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험하는 임시(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사전 수요 조사에 454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유튜버·인플루언서와 아웃도어 브랜드 앰배서더 60여 명, 일반 시민 75명,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사진찍기, 명소 방문 인증 등 로컬 미션 이벤트 ▲산책(트레킹) 코스 체험(미탄 시내 ↔ 산너미목장 육십마지기) ▲숙영 및 야간 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낭 도보여행을 중심으로 한 야외 체험과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홍보를 결합하여 지역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미탄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 영수증 이벤트와 SNS 인증 미션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미탄 아웃도어 코스 개발 및 로컬브랜딩 콘텐츠 고도화의 기반이 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5일, ‘축하화분 기부릴레이’의 두 번째 참여자로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석 서장은 “삼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것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전달된 화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재석 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받은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된 화분은 삼척시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의 ‘축하화분 기부릴레이’는 각종 행사나 기념일에 받은 축하화분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9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5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0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한다.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민귀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정사무감사는 예산과 정책이 시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하는 의회의 핵심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을 넘어 제도 개선과 협력의 기회가 되어야 하며, 비판보다는 대안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효과가 있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정책 논의가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사각지대에 놓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그야말로 대한민국 속 이탈리아, 춘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차오! 이탈리아’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단순히 음식문화 교류에서 벗어나 양 국가 간 전반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문화를 시작으로 한 교류의 영역을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이탈리아 알마’, 특성화고 ‘춘천 강원생명과학고’와 교류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요리를 배운다니 꿈만 같아요.“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허고은 학생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올 7월, 요리 꿈나무 12명이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로 단기 연수를 떠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교육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강원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 전국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 학교는 총 45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외식산업과 스마트 농업 분야 특화 교육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탈리아 파르마시 대표단을 접견, 파르마시의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로렌조 라바게토 파르마시 부시장과 만나 오는 9월 파르마에서 열리는 대규모 거리 만찬행사인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천인의 만찬’은 9월 9일 파르마시 중심부인 갈리발디 거리와 구시가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르마시와 파르마 관광청, 지역 미식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약 1,000명이 참여하는 파르마시 대표 미식 축제로, 지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파르마시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과 문화·미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7~8일 챠오!이탈리아 행사를 열고 이탈리아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LOI) 서명식을 열었다. 이번 서명은 2020년부터 이어진 문화교류와 지난 2023년 춘천시의 파르마 공식 방문 등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6월 5일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에 1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이현종 철원군수와 임대수 철원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여러분은 철원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라며,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원군은 인구수가 많은 1부 소속 시군들과 경쟁해야 하는 열악한 조건 속에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저력과 군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5일간 삼척시 외 6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철원군은 육상을 비롯한 32개의 종목에 44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철원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월 9일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기반 시설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사업에 막구조물 형태의 무대 시설 설치와 진입 보행로에 은행나무 20그루 규모의 식재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1317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16.27m에 웅장한 규모로 가을철 풍성한 노란 단풍이 유명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지난 12월 주차장 개설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입로 및 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은행나무의 장수 이미지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공단의 비전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또 단발적 지원을 넘어 차후 광장 조성이 완료되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과 장수의 상징물로써 정책 홍보 및 다양한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최근 이전공공기관과 다양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이 협약은 은행나무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2025년도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신규‧현안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위원회 여성 참여 비율 제고 방안과 강릉의 커피산업을 중심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및 현장 중심 실무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력단절예방사업, 기업체 협력망 활용 ▲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커피장비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제7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력하여 여성친화 안심거리 대상지를 발굴하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박호식 부회장 가족이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환경가족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환경보전과 경제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박호식 부회장 가족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겨울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활동, △두루미서식지 정비 활동, △두루미 생태 교육 및 홍보활동, △철새 도래지 자연보호 정화 및 캠페인 활동 등 철원을 찾는 두루미 보호·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두루미 철원의 우수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박호식 부회장은 “오랜 기간 두루미 보호활동에 힘쓴 결과, 올 겨울 약 1만여 마리의 두루미가 철원을 찾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의 청정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