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순환양빈 작업 완료 이후에도 해변 변화 양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추가 침식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시는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해안 침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19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침식의 근본 원인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은 물론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판 행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7차 위원회를 열어 자원육성과, 농식품유통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 경제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가업 승계 농업인은 안정적인 농촌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인적 자원이므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인 결혼 비용 지원 사업 추진 시, 홍보 부족으로 인한 미신청자 없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각종 농업 지원 사업 추진 시, 기존 지원 내역 파악과 공정한 기준 확립을 통해 사업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하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운영과 관련하여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사업소 진출입로 확장을 검토하고, 농기계 배달용 차량을 구입·임대하여 수요자가 농기계를 자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16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 운영 결과 및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흥면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안흥면지역협의체(안흥세대마루)’를 중심으로 사전교육 1회, 주민협의체 워크숍 4회, 청소년 워크숍 1회, 소규모 실천활동 2건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안흥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확충 등 소규모 실천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의 계획 수립 참여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활동은 직거래 장터 정례화, 안흥면주민협의체 상설 운영 등 ‘안흥면 발전 계획’의 조기 실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첨단농업 기술 기반의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 교육환경을 구축해 관내 농업계 초중고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에 첨단 스마트농업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릉중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업인력 전문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강릉중앙고 학생 30여 명이 강릉원주대학교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견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직업계고의 체계적인 학과 개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2월 16일 시청사 입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환경교육도시’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환경교육 성과와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원주시는 내년부터 시 전역의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원주형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환경교육 확산을 통해 행복한 환경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나유경 의원은 안전운전 보조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니, 확실한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를 주문했다. 이선영 의원은 보행자 적색 잔여시간 표기 신설은 보행자의 통행 시점 예측을 도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갑 의원은 도심지 주변 하천 및 도로변 나대지의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매년 제대로 제거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자연환경보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옥 의원은 방치된 주택을 철거‧활용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빈집 철거 및 활용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희영 의원은 소양2교 클라이밍 조성이 춘천시의 랜드마크가 되어 의암호 주변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남수 의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횟수‧노후화 여부를 점검하여 지역별 차등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의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삼척 쏠비치 에메랄드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삼척 유아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함께 여는 미래, 삼척유아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자율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삼척 유아교육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아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안내 ▲누리과정 운영 사례 ▲유‧초 이음교육 실천 사례 발표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이어 ‘다시 보는 2025, 함께 여는 2026’ 시간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성찰하고, 마음챙김 콘서트와 더배움공동체 분임 토의를 통해 교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공동교육과정과 더배움공동체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현장의 고민과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나눔회를 통해 교원들은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성찰의 문화를 확장하는 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예방의료를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김홍규 시장은 16일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종사자를 격려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근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응급·심혈관·소아청소년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진료 분야에서 지난 4일(목) 강원특별자치도 및 영동생활권 9개 시군 간의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 직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강릉페이)로 지급하는 등 새로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선보이며 지역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도 응급의료와 필수 진료과 기능 유지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에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육성 수당 등을 지원하여,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속 가능한 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411억 원을 투입해 52.7km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와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의 효율적·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초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실현을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 사업이다. 수돗물 수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래된 상수관망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물 낭비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환경부로부터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연차별로 장사·노학·조양·청호·대포·설악·도문·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km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누수 손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6년 인제군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제군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21박 23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 배정돼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학생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필기시험(40%)과 영어인터뷰 면접시험(6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3일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참가 학생 1인당 55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 등 일부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인제군청 제2별관 문화교육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됐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활동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