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잔디마당에서 K-문화를 대표하는 택견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풍류한마당이 펼쳐진다.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풍류한마당; 국악과 택견의 만남’ 전통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관람비는 무료다.택견 공연은 무술 분야 유일한 시립공연단인 충주시립택견단에서 그 기예와 재담을 보여 준다.또한 소금, 대금, 피리, 해금, 소아쟁, 가야금, 거문고 등 현악을 비롯해 타악, 건반으로 구성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도 초빙해 국악 연주뿐 아니라 경기민요, 심청가 등의 창가도 선보인다.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3420 또는 ☏043-733-9391)으로 문의하면 된다.파일 jpg 문서 사진5) 풍류한마당 포스터.jpg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는 지난 10월 29일 사업장별 노동자 및 안전담당자,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모든 직원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위험성평가에 대한 중요성 및 평가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예방법을 학습하는 교육이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30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질서 확립을 위해 제천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그리고 중개보조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화산동 소재 여성문화센터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전문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에서 실무교육 및 연수교육을 담당하는 권형관 상담위원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에게 전세사기 예방 및 중개업무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천시가 2년마다 주관하는 행사로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을 확립하여 중개업의 선진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개정된 법령의 실무 적용뿐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와 같은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려인 이주 정착을 위한 주거 연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삼거리 인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일원에 경관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방치된 자투리땅을 쾌적하게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사업비는 총 1억5천만원이 들었다. 시는1천500㎡ 면적에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55주를 심고, 녹색 옹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쟁이덩굴을 식재했다. 도로변 작은 숲을 만들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쾌적한 녹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녹색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녹지 확충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법인택시 40대에 대한 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택시 1대당 보상금은 3천500만원이다. 택시 감차사업은 택시 과잉공급과 자가용 증가 등으로 택시 승객이 감소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악화, 종사자 소득감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0년 고시된 국토교통부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에 따르면, 청주시 택시 총량 적정대수는 3천443대이나 당시 택시 면허대수는 4천123대로 680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이에 2021년 시 택시 감차위원회는 택시를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총 120대 감차 계획을 세우고 2021년 14대, 2022년 23대, 2023년 43대를 줄였다. 지난 25일 개최된 올해 택시 감차위원회에서는 총 목표의 잔여대수인 40대 감차를 의결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감차 신청은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6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택시는 청주시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류 및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11월 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택시 감차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7종목 17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금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충청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음성군 선수단은 역도에서 현 국가대표인 황유선 선수(-79kg급)가 3관왕과 함께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수립,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본인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김명희 선수(-73kg급)도 3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했으며, 최숙자 선수(-67kg급)는 동메달 2개, 이성애 선수(-46kg급)는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충북이 역도 종목 13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사격에서는 이하윤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와 입사에서 우승하며 2관왕과 혼성 50m소총 복사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축구에서 충북 대표에 선발된 정용석, 장성민 선수가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황유선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음성군은 지난 30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운영된 정기강좌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 발표 등으로 이뤄진 자리로, 그동안 배운 학습의 결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페이스페인팅 강좌 수강생들의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성악과 혼성성악,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강좌의 공연, 시니어모델반의 런웨이로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스피치 강좌의 수강생이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금빛평생학습관에서는 수채화, 어반스케치, 소묘 데생 작품을 전시하고,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사진, 어반드로잉, 목공DIY, 백드롭페인팅 핸드메이드 패브릭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평생학습의 결과를 나누는 과정으로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개인의 성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결과를 나누는 행사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 사업에 공모해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군은 군비 5억을 추가로 투입해 2025년 1월부터 기존 임대사업소 철거 후 농기계 구입과 함께 정비동 300㎡, 격납고 944㎡ 총 건축면적 1244㎡인 임대사업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94년도에 준공돼 30년 된 노후 건축물로 진출입로가 협소해 교행 시 불편함과 시설 낙후 등으로 인해 임대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기계화 영농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적기영농 실현 및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세부적인 계획부터 자료평가 및 대면평가 거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함으로써 농가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가들의 임대사업소 이용 건수는 △2021년 5380건 △2022년 5616건 △2023년 6754건으로 매년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석종호)는 지난 27일 충주시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2024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안천수)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호암지의 자연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전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 실천 등 여러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성악, 어린이합창단, 현악 4중주, 통기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석종호 상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 기증 및 기탁유물을 대상으로 한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86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 및 기탁유물 가운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100여 점을 전시한다. 개인 소장품 기증이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유산이 되고 박물관의 보존을 통해 다음 세대의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기증 장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 등이 전시된다.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올해 2024년 3월 양성이씨 종중이 충주박물관에 기탁한 유물이며,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받은 유물로 훼손 상태가 심각하여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근 보존 처리가 완료되어 이번에 공개하는 유물이다.
28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되어 양성축 살처분 및 방역대·역학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19시경 발생농장 축주가 피부 결절을 확인 후 신고한 뒤 검역본부 정밀검사 실시 결과 28일 오후 18시경 11두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축 11두를 랜더링 살처분 완료하였으며,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반경 5km) 내 151호 7,7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하였다. 또한 충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발생농장 앞과 방역대(5km) 내 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초동방역팀을 발생농장 앞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발생농장으로부터 5km 내 방역대 경계 지역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필증 점검 및 소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럼피스킨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9일 대원고등학교(충주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이정범 교육위원장(충주2)이 대원고등학교(교장 김인섭)를 방문해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기초학력 미달 대응 방안,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계획, 공교육 붕괴 우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놀랐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다”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충북 교육을 만들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