 철도 마안산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대교 주탑의 상량 공사가 순조롭게 끝났다. 마안산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대교는 총길이 9.8㎞, 시속 350㎞로 설계됐다. 2023.12.26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의 장장(張江)과학성(城)을 지난 9월 10일 드론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지난해 창장(長江)삼각주 지역발전지수가 129.5로 집계됐다고 25일 창장삼각주 일체화발전 통계모니터링판공실이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5년에 비해 연평균 4.2포인트씩 증가했다. 이와 함께 6개 하위 지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창장삼각주 지역의 시범선도지수는 124.2로 2015년 대비 연평균 3.5포인트씩 증가했다. 지역 경제 규모로 봤을 때 지난해 창장삼각주 지역 GDP는 29조300억 위안(약 5천283조4천600억원)으로 2015년의 1.8배였다. 혁신∙공동건설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협력도 가속화됐다. 2022년 창장삼각주 지역의 혁신∙공동건설지수는 150.9로 2015년 대비 연평균 7.3포인트씩 올랐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협력∙공동진보지수도 매년 증가해 2022년에 128.6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연평균 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녹색 발전의 발걸음이 빨라지며 개방과 상생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창장삼
(중국 선양=신화통신)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중국 북부에서 농촌 난방과 환경 보호의 '윈윈'을 실현하는 방법이 널리 주목받고 있다. 최저기온이 영하 25도인 랴오닝(遼寧)성 톄링(鐵嶺)현 신타이쯔(新台子)진에선 지름이 2m에 가까운 옥수수 짚 더미가 여기저기 놓여 있다. 근처에 위치한 톄링현 창칭(長靑)환경보호에너지회사 밖에는 옥수수 짚을 운반하는 차량이 길게 줄을 섰다. 통통한 옥수수 줄기 더미는 전통 연료인 석탄 대신 보일러로 들어간다. 이곳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열 공급 연료는 석탄이 아니라 중국 동북 지역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짚, 왕겨, 옥수수대, 폐목재 등이다. 치덩리(齊登禮) 사장은 "프로젝트가 연간 약 35만t(톤)의 농림업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며 "표준 석탄 약 11만2천t을 대체할 수 있고, 발전 외에도 신타이쯔진 주변 마을 약 75만㎡ 지역에 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수수 주요 생산지인 톄링현 농부 자오위궈(趙玉國)는 "과거에는 추수 후 짚을 불에 태우는 경우가 많아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자원도 낭비했다"면서 이제 짚은 매년 발전소와 목축장에 공급되는 '보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관광객이 지난 4월 16일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프놈펜=신화통신) 캄보디아가 올 들어 11월까지 49만8천250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인 9만648명에 비해 449% 급증한 수치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캄보디아를 찾은 해외 관광객은 총 491만 명으로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10.1%를 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를 가장 많이 찾는 관광객 유입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똡 소페악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길 바란다며 캄보디아가 안전한 관광지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현지 경제와 관광 발전 및 빈곤 감소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6일 관광객으로 가득 찬 캄보디아 앙코르 고고학 공원. (사진/신화통신)소페악 장관은 중국이 투자한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 국제공항(SAI)이 지난달 정식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는 중국을 포함해 더 많은 글로벌 관광객을 캄보디아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16일 헬리콥터로 촬영한 톈진(天津)항의 주요 항로. (사진/신화통신)(중국 스자좡=신화통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이 25일 '징진지 자유무역시험구(이하 시험구) 협동 발전 행동방안'(이하 방안)을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에서 공동 체결했다. 방안은 징진지 세 지역 시험구에 5대 행동을 중점 시행하고 총 16개 세부 조치를 취할 것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해관(세관) 관리감독 협력 메커니즘 구축, 스마트 해관 건설 심화, 징진지 통상구 통관 편리화 수준 제고를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 협력 업그레이드 ▷징진지 내륙항, 공항, 해안 항구의 협력 메커니즘 구축을 통한 세 지역 항구의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협력 발전 ▷금융 혁신 협력 발전 위해 징진지 세 지역 시험구 금융기관 연계 강화로 시험구 내 기업에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각종 관리감독 데이터 자원 광범위 수집, 산업 협력 플랫폼 건설 및 기술 시장 협력 강화를 통한 산업 융합 발전 협력 추진 ▷징진지 시험구 협동 혁신 메커니즘 완비, 세 지역 시험구의 '정보 공유, 혁신 공동 추진, 모델 공동 건설' 지원을 통한 자원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 협력
