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외 보건·영양 전문가들이 완주군을 주목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영양 전문가들이 지역 로컬푸드 정책과 기반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Dr. Francesco Branca (전 WHO 영양·식품안전국장, 현 제네바대학교 교수) ▲ Claudia Fernandez de Cordoba Farini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컨설턴트) ▲ 윤지현 교수(서울대학교) ▲ 강윤희 교수(서울대학교) 등 식품, 기후, 공중보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과 구이로컬푸드가공센터 등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과정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완주군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증체계, 농산물 가공 시스템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등과 관련한 글로벌 대응에 있어서 로컬푸드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군청에서 진행된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티타임 자리에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안군은 6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진안의 내재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온 시간이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 자산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하나하나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행정절차가 본격화되며 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군민 대다수가 용담호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수도기본계획’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반영시키고, 경제성 부족으로 제외됐던 구간도 도비 126억 원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개발공사로부터 3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월랑지구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대회 및 아웃도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19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三道)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30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 호국안보결의대회는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지역의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무주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삼도(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지부장들과 무주군(지회장 주락창)과 김천시(지회장 문학성), 영동군(지회장 전호진) 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락창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무주군지회장은 “이 자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는 월남전 참전용사들로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데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인팔 전우(무주군지회), 박구부 전우(영동군지회), 김현조 전우(김천시지회)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로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10주년을 맞아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학문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일본 출장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세계유산 복원 정비 사례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익산 백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체계적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출장단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닷새간 일본 오사카와 나라, 교토를 방문해 '백제 문화유산'과 관련한 한일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출장에는 시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에서 문화유산을 연구하는 학술 전문가가 동행해 일본 현지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아스카촌에 있는 아스카자료관과 비조사, 나라 평성궁 등 백제와의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지역의 문화유산 복원 정비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일본 문화유산 연구의 산실인 나라문화재연구소를 방문해 모토나카 마코토 소장을 만나 세계유산의 복원정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새 정부와의 협력체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4대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3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군산이 그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지방 균형발전을 군산이 선도하여 시민과 함께 ‘더 큰 군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군산, 시민 참여로 혁신 이끌어 강 시장은 먼저 “군산은 위기 속에서도 좌절 대신 연대, 주저함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라며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일례로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출시와 군산사랑상품권 누적 유통액 3조 원 돌파, 7,000개 강좌와 4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동네문화카페의 성공 뒤에는 언제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산업구조 전환도 큰 성과로 꼽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8,000여 명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군산형 RE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을 비롯해, △2025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이 의결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손종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순창군의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주요 군정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여름철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30일 김제시의회에서 제291차 월례회를 열고,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과 탄소중립 실적 기반 보상제 도입 등 지역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논의한 현안과 관련해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및 국비 반영 촉구 건의안’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적 기반 보상제 도입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이 제안한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및 국비 반영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은 지역 개발을 넘어 생태 복원과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국가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국비 반영을 통한 기획부터 설계·조성·운영까지 전 과정을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적 기반 보상제 도입 건의문’에 대해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적 기반 보상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남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오는 7월 1일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안로컬푸드 본매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은 부안의 대표 먹거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군이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조성한 시설로 부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납품해 정직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적정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정가·정량·정품 원칙을 철저히 지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본매장은 기존 시설의 한계를 보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지역 주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도 언제든 편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 행사로 고용노동부ㆍ전북특별자치도ㆍ전북산학융합원ㆍ부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구직 열기를 보여주었다. ▲ ㈜참프레 ▲ 변산소노에스테이트 ▲ 변산소노인터네셔널 ▲ ㈜풀무원 푸드앤컬쳐 ▲ 성모병원&효요양병원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업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의 1:1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43명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 진로 컨설팅 제공 ▲ 아로마 치유 테라피 ▲ 취업타로 ▲ 이력서작성 요령 안내 ▲ 지문적성검사 ▲ 커피차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5만원/1회)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2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들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50명을 전산 추첨 하여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성실납세대상자 중 부안군에 매년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매년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개인 4명과 법인 1곳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 의결했다. 성실납세자 5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모범납세자에게는 여기에 더해 인증패와 군 운영시설의 이용료 면제, 군금고(NH농협)를 통한 우대금리 제공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분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계신 모든 분이 부안군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여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힘쓰도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청소년 복지 체감도 향상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청소년꿈키움바우처’의 부대비용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꿈키움바우처’는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서 최대 40%까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역 내 인프라가 부족해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 저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수군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음식점 등 실생활 밀접 업종에서의 사용을 자유롭게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청소년들의 문화·여가·자기계발 활동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수군은 바우처 가맹점 추가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주류·담배 등 유해물품과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 학원·교습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기존과 같이 사용이 제한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제도 개선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됐고명창부, 일반부, 일반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박세미(대구 중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신윤주(서울특별시) ▲일반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장무영(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이영순 외 10명(광주광역시 북구)이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이소원(경기도 안양)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주은(전남 함평)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노유정(부산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박수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