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막하는 청주시 대표 축제 2024 청원생명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 주제인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에 맞게 축제장 내 일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해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청원생명축제장에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지 않고 입구 직원에게 다회용기를 보여주면 된다. 축제장 안 식당에서는 일회용 종이용기, 종이컵, 수저가 사라진다. 대신 시에서 소독과 살균 과정을 거친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세척과 수거까지 지원한다. 축제 기간 동안 하루 최대 4만개, 총 43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체험존도 운영된다. 재활용 분리배출 회수로봇도 설치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서약 등에 참여하면 자원순환 참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는 9월 27일, 30일 2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축제장에서 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직접 경험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지난 21일 충주체육관에서‘제2회 배리어프리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과 가족, 충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색판 뒤집기, 단체 공 전달하기 등 여러 가지 운동을 즐기고 노래자랑 시간도 갖는 한편, 원예나눔을 진행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진이노텍(대표 서영진)으로부터 200인분의 점심식사를 후원받아 넉넉한 운동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서영진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운동회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영진이노텍의 후원 덕분에 풍성한 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충주시가 10월 한 달 동안 충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을 잡아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충주씨 캐릭터 잡기’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챌린지이다. ‘충주시 홍보맨을 잡아라’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캐릭터 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맨 캐릭터’를 잡을 수 있는 곳은 종댕이길, 하늘재, 호암지, 중앙탑사적공원, 탄금대, 활옥동굴, 비내섬, 전통시장 일원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걷기 운동을 통해 걸음 수 마일리지(15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한편, 위 장소에 방문 시 등장하는 ‘홍보맨 캐릭터’를 잡아 보너스 마일리지(캐릭터당 50~100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총 800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다음 달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관광객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급형 휴대용 배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플레이스
충주시가 발티터널 개통에 따른 살미면 재오개 방면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을 위해 지난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발티~재오개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살미면 재오개 방면의 충주 시내까지의 접근이 용이해져, 재오개마을 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충주 시내로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 교통정책과(과장 강용식)와 시내버스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사전 검토를 거쳐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충주 시내에서 재오개 방면 시내버스는 1일 3회 운행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10월 초부터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용식 과장은“발티터널 개통에 따라 재오개 인근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의 버스노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9월 28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지역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산책하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인들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산책하소!」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산책마켓(무료체험·판매)과 산책살롱(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9월 행사는‘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1층 산책광장을 배경으로 <글라스 아트>를 비롯한 무료 체험과 <미니판매 마켓>,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마리오네트 극> 등의 공연이 예정됐다. 산책살롱 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센터 내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별 전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생활문화 페스티벌 <산책하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지역 생활문화인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24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들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단 성공 다짐 결의 및 박람회 운영 방법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권하정 교수의 자원봉사 소양 교육이 진행되었다.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의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6일간 총 330명(1일 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되어 행사 종합 안내, 관람객 안내, 셔틀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함께 해주실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람회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신품종 감초 안정생산과 고품질 국산 감초를 활용한 산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감초는 국내에서 건조된 원료로 2,000톤 이상 한약재, 식품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으나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품질과 함유성분의 불균일로 원료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수입종자를 활용한 국내 재배 감초는 재배 불량과 주요성분 함량 부족 문제로 재배가 확산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신품종 감초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여 보급한 우리나라 품종으로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에 생육이 양호하고, 중요한 약효성분이 대한민국약전의 기준을 상회하며, 성분함량이 균일하여 약재 및 산업화를 위한 원료 표준화에 유리한 품종이다. 제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2023년 1ha에서 2024년 5ha로 확대하였으며, 신품종 감초의 재배확대를 위한 종근(포복경) 처리 및 저장 시설과 원물(약재) 가공·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설은 현재 공정율 60% 내외로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연)는 2024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선정 기념으로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27일~28일 기간 ‘서툰 화가들의 나들이’ 전시회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산1리는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마을, 사랑과 존경이 넘쳐나고 정주 환경이 으뜸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한 삶을 위해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부터 마을회관에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의 14명 수강생의 한땀 한땀 배운 결과물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서툰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서양화가 반병옥, 조경선 작가의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연 이장은 “서툰 화가들이 그린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군민들이 감상하시면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교실 운영비’는 음성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1차 선정에 따른 지원금 250만원과 마을기금 200만원, 마을 청년회 외 2명의 후원금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사업비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다가오는 농한기를 앞두고 오는 10월 1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처리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대행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은 영농폐기물과는 달리 농가에서 처리하기가 까다로워 관행적으로 소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농가당 최대 1ha(약 3000평)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파쇄 우선 지역은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 순이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고,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유의해 분리해 두면 파쇄지원단이 파쇄를 대행해 준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가 활용된 사례를 발굴하고, 통계기반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군은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정책활용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의 결과를 활용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을 제외한 선정 기관이 모두 광역 지자체나 시 단위 지자체로 채워진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하반기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의 선정 사례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 충청권 대표로 출품된다. 군 관계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를 지난4월부터 관내 3개 지역에서 작황 조사를 한 결과 올해 보은지역 대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50~60%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대추꽃은 장마철에 피며 착과량은 생산량과 연결된다. 올해 장마철 강우 일수가 평년보다 2일 적었으나, 7월 상순 일조시간이 40% 정도 줄어들어 착과 불량과 낙과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보은지역은 환상박피기술을 통해서 착과량을 높여 다른 지역보다 기상에 의한 생산량 감소를방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착과가 평년보다 덜 되어 과실 크기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수확 전까지 철저한 재배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보은지역 내에서도 빨리 착과 한 남부지역(회남면 등)과 늦게 개화한 북부지역(산외면, 속리산면 등)은 7월 상순의 적은 일조량으로 낙과와 착과 불량이 있어평년보다는 30% 정도 낮으나, 전년보다는 20~30%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8~9월은 일조시간이 많아 대추 과실 비대에 적합하였다. 하지만 강한일사는 일소과를 발생시키고 이는 열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하우스에서는 천창을 환기가 될 만큼만 열어주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청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충북 소부장 R&D 인사이드 세미나(성과보고회)」가 2024년 9월 24일, 도내 소부장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번 행사는 2023년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종료(’23.1.~’24.9.)에 맞춰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의 성과를 기업 생태계와 사회에 나누고자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을 진행하였다. 소부장 산업 유공 도지사 표창은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과 ㈜자화전자 김종업 팀장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은 2차전지용 노칭(필요한 전극 부위만 남기고 잘라내는 공정)금형과 노칭유닛 개발을 통해 열처리에 의한 불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자화전자의 김종업 팀장은 친환경차 독립제어 공조히팅 모듈 개발로 전기차 무게와 비용을 줄이고 출력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한 소부장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충북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도내 기업의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