(중국 양장=신화통신)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는 26일 오전 6시 39분(현지시간) 광둥(廣東)성 양장(陽江)시 부근 해역에서 스옌(試驗) 24호 C 위성을 창정(長征) 11호 운반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한 발의 로켓에 위성 3개를 탑재한 '1전3성(一箭三星)' 방식으로 모두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이날 해상에서 발사된 스옌 24호 C 위성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2023.12.26
(중국 양장=신화통신)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는 26일 오전 6시 39분(현지시간) 광둥(廣東)성 양장(陽江)시 부근 해역에서 스옌(試驗) 24호 C 위성을 창정(長征) 11호 운반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한 발의 로켓에 위성 3개를 탑재한 '1전3성(一箭三星)' 방식으로 모두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2023.12.26
(자카르타=신화통신) 지난 24일 기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 일대일로 협력 프로젝트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누적 여객량이 100만 명(연인원)을 돌파했다고 중국철로)국제유한회사가 25일 밝혔다. 25일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열차가 자카르타 할림역 플랫폼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3.12.25
(자카르타=신화통신) 25일 여객으로 북적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역 플랫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 일대일로 협력 프로젝트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누적 여객량이 지난 24일 기준 100만 명(연인원)을 돌파했다고 중국철로국제유한회사가 25일 밝혔다. 2023.12.25
(중국 시닝=신화통신) 칭하이(靑海)성에서 규모 900㎿(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지난 24일 가동됐다. 중국 싼샤(三峽)그룹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칭하이성과 허난(河南)성을 잇는 초고압(UHV) 송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칭하이성 하이난(海南)짱(藏)족자치주 궁허(共和)현의 해발고도는 약 3천m, 면적은 약 1천540㏊에 달한다. 연평균 전력 생산량은 약 21억㎾h(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표준석탄을 약 64만t(톤), 이산화탄소 배출을 174만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전바=신화통신) 산시(陝西)성의 한 식품회사 직원이 지난 24일 한중(漢中)시 전바(鎮巴)현 샤오양(小洋)진 녹색 산업단지 식품 가공공장 건조 작업장에서 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전바 납육(臘肉∙절여 말린 돼지고기)은 친바(秦巴) 산간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지난 2010년 중국 최초의 납육 지리적 표시 보호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근 수년간 전바현은 '회사+합작사+농가'의 발전 모델로 납육 전체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그 결과 전바현에는 총 20여 개의 납육 가공 작업장 및 가공 기업이 자리하고 있고 연간 납육 생산능력은 5천t(톤)에 달한다. 2023.12.25
석탄 대신 '친환경 난방'으로 전환하는 中 허난성 (01분25초) 허난(河南)성은 겨울 난방시즌 기간 석탄 대신 녹색 난방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강화해 왔다. 상추(商丘)시 저청(柘城)현의 한 재생에너지 회사는 가정 쓰레기를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리샤오후(李小虎), 현지 재생에너지 회사 부사장] "기존 생활폐기물은 매립 방식으로 처리돼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소각장은 현(縣) 내 모든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두 장비는 매일 85만㎾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현 전체의 일일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뿐 아니라 옥수수대 등 농업폐기물도 친환경 전력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 [리샤오후, 현지 재생에너지 회사 부사장] "이는 올 겨울 난방시즌을 위해 올해 수집한 짚입니다. 우리는 주민의 전기 공급을 보장할 만큼 충분한 농업폐기물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허난성에서는 석탄 대신 전기 난방과 같은 녹색 방식을 채택하는 주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차오슈융(曹秀勇), 저청현 웨이디커우(韋堤口)촌 관계자] "지금 우리 마을에서는 난방을 위해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