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배달' 방방곡곡 드림버스’가 지역 곳곳에 따듯한 온기를 전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4월 30일 방방곡곡 드림버스가 인제 기린면 서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인제군문화재단이 함께하는‘방방곡곡 드림버스’는 산간 오·벽지의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감수성 함양의 기회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공간만들기, 나와 닮은 캐릭터로 가상현실 속 공연, 전시, 산책, 운동 즐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3월 장애인복지시설인 애향원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시설 관계자는 “무료한 일상 속 찾아가는 문화 배달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애향원 거주자들에게 활력을 전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교육시간 동안 참가자가 모두 전자기기(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 개인별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재단은 오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교육의 공평한 기회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로, 주 소득자의 실업으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학생 본인이나 부양의무자 중 한 명 이상이 인제군에 실거주 중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특별장학금으로 나뉘며, 대학생 150만 원, 중·고등학생에 5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방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중인 신입생과 재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입생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의 수능 개별 표준점수가 모두 전국 평균 이상이거나 최종학년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의 내신성적이 평균 6등급이내를 충족해야하며, 재학생의 경우 직전 두 학기의 성적이 4.5점 기준 2.0 이상이면 된다. 특별장학금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전국 규모의 예체능계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사람, 군민 제안 채택 창안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총 2억1천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해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 ▲태권도 시민 활성화 지원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등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타 지역 거주자가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23년 3억9천만 원, 2024년 4억8천5백만 원 등 지금까지 총 8억7천5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선호도 조사,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일반기부금으로 추진되는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사업’에는 8천만 원이 투입된다. 고향안전지킴차량 2대를 지원해 지역 내 순찰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권도 시민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1억 원이 배정됐다. &n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평소 자주 찾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내 상점에 미리 결제한 뒤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이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내고 있다. 선결제는 사무용품점, 음식점, 문구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상인들의 호응도 높다. 27일 기준, 춘천시청 64개 부서가 ‘미리내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31일에 업무 협약을 맺은 춘천도시공사,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문화재단도 홈페이지에 캠페인 참여모습을 올리면서 선결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으로, 참여 부서 및 기관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 참여도 활발하다. 교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26일 오후 16시 40분경, 강원남부로 등봉사거리 방면을 주행하던 차량 한 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갓길에 정차한 직후 화염에 휩싸였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량이 비틀거리듯 갓길로 들어서더니, 갑자기 앞쪽에서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운전자 A씨(50대)는 "주행 중 핸들이 무거워지고 차량 하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껴 갓길로 차를 세웠다"며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닛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튀어올랐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구조대원을 급파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차량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여 약 20여 분 만에 완전히 전소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진 상태였고,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차량은 폐차 수준으로 손실됐으며, 도로 일부에도 그을음과 오염이 발생해 한때 주변 교통이 부분 통제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개교(대관령중학교, 대화중학교)를 선정하여 76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양성 프로그램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한다.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게이트키퍼 양성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실천(합리적 생각하기), 우리를 위한 실천(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생명 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 교사, 정신건강 관계기관 등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2,260ha이다.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 포럼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선 후보들로 하여금 접경지역 공약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고성군의 ‘군소음보상법상 건축규제 개선’과 ‘남북 관계 정상화를 통한 남북 지자체 교류 협력 토대 마련’ 건을 포함한 9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으며, 국회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이양수 공동대표의 ‘미활용 군용지 매입 절차 간소화’ 건을 포함한 13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다. 함명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접경지역은 안보라는 이유로 그간 희생만 받아왔으므로, 이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라며, “접경지역의 민생현안을 여야 구분없이 대선후보들에게 정책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속초우체국과 돌봄 사각지대 치매 환자의 발굴‧지원을 위한 '치매안심 돌봄 등기 우편사업' 시행에 앞서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후 간성우체국(속초우체국 소속)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관을 의미한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간성우체국의 전 집배원은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분류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센터 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및 복지자원의 연계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간성우체국장은 “노인인구 및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는 고령화사회에서 우리 간성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을 위촉하고, 올해도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망’은 지역 내 60개 의료기관·약국·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숙박시설 등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도 운영에서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원활한 감시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감염병 유행 조짐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고성군은 오는 5월 1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면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질병 진료 시 또는 약품 판매 시, 또한 학교·사회복지시설·숙박시설의 관리자는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신속하게 동태를 파악하고 보건소에 보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며, 주민과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을 이전하여 시와 교육청이 함께 복합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와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14㎡ 규모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1984년 건립되어 유지보수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산비탈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은 평생학습관 문제와, 노후·협소 및 인접한 태백소방서의 소방 출동 소음으로 이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태백교육도서관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의 최대 고비로 꼽혔던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승인 조건으로 제시된 학생안전대책 및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공공건축 건축기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및 2029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25일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주제공연 '해변의 건축가'는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하나로 아우르는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형식의 ‘오페라 연극’이다.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될 이 작품은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강릉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 및 예술감독 이주아는 전통과 현대, 연극과 오페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온 창작자다. 오페라연극 '맥베스', '겨울나그네', '마왕' 등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이야기를 중심에 둔 강렬한 연출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릉의 역사와 자연,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변화 속에서도 본질을 찾는 예술의 역할을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