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특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패들보드, 카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지도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 물살을 가르며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지난 5월 31일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단체의 경우 전화 접수,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12일 보건소 별관 5층에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보건소 마음건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 안내 △추후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게 자립을 위한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대한 협조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업혁신파크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최적지”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인 춘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춘천시의 발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 중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이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시락항은 2020년 선정된 사업지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선 및 레저선 계류장, 생태공원 조성, 안전시설 설치,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등이다. 시설물 설치공사는 완료하였고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운영을 위한 위탁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터 시설을 점검하며 최근 호우 대비 상태와 주민 편의 및 이용자의 관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운영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 시민과 관광객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