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 대상 2명(일반부 임주희, 학생부 최소영), 종목별 최우수상 17명 수상 ❷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강릉시장 등 400여 명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은주)가 주최하는 제17회 강원특별자지도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지난 8일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기능, 커트, 스타일링 등 총 10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예술경연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일반부의 임주희 참가자와 학생부 최소영 참가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종목별로는 일반부 7명, 학생부 10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은주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미용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용인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속초시 금호설악리조트와 설악산에서 개최된다. ‘참여와 나눔 20년, 미래의 국가유산 100년’을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지는 박물관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가 후원한다. 매년 우리나라 곳곳에서 개최되는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올해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금호설악리조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속초사자놀이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인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일원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한 국가유산지킴이의 헌신과 노고를 격
부안군은 문화예술공동체 MAKE가 10월 9일(수)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보건소 인근 물의거리 일원에서 「문화로 MIX(공존) 청년마켓」 을 개최한다. 문화예술공동체 MAKE는 “지역의 이야기를 MAKE하고, 활동을 MAKE하고, 흥을 MAKE하고, 브랜드를 MAKE하다”를 모토로 활동하는 청년단체로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로 MI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로 MIX」는 지역 청년예술인과 협업하여 부안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14개의 청년단체가 합작한 공연, 체험, 전시 콘텐츠 1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부안의 자연, 역사, 인물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농악, 음악,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인 <부안의 이야기>가 관객 가까이에서 공연된다. 공예 및 체험 콘텐츠로는 부안을 담은 가죽 도자기 키링 부안을 담은 버닝아트 우드 책갈피 실로 엮어 만드는 부안(직조) 맛도 있고, 멋도 있는 부안 청자도자기 쿠키 만들기 데이지베어(석고디퓨저) 부안은 변산의 바다가 예뻐요(레진아트) 부안 바다를 담은 핸드메
익산시가 남중동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중동 신청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행사로 '남중 버스킹'과 '와라~와라 남중으로 별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시설을 활용한 남중동 상생협력상가 상생마당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지역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밴드 공연, 창작국악, 팝페라 등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을 연계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으로는 익산시 신청사 도안 색칠하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낭산 고구마빵, 미륵사지 석탑빵을 비롯해 남중동 주민협의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거점시설을 활용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남중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웃고 즐기는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체인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행사인 만큼 지역 대표 행사로 거듭나 남중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24 익산 북페스티벌'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유천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품 안에'라는 주제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의 존재를 되돌아본다. 익산과 연관 있는 작가, 예술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개막식은 '책읽는 가족 및 2024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거장에게 듣는 책을 품은 도시, 익산'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의 박범신·안도현 작가와 함께 익산과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천도서관에서는 익산 출신의 촉망받는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살려프랑스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 독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다과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익산 출신의 예술가로 구성된 '이그르산 재즈 트리오'는 유천생태습지공원 야외 무대에서'음악, 책, 숲에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야간문화관광 콘텐츠의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익산시는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약 16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빛, 1400년의 미륵사지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아 공간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상시형 운영 전환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관람객들이 백제 유산의 고유한 매력을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공간을 확장했다. 석탑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강당지와 연지, 목탑지, 미륵산 숲 등으로 확장하고각 구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전시로 구성해 미륵사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넓어진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과 목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레이저아트쇼는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최초의 레이저 아트쇼는 미륵사
익산시 가람문학관이 한글날 기념 행사 '우리말 보물찾기와 난 시조쓰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가람문학관과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리말 보물찾기, 큰사전 만들기, 난초를 주제로 한 시조 쓰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말 보물찾기는 야외 활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을철 자연 속에서 우리말을 더욱 생동감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가람 이병기 선생은 조선어학회 사건 이후에도 친일의 대열에 합류하지 않아 단 한 편의 친일문학도 남기지 않은 독립유공자"라며 "이병기 선생의 한글 수호 정신을 많은 시민이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람 이병기(1891~1968)는 주시경 선생에게 조선어 문법을 배우고 국권회복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문으로 쓰던 일기를 1919년 8월 10일부터 순 우리말로 쓰기 시작했다. 1921년 11월 3일 권덕규와 조선어사전 편찬을 계획해 말모이 카드를 모
익산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제55회 익산 마한문화대전'이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이라는 부제로 새롭게 출발한 익산 마한문화대전에 우천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개천절로 변경된 익산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새로운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가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익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원광새마을금고와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마한을 주제로 35종의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콘텐츠로 마한을 재조명해 방문객들이 익산에 담긴 마한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첫날 고증에 기반해 마한의 전통적 제천의식을 재연한 '마한 소도제'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공원 내 마한의 신성한 공간인 '소도'를 별도로 마련하고 해설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이해를 도왔다. 학술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익산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을 발표했다. 익산시가 새 도시브랜드와 신청사를 한(韓)문화 발상지로서 익산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7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3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신청사가 건립된 올해 시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선포한다"며 "한민족의 근간을 이룬 한문화 계승지로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54년 만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부서별 입주를 시작했다. 아직 2단계 공사가 남아 있지만 사무 공간 조성이 먼저 완료된 만큼 이달 안으로 여러 청사에 분산돼 있던 부서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된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히 건물 하나가 완공됐다는 차원이 아니고, 익산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변화에 발맞춰 시는 올해부터 시민의 날을 익산·이리 통합일인 '5월 10일'에서 개천절인 '10월 3일'로 옮겼다. 사실 익산과 이리가 통합되기 이전 익산 군민의 날은 '10월 3일'이었다. 익산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마한민속대전이 열리기도 했다. 새로운 도
"나를 위한 온전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합니다." 문화도시 익산시의 '1시민 1행복정책'이 시민들의 삶의 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의 행복을 찾아주는 특별한 시책이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심리적 만족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시민 1행복정책은 시민의 개인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익산시만의 특수 시책이다. '1시민 1악기'로 시작된 이 사업은 미술과 체육, 정원가꾸기, 자원봉사, 고전 읽기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우선 2022년 가장 먼저 시작된 '1시민 1악기'는 친구, 가족, 지인 등과 팀을 꾸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기 강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강습 방식에 대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앞서 상반기 사업에는 25개 수강팀을 모집하는데 70개 팀, 417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27개 팀에서 166명이 악기 강습을 받고 있다. 시는 강습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여수시 화정면 백야마을 주민들이 1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옛 빨래터를 정비했다. 면에 따르면 빨래터는 마을 주민들이 바다 일을 끝낸후 씻는 장소이자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풀어놓던 장소였다. 하지만 1970년대 마을에 상수도가 들어오면서 주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마을의 흉물로 전락한 상태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백야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당시의 빨래터 모양을 복원했으며,어르신들에게는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후대에는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일깨우는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상록 이장은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쉼터가 마련돼 기쁘고,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후대에 남길 수 있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생활 원천이었던 빨래터가 지금 세대에게도 휴식과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상들의 옛이야기를 담은 마을로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문수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청춘불패 문수운동회를 개최했다. 청춘불패 문수운동회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의 건강 도모와 화합을 위해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천NCC㈜ 등 후원과 한영대학교 사회복지전공 봉사 동아리 ‘고마운 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고고장구 난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중앙새마을금고봉사단과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 외 5개 봉사단체에 운영위원장상과 기관장상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과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지구를 옮겨라’, ‘풍선기둥 쌓기’,‘돼지를 몰아라’ 등 각종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수대표로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며 “운동회뿐만 아니라 매 끼니 정성을 담아 대접해주고,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에는 아낌없이 지원해 준다”며 “우리 지역에 문수복지관이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봉춘 관장은 “모두가 행복한 운동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에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