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1일 2025년도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4기' 입주작가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9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고사리(평면, 설치), 이수진(설치, 미디어), 이현민(설치, 미디어) 총 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명주예술마당 별관 스튜디오에 입주해 8개월간 창작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은 단순한 창작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성과 실험성, 공공적 감수성을 동반한 예술 실천을 지향해 왔다. 이번 심사는 작가 개인의 역량 및 작업 성과와 더불어, 창작의 방향이‘강릉’이라는 구체적 장소성과 어떻게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연결고리를 어떻게 예술적 언어로 해석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입주작가들은 작업실과 숙소,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아티스트 토크, 오픈스튜디오, 예비작가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b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출범한 강릉시 청소년자원봉사단'꿈나눔꾼' 25명은 오는 3일 입암3주공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5일 어린이날 기념 행사장 내 플로깅 활동을 펼쳐 청소년의 재능 나눔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7명도 오는 10일 주문진읍 일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8세부터 13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을 위한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일 주인공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 본인의 미래 목표를 실물화시키는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고, 베이킹 전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5여 명과 함께 제21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어업인 간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신청 접수를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3달간 받는다. 이번에 접수하는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2가지 유형이며, 중복신청은 되지 않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원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어업경영 규모가 소규모어가 기준에 해당하는 어업인이며,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총 350여 가구로, 가구당 130만 원씩 지급된다. 대상자는 시청 해양수산과와 주문진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과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일반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11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직불금은 올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수산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들의 영어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관광지 주변 음식점 1개소의 호객행위를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공문 안내와 현장 계도를 해왔지만 일부 음식점의 호객행위는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단속에 호객행위 감시 전용 CCTV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음식점 1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연휴를 대비하여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호객행위 사례(차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단속에 착수한다. 적발 즉시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소뿐만 아니라 행위자(종사자)도 동시에 처벌된다. 단속 이후에도 지속적인 CCTV 모니터링과 제보 시스템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방침이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연휴 기간 중 집중단속반을 구성하여 호객행위근절에 힘쓰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행정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견소동 156번지(안목해변 일원)에 약 77대 규모(2,321㎡)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5월 2일부터 조기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강릉커피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공휴일 및 행락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부대시설 완공 전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강릉커피거리 일원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6월 상·하수도 요금 부과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341세대, 장애인 1,416세대, 다자녀 554세대, 사회복지시설 258개소 등 총 6,569세대에 대해 사망, 전출, 자격상실 등 변동 사항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감면 혜택이 부적정하게 적용되는 사례를 파악하여 실제로 감면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정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강릉시 상하수도요금 감면 사항을 살펴보면, 강릉시 상수도 급수 조례 제36조 및 하수도 사용 조례 제25조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이 있는 다자녀 수용가에 대하여 월 사용량에서 10㎥까지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최근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감면 대상 일제 정
김진하양양군수 군청 홈페이지 참조 양양군의 수장으로서 군민의 신뢰를 받아야 할 김진하 군수가 충격적인 비위 혐의로 법정에 섰다.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군수를 향해, 지역사회에서는 “토착비리의 표본”이라며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 군수는 민원인 A씨에게 토지 용도지역 변경 등의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현금 2천만 원과 고가 안마의자, 성적 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A씨를 강제로 끌어안는 등의 성추행 행위까지 자행한 정황이 드러나며 군수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첫 공판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 군수 측은 3월 20일 두 번째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성적 관계는 합의였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A씨는 “김 군수의 위력 앞에 심리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이를 정면 반박했다. 더 큰 문제는 김 군수와 관련된 인물들의 조직적 은폐 시도 의혹이다. A씨와 함께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봉균 양양군의회 의원 역시 혐의를 부인했으며, 양양군청 공무원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군수가 행정 절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방어성 진술’로 보고 추가
김진하 양양군수가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토지 용도 변경을 미끼로 현금과 고가 물품, 성적 대가까지 요구한 정황은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지방권력이 어떻게 사적 이익의 통로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이 사건의 본질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폐쇄적 구조, 감독기관의 무기력, 정치권의 방조 속에서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부패가 가능했던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다. 지방자치가 정착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 단위 권력자에 대한 감시 시스템은 허술하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내부 고발은 무력화되기 쉽고, 견제해야 할 의회는 이해관계로 얽혀있기 일쑤다. 감사기구조차 사후적 조치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견제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양양군 사태는 이러한 무력한 구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권한을 가진 자가 민원을 '거래'하고, 행정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동안, 이를 제어할 시스템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지역 유권자들은 정작 공직자의 사후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 속에 있다. 임기 중 단체장은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문제가 불거져도 ‘선거로 심판하라’는 식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김혁성)는 5월 1일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용소막성당에서 제1차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혁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미래도시경제연구원 이종혁 박사 등 연구용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지역의 풍부한 역사 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원주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용소막성당에서는 성당의 문화재적 가치와 종교문화 자원을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모색했다. 김혁성 대표의원은 “현장 중심의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원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의회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지난 4월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견학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높은 관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원주시의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1일,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개선과 노력을 촉구했다. 김대경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요구되는 연구용역비의 집행 안정성을 강조하며, “공모사업이 탈락되더라도 선정 시기까지 관련 용역이 수행되도록 운영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김삿갓면(백골)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므로, 집행부는 충분한 설득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본인이 제안했던 대학생 직무특화 아르바이트 제도가 지난 겨울 방학 기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심재섭 의원은 관내 게시대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네덜란드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추모행사가 횡성에서 열렸다. 횡성군은 1일 오후 2시, 횡성읍 보훈공원과 우천면 참전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피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대사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양국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우덴 중령 추모비와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천면 우항리에 위치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중 치열했던 횡성전투에서 희생된 네덜란드 부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75년에 세워졌다. 특히 이 전투에서 뛰어난 지휘로 부대를 이끈 오우덴 중령은 끝내 전장에서 전사해, 오늘날까지도 자유와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멀고 낯선 땅에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용기와 헌신은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며 “이들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설정한 속초시는 5월 1일 전 직원 대상 도비 확보 설명회를 개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부본부장인 추연구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추연구 사무관은 교육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예산과 도내 시군별 예산 현황을 분석하고 전환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연계·발굴하는 등 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높였다. 또한, 속초시정과 강원도정을 모두 경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도비 확보를 위한 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통시장 지하회센터 천장 리모델링 사업 외 7개 사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는 지난 4월 9일 국비 확보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연속적인 도비 확보 설명회 추진을 통해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와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