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위해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제5기 시민감사관 2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주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시정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민생 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왔다. 특히 시민감사관은 시정에 대한 독립적인 감사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불편을 해결하는 데 헌신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고등학교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된 이후, ‘Won ROAD(진로)’, ‘Won AVE(지역사회 연계)’, ‘Won LINK(대학 연계)’, ‘Won DIVE(탐구·연구)’ 4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로 분야에서는 모교 출신 사업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설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학년 대상 문제 해결 프로젝트(PBL), 원주시와 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관내 중학생 대상 과학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학 연계 교육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등 관내 5개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과학, 보건·의학은 물론 인문사회, 체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탐구·연구 영역에서는 학년별 주제 탐구 결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에만 1,5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회 회장단은 입주기업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원강수 시장과 함께 산업단지 시설 개선과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기반시설 보수와 근로환경 개선 등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원주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원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으로,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릉시는 2차 지급 추진에 있어 지난 1차 때 추진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어서 운영하는 한편, 1차에 신청했던 대상자들에 대하여 재신청없이 2차 신청으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뭄으로 지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신청 가능한 과정은 단기(5주)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5대 영역에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자부담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5주간 총 40시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금 50만 원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 청년(강릉시 특화 선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만 45세까지 지원 가능)으로,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2025년에는 현재까지 51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3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수료 후에는 심층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자원 연계뿐만 아니라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공공건축물(사회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4개소(주문진경로당, 남항진경로당, 장애인종합복지관 본관 및 분관) 26억 원(국·도비 76%) 규모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간 강릉시는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더 시원하고, 더 따뜻한 경로당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에 지난 2023년에는 경로당 16개소 31억 원이 선정되어 2025년 6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24년에도 경로당 9개소 34억 원이 선정되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향후 2026년부터 진행되는 사업에는 시 소유가 아닌 경로당도 신청 대상에 포함하여 지역 내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조명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18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0년간 부실책임자들의 해외 은닉재산을 절반도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이 예금보험공사(예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예보가 해외에서 발견한 은닉재산은 총 4,414만 7천달러였다. 그러나 실제 회수된 금액은 1,989만 3천달러로 발견재산의 45% 수준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1,096만 달러가 발견돼 가장 많았고, 캐나다(261만 달러), 뉴질랜드(100만 달러) 등 북미 지역에 집중됐다. 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태국·중국·필리핀 등에서 94만 달러가 발견됐다. 10억 원 이상 대형 사건들은 장기간 회수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미국에서 발견된 44억 원 규모 자산은 2013년 현지에서 승소했음에도 12년째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5년 버진아일랜드에서 확인된 610억 원 규모 자산도 2022년부터 파산절차에 참여했으나 회수 전망이 불투명하다. 미국에서는 부실책임자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26억 원대 주택이 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돼 아예 회수 불능 처리된 사례도 있었다. 추심 비용은 꾸준히 지출되고 있다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7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연태)를 개최하여 보건소, 교육과, 농업과 등 18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창보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태백시의 재정 관리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출예산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해 왔으며,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업을 변경하거나 추가하여 추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전적으로 일자리 분야에 적극 사용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산림과에는 “맨발걷기 조성과 관련하여 조명 등 부수적인 요소보다 맨발걷기 길 조성을 우선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미영 위원은 농업과에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 시에 적합한 작목 변경에 관한 연구와 방안 마련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하였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작목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경숙 위원은 농업과에 “농특산물 홍보지원과 관련,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통하여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평창군지회(회장 김미숙)는 17일 평창군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제4회 평창군 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람 4랑 – 사회복지사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미니 평창올림픽' 프로그램, 평창군사회복지사협회 소개,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사회복지로 하나된 평창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울림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각자장 전승 교육사 이운천 작가의 개인전 '새겨진 고성, 기록된 역사'를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성문화재단의 '2025년 전문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각자장(刻字匠)’은 나무판에 글자나 무늬를 새겨 넣는 전통 기술을 지닌 장인을 말한다. 여기서 ‘각자(刻字)’는 단순한 새김을 넘어 서예의 멋과 섬세한 손길이 어우러진 우리 전통 공예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옛 지도와 사료 속에 기록된 고성을 각자(刻字) 기법으로 새겨 고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이운천 각자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나무의 기록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운천 각자장 전승 교육사는 2005년부터 전통 각자 기법을 전승하며 문화유산 복원과 재현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공예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20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9월 17일 오후 인제군 소재 육군 제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관ㆍ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하고, 3군단장(중장 서진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동안 고성군은 3군단과 함께 접경지역 현안문제 처리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민통선 비행금지구역(NFL) 내 산불진화헬기 투입시간 단축, ▲화진포해양누리길 조성사업을 위한 헬기 비행 허가, ▲백두대간 향로봉 트레킹 참가인원 확대와 안전 지원, ▲미활용 군용지 반환 협력, ▲통일전망대 대피소 정비와 안보관광코스 발굴 등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특히, 민통선 내 비행금지구역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헬기 투입이 지연되어 접경주민 안전에 큰 우려가 있었으나, 제3군단의 협력으로 투입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화진포해양누리길 조성사업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헬기 비행을 허가해 공기 단축과 사업비 절감을 이끌어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 아울러 통일전망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제29회 고성군민상’을 시상한다. 고성군민상은 문화예술, 사회봉사효행, 체육진흥,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군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9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위원 13명)에서는 추천된 4개 부문 5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지역발전 부문 강대헌 토성면 학야1리 이장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 이장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새농어촌 건설 활동, 각종 행사·축제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현,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등으로 지역과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민상은 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헌신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제1회 시상 이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