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베트남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단’과 간담회를 열어 교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단은 레 황 푸 푸옌성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을 교류단장으로 푸옌성 예술인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충북민예총과의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위해 지난 30일에 입국, 6박 7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11월 2일(토) 오후 2시 30분에 초정행궁에서 베트남 전통무용ㆍ음악공연과 11월 3일(일) 오후 5시에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싸오비엔예술단과 충북민예총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충북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도민들에게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간담회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양측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베트남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는 2004년 첫 교류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행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0일(수), 학생의 온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2025.~2030.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30일) 발표한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은 작은학교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에 시행된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에 이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대학교는 초등학교 48학급 이상, 중학교 36학급 이상인 학교를 의미하지만, 도교육청은 교육부 과대학교 기준과 별도로 차별화된 기준(초 37학급 이상(20교), 중 25학급 이상(12교) 총 32교)을 마련해 적정규모 초과 학교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과대․과밀학교 지원을 위한 교직원 및 유관부서와의 협의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6월과 7월에는 과대학교 4개교에 학부모 330명이 참석한 소통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성장 지원과 큰학교 교육력 제고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1일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동진료는 각각 오전과 오후에 장소가 나뉘어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는 단양군보건의료원 1층 결핵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양노인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료한다. 이동진료에 관한 문의는 단양군보건의료원(043-420-32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는 격월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까지 진료인원은 298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지난 29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 방문했다. 단양소백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 이번 왕진버스 방문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농업인 2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왕진버스 행사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황종연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왕진버스는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교육 △ 검안 및 돋보기 △디지털 금융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지대 한방병원은 방문객들에게 의료진료와 약처방을 지원했으며 아이오바이오는 구강검사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또 더 스토리 안경원은 방문객의 시력을 측정하고 돋보기를 지급했으며 충북농협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은 주민들에게 디지털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단양군 매포읍 매포체육관에서 발대식을 한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등 농
진천군은 11월 1일부터 2일간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2024 생거진천 전통시장 달빛 감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거진천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2일간 12시부터 21시까지(9시간) 진행되며, 야시장, 프리마켓,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사과나무 오케스트라 공연, 상인회 밴드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온 가족이 함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가족 글램핑 무료 체험행사(사전 예약)와 상인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쿠키 만들기 등 8가지 체험관, 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청춘 시장 등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기철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은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카드 뉴스는 군민들의 저출생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원사업으로는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출산 육아 수당 △출산장려금 △임산부 산후 조리비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임신,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아동수당 △부모 급여 △영유아 앨범 만들기 △어린이집, 유, 초, 중, 고 입학축하금 지원 △초다자녀 가정 지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물론 우리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진천군 자살사망률이 충북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진천군 자살사망률이 22.1%로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전국 27.3%, 충북 33.3% 대비 매우 낮은 수치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98위, 전국 82개 군 중 73위를 기록했다. 진천군 자살사망자 수와 사망률은 △‘21년 33명 39.2% △‘22년 26명 30.4% △‘23년 19명 22.1%로 3년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사망률이 2022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진천군은 각각 7명, 8.3%가 감소했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주된 요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료 연계, 자살예방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자살은 충분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예술단체 단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작품 ‘동행 part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자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단아트컴퍼니’에서 주관하며, 증평군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협력해 교류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순수 무용 기반의 창작작품을 제작하는 단아트컴퍼니는 수도권의 안무 경연에서 15개의 수상 실적을 거둘 정도로 역량이 입증된 예술단체다.이번 증평 공연에서는 제36회 한국무용제전대극장경연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상냥한 호소’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작품을 소재로 시와 음악, 무용을 녹여낸 ‘고향 앞에서’ 등을 선보인다.특히 작품 ‘상냥한 호소’의 경우, 어린이 5명이 함께 출연해 인생의 변화에 대한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어린이 관람객과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단아트컴퍼니의 김민우 예술감독은 “예술 중 특히 무용은 일반 관객들에게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무용 기반의 댄스 챌린지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무용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새로운 소통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
충북 증평군은 31일 ‘2024 증평군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개최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3개 종목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경쟁과 화합을 즐겼다.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활력있게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오는 11월 7일까지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체험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핵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김장을 쉽게 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 내 농가의 재료를 구입하고 소비해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1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김장체험 진행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군고구마 체험 △보드게임 및 실내체험 등을 통해 김장 체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KG와 양념 8KG를 기준으로 15만원에 제공하며, 체험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수육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증평군지역활성화센터(☏838-6311~3)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은 3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옥천군청과 보건소, 체육시설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4개 사업소와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13개 소속기관에서 2024년 10월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 숙달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방문객과 직원들은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사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대피 후에는 옥천소방서와 연계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전 참여형 훈련을 진행했다.한편, 민원 업무 등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상황별 화재 대처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해 화재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참여는 옥천군에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군은 참여자 혜택으로 11월 1일부터 답례품 주문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200번째... 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하나 더 제공할 계획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군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우수한 옥천군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