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탕산=신화통신) 작업자들이 26일 허베이(河北)성 첸시(遷西)현에 위치한 서우강(首鋼) 1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를 순찰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서우강 100㎿ 태양광 발전 청정에너지 시범 프로젝트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폐광산을 이용한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생태복원' 모델을 채택해 생태적 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모두 추구한다. 2023.12.26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중국 최대 육로 통상구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만저우리(滿洲里) 철도 통상구의 운행 편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만저우리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4천681편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3년 중국-유럽 화물열차 개통 후 올 11월까지 2만3천여 편이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했다. 현재 만저우리 통상구를 지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은 57개이며 중국과 유럽 10여 개국을 연결하고 있다.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다룬파(大潤發) 쇼핑몰 지하 1층에 있는 지역사회 식당에서는 주변 상가 업주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400여 명의 노인에게 영양가 높은 점심 식사를 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은 중국에서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성이다. 그중에서도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웨이하이(威海)는 성 내 고령화 정도가 가장 높은 도시다. 이에 웨이하이는 다양한 양로 서비스 모델을 적극 모색해 노인 친화적 도시 건설에 나서고 있다. ◇'웨이하이 브랜드' 구축으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웨이하이의 고령화율은 27.3%에 달한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웨이하이는 지난 2013년 중국 국무원이 '양로서비스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한 이후 사회 자본이 양로 서비스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양로 기관의 발전 활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현지 정부는 정부+민간 기업 협력, 민간 주체+정부 지원의 방식을 통해 현지 노인 양로 서비스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웨이하이 최대 규모의 양로 기관 중 하나인 룽청(蓉城)시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내년에도 안정 속 성장을 추구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현대화 산업 시스템 확립에 힘쓸 방침이다. ◇공업 경제 안정적 발전 추진 공업은 경제 발전의 압창석(壓艙石·밸러스트)으로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선 공업 안정이 관건이다. 이에 타오칭(陶青)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운행모니터링협조국 국장은 ▷산업 혁신 ▷기업의 경영난 해소 지원 ▷공업 펀더멘털 안정 ▷신흥 성장점 육성 등을 통해 공업 경제의 회복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오 국장은 제조업 고품질 발전과 산업 과학기술 혁신에 힘쓰며 소비·투자·수출 활성화로 유효 수요를 확대하고 원가·부담 절감과 부채 청산을 통해 기업의 펀더멘털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위톈(玉田)현에 있는 탕산위안촹(元創)자동화테크회사 직원이 지난 9월 15일 디버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기업은 산업 운영의 주체다. 기업이 안정돼야 공업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량즈펑(梁志峰) 공신부 중소기업국 국장은 최근 수년간 출시된 일련의 지원책이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올 10월 공업 분야 규모 이상 중소기업의 매출과 총이윤이 3개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오쩌둥(毛澤東)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시진핑(習近平)·리창(李强)·자오러지(趙樂際)·왕후닝(王滬寧)·차이치(蔡奇)·딩쉐샹(丁薛祥)·리시(李希)·한정(韓正) 등이 참석했다. 20323.12.2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오쩌둥(毛澤東)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 앞서 시진핑(習近平)·리창(李强)·자오러지(趙樂際)·왕후닝(王滬寧)·차이치(蔡奇)·딩쉐샹(丁薛祥)·리시(李希)·한정(韓正) 등 지도자들은 마오주석기념당을 찾아 참배했다. 20323.12.26
(중국 마안산=신화통신) 중철(中鐵) 4국이 건설한 차오마(巢馬) 도시 간 철도 마안산(馬鞍山)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長江)대교 주탑의 상량 공사가 26일 순조롭게 끝났다. 이로써 향후 철강 교량과 무도상궤도 시공의 기초가 마련됐다. 마안산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대교는 총길이 9.8㎞, 시속 350㎞로 설계됐다. 이날 차오마 도시 간 철도 마안산고속도로∙철도 겸용 창장대교 부지류항로교 주탑의 상량 시공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2023.12.2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우루과이산 소고기 수입을 26일(현지시간)부터 허용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성명을 통해 중국으로 소고기를 수출하는 회사는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인정한 구제역 청정지역에 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출업체는 우루과이 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며 양국의 수의학 및 공중 보건 규정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성명에 따르면 수출업체는 해관총서에 등록된 업체여야 하며 미등록 업체는 중국으로 소고기를 수출할 수 없다.
(중국 산웨이=신화통신) 산터우(汕頭)-산웨이(汕尾)고속철도(이하 산산철도) 건설자가 26일 첫 개통 열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산철도의 산터우 남부 구간이 이날 개통돼 운행에 들어갔다. 길이 162㎞, 시속 350㎞로 설계된 산산철도에는 총 7개 역이 설치됐다. 2023.12.26
(중국 산웨이=신화통신) 산터우(汕頭)-산웨이(汕尾)고속철도(이하 산산철도)의 산터우 남부 구간이 26일 개통돼 운행에 들어갔다. 길이 162㎞, 시속 350㎞로 설계된 산산철도에는 총 7개 역이 설치됐다. 산산철도의 첫 열차가 아오장(鰲江)특대교 위를 달리는 모습을 이날 드론으로 담았다. 2023.12.26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에서 연설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 제공)(앙카라=신화통신) 튀르키예 의회 외교위원회가 26일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의회 외교위원장은 스웨덴이 테러자금 조달 문제 해결에는 진전을 이뤘지만 테러리즘에 대해서는 튀르키예가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비준안은 의회 본회의에 넘겨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 10월 24일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비준안 처리를 미뤄왔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지난해 5월 나토 가입을 동시 신청했다. 나토는 규정에 따라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새 회원국을 받아들여야 한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 가입이 공식 승인됐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승인이 아직 남아있다.
(중국 라싸=신화통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를 출발한 중국국제항공 CA4401편이 26일 오전(현지시간)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 궁가(貢嘎)국제공항 제2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로써 라싸 궁가국제공항은 중국 최초의 더블 활주로를 갖춘 고고(高高)원 공항으로 거듭났다. 새로 건설한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 궁가(貢嘎)국제공항 제2활주로에서 첫 항공기 착륙을 축하하는 행사가 26일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시짱자치구 산난(山南)시 궁가현에 위치한 라싸 궁가국제공항은 지난 1966년에 준공돼 운항을 시작한 시짱 지역의 핵심 공항이다. 현재 운항 중인 항로는 135개, 연결 도시는 68개로 중국의 서남∙서북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 항공망을 아우르고 있다. 리훙(李洪) 중국민용항공 시짱자치구 관리국 국장은 기존 라싸 궁가국제공항의 활주로는 운항 수요를 충족하기 부족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짱의 경제∙사회 발전과 대외개방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2017년 8월 중국민용항공 시짱자치구 관리국이 제2활주로 건설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4월 26일 시공에 들어가 지난 12일 준공 검사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