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칭(大慶)유전 천연가스분공사 직원이 공장 내 주요 지점을 순찰 점검하고 있다. (다칭유전 제공)(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칭(大慶)유전이 9년 연속 안정된 생산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칭유전은 28일 기준 올해 한 해 원유 3천4만1천t(톤)을 생산해 9년 연속 3천만t의 연간 생산량을 유지했다. 천연가스는 58억㎥를 생산하며 13년 연속 안정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칭유전의 중국 국내외 석유가스 당량 생산량은 21년 연속 4천만t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다칭유전은 자원 탐사, 석유가스 개발, 신에너지 등 사업을 추진했다. 자원 탐사 측면에서 석유가스가 풍부한 쑹랴오(松遼)·하이라얼(海拉爾) 분지 등을 깊이 탐사하고 촨위(川渝· 쓰촨과 충칭의 약칭) 등 중점 지역에 대한 입체적인 탐사를 가속화하며 새로운 지역 및 분야에 대한 탐사도 확대했다. '석유 생산량 안정화와 천연가스 증산'을 위해 석유가스의 정밀 개발도 심화했다. 원유 생산과 관련해 3차 채유를 통해 22년 연속 1천만t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량을 달성했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꾸준히 확대됐다. 쑹랴오는 안으로는 발굴하고 밖으로는 확장하며 생산·공급·저장·판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1월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2.5% 감소한 505억4천만 위안(9조1천477억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복지복권 판매액은 169억4천만 위안(3조66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어난 수치다.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13.3% 줄어든 약 336억 위안(6조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11월 복권 판매량 감소는 주로 지난해의 비교 기준치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1~11월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 증가한 5천264억1천만 위안(약 95조2천802억원)을 기록했다.
中 이항 드론 택시 'EH216-S', 상용화 초읽기 (44초)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스마트홀딩스가 제작한 무인항공기(UAV)가 28일 상업용 비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해당 UAV의 모델명은 'EH216-S'로 올해 초 중국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형식 증명을 획득했다. 이항은 EH216-S의 승객 운송용 UAV 시스템이 4만2천 회 이상 비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구샤오빈(顧嘵斌), 광저우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첫 비행을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비행 내내 별도 조종이 필요하지 않아 휴대전화로 바깥 풍경을 담으며 경치를 즐겼습니다. 정말 여유로웠어요." [신화통신 기자 광둥성 광저우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품 출시 행사에서 자사의 첫 번째 신에너지차를 공개했다. 신에너지차 'SU7'은 이미 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3천400명 이상의 엔지니어로 팀을 구성하고 1단계 자동차 연구개발에 100억 위안(약 1조8천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기 주행, 배터리, 스마트 주행,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intelligent cockpit system) 등 주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달성했으며 모터·배터리팩 등의 부품 공장도 설립한 것으로 소개됐다. 레이쥔(雷軍) 샤오미그룹 설립자이자 CEO는 앞으로 15~20년간 최선을 다해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中 시짱,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소득 증대 (48초) 시짱(西藏)자치구 나취(那曲)시 바칭(巴青)현에 있는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현지 제품을 다른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평균 해발고도가 4천500m에 달하는 이곳에 세워진 스튜디오는 농민·목축민의 소득 증대를 촉진해왔다. [푸머(普么), 라이브 방송 진행자] "지난해 8월부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동충하초, 야크 육포 등 특산품을 판매해 왔습니다. 방송 1회 당 매출은 최소 2천 위안(약 36만2천원)이며 4~5천 위안(72만4천원~90만5천원)에 달할 때도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올 7월 기준 50만 위안(9천5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라싸(拉薩) 보도]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오른쪽)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왼쪽)가 2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라크 총리 공보실 제공)(바그다드=신화통신)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정부가 국제연합군의 이라크 주둔 종식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다니 총리는 이날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은 회담을 통해 국제연합군의 현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다니 총리는 스페인을 포함한 국제연합군이 이라크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라크군의 역량을 감안해 이라크 측은 국제연합군의 이라크 내 주둔 종식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연합군과의 관계 재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후 2011년 말 소규모 병력만 남긴 채 이라크에서 철수했다. 2014년 극단주의 단체 IS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 지역을 장악하자 IS 격퇴를 위한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이 이라크에 병력을 증강했다.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제30회 전국 눈 조각 대회' 참가 선수들이 28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타이양다오(太陽島)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눈 조각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중국 각지에서 모인 눈 조각 고수들이 '제30회 전국 눈 조각 대회'에서 멋진 눈 조각 작품을 만들며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2023.12.28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외사업무회의가 27~2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앙외사업무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리창(李强)·자오러지(趙樂際)·왕후닝(王滬寧)·차이치(蔡奇)·딩쉐샹(丁薛祥)·리시(李希)·한정(韓正)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2023.12.28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앙외사업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외사업무회의가 27~2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2023.12.28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나흘간 진행되는 '제30회 전국 눈 조각 대회'가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타이양다오(太陽島)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 각지에서 모인 눈 조각 고수들은 멋진 눈 조각 작품을 만들며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제30회 전국 눈 조각 대회' 참가 선수들이 28일 타이양다오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눈 조각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2.28
(중국 양저우=신화통신) 28일 포착된 중국산 1만t(톤)급 전기 컨테이너선 '중위안(中遠)해운 뤼수이(綠水) 01호' 양저우(揚州) 중위안해운중공회사가 현지 전력 공급 부서와 함께 설계한 '중위안해운 뤼수이 01호'와 '중위안해운 뤼수이 02호'가 이날 명명식을 마치고 정식 인도됐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길이 119.8m, 폭 23.6m로 700개의 국제표준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2023.12.28
(중국 양저우=신화통신) 1만t(톤)급 전기 컨테이너선 '중위안(中遠)해운 뤼수이(綠水) 01호'와 '중위안해운 뤼수이 02'호가 28일 명명식을 마치고 정식 인도됐다. 양저우(揚州) 중위안해운중공회사가 현지 전력 공급 부서와 함께 설계한 이 컨테이너선은 길이 119.8m, 폭 23.6m로 700개의 국제표준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이날 드론으로 내려다본 '중위안해운 뤼수이 01호'(왼쪽)와 '중위안해운 뤼수이 02호'(오른쪽).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