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5일(수)부터 다채움 활용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중등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해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양질의 콘텐츠를 다채움 플랫폼에 다양하게 채워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 6개 교과의 중등교사 개발위원 60여명이 참여하여 교과별 다채움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개발위원은 중학교 2, 3학년 6개 교과의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또는 내용요소를 설명하는 교수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사는 다채움 내에서 차시별 수업 모듈을 가져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다채움에 채워진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는 교실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개별 맞춤형 학생 성장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에는 6개 교과, 764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하였고, 올해는 6개 교과, 400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채움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8월에 완공된 ‘고암천 산책로’에 주황․노랑 빛을 띠고있는 가을의 전령사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얻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고암천 산책로의 황화코스모스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 고암천 산책로 중 4.3km 구간 둑마루길에 씨를 뿌리고 보살핀 것이 가을이 되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에 △5~7월에 개화하는 하소천 금계국과 △9월~10월에 개화하는 고암천 코스모스의 식재에 그치지 않고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절에 따라 꽃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하여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하천 내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중에 있으며, 현재 목교 2개소에 조명등 설치는 완료하였고 그 외 교량 6개소는 ‘포인트 등’과‘3D 홀로그램 팬’ 콘텐츠를 제작 중으로 10월 말경이면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야간 산책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만큼 지속적인 개선과 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복지단체인 ‘밀알한마음쉼터’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장애인의 정서함양과 대인 예민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적응 실증재배를 위해 심은 샤인머스켓의 수확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치유농헙체험의 일환으로 아열대스마트온실 및 원예치유온실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확체험(샤인머스켓 따기)을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을 기획한 기술지원과 정치헌 과장은 “샤인머스켓 수확의 기쁨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천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 장애인들과 함께한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한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재단 밀알한만음쉼터 이정윤 과장은 “제천에서 샤인머스켓이 재배되는것도 신기한데 수확이라는 치유농업체험을 통해 수확과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샤인머스켓 첫 수확을 우리 쉼터와 함께하게 된 것에 감사
국내외 최신 천연물 연구 및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제4회 충북테크노파크-한국교통대-아시아천연물학회 연합 천연물 연구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막을 올렸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Natural Products Research for Metabolic Manipulation, Reverse Aging, and Cellular Agriculture(대사 조작, 노화 역전 및 세포 농업을 위한 천연물 연구)'를 주제로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해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아시아천연물학회(ASNP) Supayang 회장(태국 송클라 대학 교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날 개막식에는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산․학․연 분야에서 아시아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
충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경쟁력 역량강화를 위해 '2024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2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안내, 글로벌 이커머스의 이해, 해외 전시회 사전마케팅 기법, 계약서 작성, 바이어 협상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26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한 착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쌀과 화장지이며,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과 만성질환자, 저소득층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폭염과 폭우로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홈플러스의 물품 기부가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홈플러스의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 자립 지원 △탈시설 자립 지원 △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건강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가 겨울철 고위험군의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 순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70여 개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충주시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겨울을 안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은 지난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통상국은 국책사업 등 대규모 국가재정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신규사업발굴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규사업발굴단은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혁신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도 관련 부서의 팀장 등 총 17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과 추가발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제통상국은 생애전주기일자리지원센터 구축, 액화수소충전소 기반 하이브리드 충전시스템 기술 고도화 및 실증사업 등 회의를 통해 발굴된 8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내년 역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출구조 조정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시책과 연계한 기업, 일자리, 에너지 등 관련 분야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국가재정사업에 체계적이고 선제적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충북 도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시장 선도전략 마련을 위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반도체 SW융합 CEO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등 각 지자체와 학계 교수, 반도체 SW융합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강연과 충북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산업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CEO 디지털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천대 반도체교육원 김용석 원장의 강연은 디지털 전환의 학문적 내용과 함께 관련 대응 리더십 및 산업 분야 적용‧대응 등 전반적인 CEO 역량 강화 도움에 힘을 실었다. 두 번째로 진행된 SK하이닉스 김동균 연구위원의 ‘AI 시대의 반도체 기술과 전망’ 강연은 국내외 반도체 기술 동향과 더불어 도내 반도체 산업 전망 및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면서, 충청북도 반도체 산업의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구본태 본부장을 중심으로 충북대
충청권 4개 시도는 25일(수) 오후 3시 30분,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한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들과 함께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도당위원장, 엄태영(충북 제천·단양)·강승규(충남 홍성·예산)예결위원도 참석해 인사말, 시도별 현안 설명, 예산정책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힘 주요 중앙당직자들은 충청권 4개 시도 현안 및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충청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충북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신설 제천~영월(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예산 추가 반영바이오가스기반 청정수소 스마트 One-Circle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충북도 핵심 지역현안 3건과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 17건에 대해 적극 건의하고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5일 청원생명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주차 및 교통, 안전 관리, 쓰레기 처리, 화장실 및 쉼터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무대와 판매·체험 부스 등 곳곳에 대한 안전관리에 소홀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범석 시장은 “축제 직전까지, 그리고 축제가 진행되는 중에도 수시로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빈틈없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6일에도 행정안전부, 충북도,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종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축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청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정월근 중사와 故최영대 하사, 故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 25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수여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故정월근 중사의 배우자와 故최영대 하사의 자녀에게 유공 70여년 만에 훈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故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는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故정월근 중사는 제6보병사단 2연대 소속으로 경기 용산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아 은성화랑 무공훈장,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한 공으로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故최영대 하사는 제5보병사단 35연대 소속으로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으로 무성화랑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다. 故김응규 병장은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전북 진안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전사해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7명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유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