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2일 오전, 남원주나들목을 찾아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고속도로 진입로 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장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 나들목은 그동안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돼,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하는 등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확장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이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지반 동결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도로복구 지연 및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5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마감하여 내년 3월 첫째 주부터 급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해빙기(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 내에 있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 상수도 신설을 위한 급수․개조공사 중지를 알렸다. 기존 접수된 신청 건의 급수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시정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시 해당 공사는 내년도에 진행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각종 동파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여, 계량기 동파·누수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방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은 '양양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양양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 및 피해보상면적은 총 65건, 42,223㎡로 피해보상금은 25,348천원이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 벼, 고구마, 감자, 들깨 등으로 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목별로 보면 옥수수가 33건 19,776㎡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벼 25건 19,647㎡와 고구마 3건 605㎡ 순이다. 지역별로는 현북면 21건 17,469㎡, 강현면 16건 5,401㎡, 서면 14건 12,730㎡ 순으로 피해규모가 컸다. 작물별 보상단가는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지역별 농산물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피해농작물 경작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피해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와 보상금이 3만원 미만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창군립 도서관 5곳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대화,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했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작성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며,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지정된 도서관은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도서관 담당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관련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특강(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평창송어공연체험장에서 한 해의 성장을 담은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0명의 지역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1년 동안 악기 기초 훈련부터 합주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밟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 그 성과를 총 9곡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들은 올해 11명의 전문 강사와 1명의 지휘자 아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음악을 익히며, 협력과 배려를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해 왔다. 악기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에서부터 다른 악기의 리듬을 듣고 맞추기까지, 매 순간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청소년들은 꾸준한 연습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한 팀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에게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 해 동안 반복된 연습과 작은 성취들이 모여 만들어낸 무대이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학업과 다양한 학교 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모두 함께 맞춰 갈 때 느끼는 희열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공연을 앞둔 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2월 7일 유튜브 공식 채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개설하고, "평창의 자연 속에서 쉬고, 놀고, 힐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채널에는 공단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담은 공단 홍보송 및 홍보영상, AI 기술을 접목한 광천선굴 테마파크 AI 해설 영상,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공단 스토리북 등이 게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난 11월 실시한 '2025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I 명예직원 기반 O2O 홍보·해설 통합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비예산 원칙에 따라 외주 용역 없이 전 과정(기획–촬영–편집)을 100% 내부 역량으로 추진됐다. 공단 홍보담당자와 학습동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화재 시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법 시행 이전 건축물 80여 개소에 소방관 진입창 표시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차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지역내 민간·공공 건축물 196곳을 조사, 표시물 부착이 가능한 건축물 약 80여 곳을 선정하고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소방관 진입창 표시물은 2019년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3층 이상 산후조리원, 노인·아동·사회복지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 신축 건축물에 의무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법 시행 이전 건축물은 설치 기준을 알기 어렵고 비용 부담도 있어 자발적 설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화재 시 구조 지연 우려가 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기존 건축물까지 표시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대상 시설을 더 확대해 화재안전성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진입창 위치를 명확하게 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의 적정성, 추진 노력, 지역발전 기여도를 종합 검토하는 제도다. 춘천시는 1차 강원도 평가와 2차 전국 평가 모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선도적인 복지 운영체계를 입증했다. 춘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9대 추진전략 △10개 중점사업 △31개 세부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주도 복지 실현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정밀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는 12월 9일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 송년회’에서 무궁화장학금 300만 원을 홍천군에 기탁하고, 연탄 3,000장은 (사)이웃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청소년의 학습 환경 지원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학금은 홍천군을 통해 전달되며, 연탄 3,000장은 (사)이웃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는 2022년부터 홍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규성 회장을 중심으로 53개의 회원사가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동계 기간 지역 청년에게 행정 및 현장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91명으로 일반부서 67명과 축제장 24명으로 구성되며, 일반부서는 1차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2차는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 근무하고, 축제장은 1차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2차는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홍천군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추첨은 2025년 12월 23일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당일 16시 이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근무지는 홍천군청과 직속기관을 비롯해 홍천미술관, 홍천시네마,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홍천문화재단 및 축제장 등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는 절차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이 구축한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무보험 운행차량 단속의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모든 자동차 보유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보험사를 통해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해당 법에 따르면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의 운행은 금지되며, 무보험 운행이 적발될 때 번호판 영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은 보험개발원이 운영을 맡아 약 2,600만 대의 의무보험 가입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가입률 97%), 경찰청과 연계해 무보험 차량 단속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무보험 차량이 여전히 잔존해 단속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고도화의 핵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의회는 12월 12일 열린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향후 행정 전반의 체계적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수옥)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7차례 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1.31% 증가한 6,090억 2,874만 8천 원 규모로, 위원회는 전반적인 편성 방향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