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부처와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이재명정부 출범 6개월이 된 시점에서 내각의 속도감 있는 정책 이행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국민께 보이기 위해 역대 최초로 생중계됐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책임지는 행정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국토부 업무보고 중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정부가 보증금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은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한 사안”이라며, 관련 내용을 검토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단순 예산·인력 부족으로 인한 행정 지연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즉 국민과 한 약속은 지킨다는 것이 국정 원칙이다. 다만 이 대통령은 실현성이 낮은 계획을 뭉개면서 국민을 속칭 희망고문 하는 것도 무책임한 행정으로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애매모호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보다 국민께 현실을 보고드리고 숙의를 거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도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안동시와 의성군, 우수기관은 포항시와 성주군, 장려 기관은 영주시, 구미시, 고령군, 예천군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에는 17일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 시상식과 워크숍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을 수여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 시책 발굴,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등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추진한 성과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업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통, 민생정책,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가치경제 분야 11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 정량지표(8개, 50점)와 정성지표(3개, 50점)에 대해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시와 군을 구분해 분야별 평가한 점수를 합산,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 기관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서울예술대학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호실을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꾸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창작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날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에 기반한 문화예술 아이디어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의의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