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천안시청 시의회의장 김행금 작가의 출판 기념회가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 6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6부 32편 268쪽으로 되어진 책의 내용은 제1부 당신없이,오늘도 내 삶의 시작에 남편이 있었다. 제2부 늦게 핀,그러나 반드시 피어야 했던 꽃 제3부 책임의 무게,그 침묵 속에서 제4부 시민과 걷는 시간,계절로 쓰는 정치 제5부 정치는 계절처럼 피어나는 마음 제6부 적묵당의 차향 속에서 고요의 정치,그리고 나 책에는 길위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과 숨소리와 남편의 이별과 배움에 대한 도전과 작은 용기와 위로를 준다. 평범한 주부에서 늦게 시작한 정치는 천안시민과의 추억이며 늘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뛰었다. 어느날 봉각사 스님의 질문에 '마음은 어디에 있소?'라는 질문을 듣고 천안으로 오게되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으로 비례 대표를 받았을때 어떻게 나오냐?는 문자를 받고 밤잠을 새웠던때도 있었다. 하지만 '하면된다.'는 마음으로 2011~2012년 중,고등 검정고시 합격후 호서대 사회복지학사를 졸업후 공부가 가장 쉬운일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민원은 숫자가 아닌 삶의 목소리'였다. 제도보다 양
2025년 7월 18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및 강릉 지역구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수사는 통일교와의 연루 의혹 및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 전달 및 청탁 정황과 관련된 혐의로, 권 의원이 통일교 내부 메시지를 김 여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시작된 강릉 사무실 압수수색은 약 9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수사관들이 서류 및 증거물을 확보한 뒤 오후 6시경 수색을 마쳤다. 수사관들은 수색 종료 후 별다른 언급 없이 현장을 떠났으며, 현장에는 다수의 취재진이 몰려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검은 권 의원이 2022년 통일교 주최 행사에서 축사를 했으며, 전당대회 당시 교인 동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집중 수사 중이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전성배 씨가 고가의 금품을 김 여사 측에 전달한 정황이 확보되면서 권 의원의 연결 고리 여부가 주요 수사 대상이 되었다.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건진법사-통일교-권성동의 연결 고리가 드러난 셈”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외압 및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7월 18일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포함해 자택,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사무실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철규 의원이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대통령실 및 군 관계자들과 접촉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의원이 ‘제3의 구명로비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구체적인 통화기록과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규 의원은 수색 직후 “통화기록 한 번 있다고 무자비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과하다”며 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으나, 필요시 수사에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힘 자랑이 너무 과하면 부러진다”며 “정치보복 수사”라고 규정했고, 일부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를 “강원도민의 수치”라고 표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올해 초 구성한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및 ‘민간협력지원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간성읍, 거진읍, 현내면, 토성면 등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생활권 중심의 학습 거점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읍면 센터 지정은 고성군이 추진 중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전략적 조치로 일상의 쉼과 학습이 하나 되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고성군은 체계적인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군 전체를 하나의 학습생태계로 보고, ▲상위 허브(Learning Hub), ▲중간 거점(Learning Station), ▲생활 접점(Learning Ground)으로 이어지는 3단계 평생학습 전달 구조를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상위 허브(Learning Hub)인 고성군 평생학습관은 군의 평생학습 정책 개발과 인프라 조성, 지역 내 부서·기관·공간 간의 네트워크 연계를 총괄한다. 중간 거점(Learning Station) 역할을 수행할 5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권역별 학습 수요조사, 맞춤형 학습 상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31일간 관내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안전관리요원 9명을 배치·운영한다. 군은 진부리, 장신리, 도원리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내수면 3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관리요원들은 물놀이 사고 예방 순찰과 행락객 계도, 위험지역 퇴거 조치, 응급처치 등 전반적인 물놀이 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물놀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사고 없는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8일, 고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요원 9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교육, 응급처치 실습, 근무 수칙 안내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낭, 구명조끼, 파라솔, 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경포해수욕장 내 해수풀장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주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버블쇼, 댄스챌린지,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며 특히, 8월 1일(금) 야간에는 풀 파티가 열리는 등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수풀장에서 EDM 음악과 함께 하는 풀 파티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경포 해수풀장은 올해도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9일(토)까지 총 1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해수욕장 운영본부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해수욕장 해수풀장에서 차별화된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포를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지급 개시를 앞둔 18일 오후 3시,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지급 절차와 현장 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속초시는 2025년 6월 18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8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일반시민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다. 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수령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속초시는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받아야 한다. 카드 충전은 온라인 또는 제휴 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역경제과 내에 TF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당원 중심 지지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친명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의 핵심 회원들이 주축이 된 펜클럽 ‘박찬대와 함께하는 당원 등 모임’(박당모)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박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박성수 고문, 장백래 대외협력국장, 이경남·전병덕·남정숙·김수우 특위 위원장, 박상진 강원권역 상임대표, 김정인 광주권역 대표, 맹희석 하남 대표, 유인혜 조직간사 등을 비롯해 청년당원, 권리당원 등 5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박찬대는 시대가 부른 리더”… 조직화된 지지 선언 ‘박당모’는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박찬대 후보에 대한 지지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규정했다. 지지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민주당 당원, 이재명 정부, 그리고 국민이 부른 당대표”라며, “검증된 개혁 추진력과 강인한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박 후보가 발의한 ▲내란특별법 ▲검사 탄핵소추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발의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트리븐 삼척'이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지만,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오랜 갈증이 분출된 현장이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삼척 갈천동 견본주택에는 약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개관 초기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삼척뿐 아니라 동해, 태백, 정선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븐 삼척' 어떤 단지인가? ‘트리븐 삼척’은 삼척시 교동 20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41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84㎡ 369세대 ▲99㎡ 49세대로 모두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었다. 강원도 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첫 지역 주거 프로젝트이자, ‘트리븐’ 브랜드의 첫 강원도 진출작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단지 인근 교동 일대는 삼척시청, 홈플러스, 농협, 교육기관, 보건소, 법원 등 주요 행정·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시민 반응, “실거주 가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5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4일차를 맞은 18일, 오픈대회가 시작되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픈대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9세 이하(U9), 11세 이하(U11), 카뎃, 주니어 등 연령별 겨루기 종목을 비롯해 띠별 겨루기, 그리고 공인품새(개인, 복식, 단체) 경기가 함께 펼쳐진다. 올해 오픈대회에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듯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인 만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부터는 코트도 기존 5코트에서 9코트로 대폭 확대 운영됐다. 겨루기는 5코트 5심제로 공인품새는 4코트 5심제로 치러지며 대규모 경기가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응원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자녀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려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관람석은 하루 종일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였다. 경기장 안팎은 어린 선수들의 긴장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철원군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3박 15일간, 철원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청소년 지역 센터를 방문하여, 영어 수업을 듣고 또래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그룹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기르게 된다. 또한, 하버드대학교,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을 방문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는 철원출신 황정현 교수님의 AI, chat GPT의 작동원리 및 사용 방법 관련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한다. 철원군은 2018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초등학생 100명 대상 국내 영어캠프, 중학생 40명 대상 호주 퀸즐랜드 국제 영어캠프 등 연령별 맞춤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 호주 퀸즐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