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2일(목),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 소통협치관 예산안 심의에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모범적인 행정”이라며 감사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실현과 민관 협치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예산 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이경혜 부위원장의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예산이 반영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이혜경 부위원장은 "조례 기반 정책 예산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두 조례를 바탕으로 한 예산 편성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평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으로, 조례 제정 이후 예산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성남시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성남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는 여러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급식실 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태평중학교의 급식실뿐 아니라 원도심 지역 내 학교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변하며, 태평중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문 의원은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음에도 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1일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수의계약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출한 55건의 수의계약 자료와는 달리,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된 정보로 구성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조건으로 조회한 계약 건수가 95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5건의 수의계약 금액이 약 8억 원인 반면, 95건의 수의계약 총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며 “두 정보의 차이는 40건, 약 7억 원으로 상당히 크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자료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홈페이지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차이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건축설계 수의계약 건수가 526건에서 1,093건으로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3,225개의 건축설계사무소 중 A 업체가 1년간 95건, 15억 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함을 강하게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추진과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6개가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존 체제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천과 안양처럼 통합교육지원청에 속한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의 분리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의왕과 양주 등에서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하려면 타당성 검토, 계획 수립, 용역 등 예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면서도, “내년도 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물론, 예비비 역시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이러한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과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진행될 경우 인구 순위에 밀려 과천이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걱정이 크다”며, “모든 학부모와 학생이 평등하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파주2)을 비롯해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 문제 예방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치유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시스템을 세우고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도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 간으로 상호 이의가 없을 시 지속된다. 김진경 의장은 “도박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박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원장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22일 교육행정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 규모는 3조 6,648억원이며,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신설비, 현장체험학습지원 등 학교환경개선과 학생교육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날 심사에서 이애형 위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로 전년도에 비해 우리 위원회 소관 예산규모가 3,528억원이 감소·편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 예산집행이 절실해졌다”고 밝히고,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따져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25일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직속기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26일에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2일 2025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심의에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 수산업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2025년 예산이 20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약 30~50억 원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예산 축소로 인해 도민 소비 부담 경감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사업의 본래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홍보비가 전체 예산의 1% 수준으로 감소해 판촉 활동과 홍보 효과가 약화되지 않을지 걱정된다"며, 축소된 예산 속에서도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구체적 전략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예산이 2024년 대비 5천만 원 증액된 1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증액된 예산이 도민과 학생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어떻게 쓰일 계획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지역 예술가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용 예술작품 제작 과정 등을 통해 흥미와 실천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달라”고 강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소관 상임위(안전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변화하는 의료환경,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분만·소아응급 분야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대란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는 보건의료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분만, 소아응급 분야 전문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공무원 총 12명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했다. 2부 ‘저출산시대, 안전한 분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경기도 고위험분만 수요와 공급 현황’ 발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오경준 센터장의 ‘고위험분만, 현황과 과제는?’ 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3부 ‘변화하는 응급의료, 소아응급체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경기도 소아응급 수요와 공급현황’ 발표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의 ‘소아응급, 현황과 과제는’이라는 발제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내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축산진흥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유전체 육종개량 및 수정란이식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연내용은 한우의 생리학적 이해 및 개량계획 교배 기술 등의 이론 교육 생축을 활용한 직장검사 및 수정란 이식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성의 한우 농가 정종호씨는 “교육을 통해 한우 유전체를 다시 알게되었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를 배우게 되어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수정란은 한우의 단기간 개량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나 시술 및 사양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기업육성 우수기관을 포상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로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기준에 따라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국 신설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범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경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을 설치한 것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사회적경제 4대 실현 비전’ 선포에 따라 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1,063억 원 조성,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매장 031#(공삼일샵) 개장, 스타필드와 협업한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에 앞장섰다
평택시 비전2동(동장 황진규)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열)와 통장협의회(회장 정영애)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지난 20일부터 2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용죽지구 도심 텃밭에서, 통장협의회는 소사동에 있는 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이번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기열 회장과 정영애 회장은 “직접 텃밭에서 고생하며 가꾼 무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동참하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정이 있는 비전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김장 2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