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 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삼악산케이블카~에어돔 구간)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 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브 조명 체험이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춘천시는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의암호 일대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와 소양강 일원의 야간경관을 통해 춘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3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정선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실내체육관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8개 협업부서 186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정선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에서 정선군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선군은 훈련 전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해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표를 통해 전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오는 2025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5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선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명품 사과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대표 가을 축제로 진행된다.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농특산물·가공품 전시판매, 사과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MBC강원영동 오후의 발견 성스리입니다 녹화 공연(특별출현;강문경,요요미,김보민 김기환)과 임계 5일장 공연등 인기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인제몰’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강원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원세일페스타’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행사로, 인제군은 이번 인제몰 기획전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제몰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인제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황태, 잡곡, 오미자, 산나물 등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인제 특산품이 주요 품목으로, 군은 인제몰을 통해 생산 농가와 중소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제의 우수 특산품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지역 출신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간다. 군은 지난 10월 27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인재육성기금 지원 규모와 운용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도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39억으로, 1,03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학생은 1인당 50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입생은 성적과 관계없이 전원 지원하며 재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 학년의 성적이 계열별 학년 석차 상위 20% 범위에 해당하는 사람, 대학생은 직전 학년 평점 평균 2.5 이상이고, 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 지급한다. 또, 2026년부터는 신청일 기준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인제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했던 기존 기준을 2년으로 강화해 지역 학생 중심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인제군 인재육성기금은 상시 신청이 가능해 학생들이 필요한 시기에 장학금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형태로 지급돼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n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오는 3일 양구읍 버드나무 예술창고 공연장에서 2025년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흥원 양구군수, 김선묵 양구군의원, 엄영현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진, 지역 사회단체 내빈, 발표회에 참여하는 10개 경로당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16개소 경로당 및 시각장애인협회, 해안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주축으로 지난 10개월간 주 2회 진행된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어르신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은 강사와 함께 직접 꾸민 공연 의상을 착용하고 건강 체조, 근력운동, 라인댄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은 “어르신 건강교실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 주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243명에게 5억 4400만여원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고 밝혔으며, 1학기 등록금으로 지급한 5억9600여만 원을 합하면, 올해 총 11억4000여만 원에 달한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참고) 올해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503명으로, 학년별로는 1학년 157명, 2학년 127명, 3학년 139명, 4학년 78명이다. ※ 1학기 260명, 2학기 243명 지난 4월 교육부가 공시한 2025년도 대학 등록금은 국공립은 423만원, 사립은 8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27만 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기준 양구군은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납부하는 금액은 0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양구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첫날부터 양구군민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외지 관람객으로 붐비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론 전 세대가 프로그램을 즐겼다.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열린 시래기 사과 푸드 체험존에서는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해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장에 마련된 시래기 사과 판매존에서는 건시래기와 삶은 시래기 등 다양한 가공품과 함께 시나노골드, 감홍, 속이 붉은 문루즈 등 특색 있는 품종의 사과를 시식·구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기자단은 ‘맛과 멋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설악향기로,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빛의 바다 속초, 영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속초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황태정식, 홍게 요리, 감자옹심이 등 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학생기자단이 속초의 천혜 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실시한 ‘2025년 제2차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총 18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7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속초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4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약 3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와 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신규 지정은 가격의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부착되고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2차 지정을 통해 올해 지정 목표인 14개소를 모두 달성했으며, 2026년에는 12개소를 추가 지정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확대와 철저한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누수율 저감 및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를 위해 급수구역별 단계시험을 실시한다. ‘단계시험’은 상수도 관망 내 누수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진단 방법이다. 수도 사용량이 적은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급수구역 내 밸브를 단계적으로 단수시킨 후 유량 및 수압 변화를 분석해 누수 구간을 찾아내어 유수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단계시험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속초시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의 하나로, 속초시 전체 26개 급수구역 중 15개의 급수구역에서 10일간 새벽 0시 5분부터 새벽 5시 5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단수는 각 급수구역별로 이뤄지며,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기간 중 열흘간 진행된다. 실제 단수 시간은 5~1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단계시험이 실시되는 지역은 속초시 전역에서 노학동을 제외한 지역으로 속초시는 단수에 앞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시험 완료 후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을 포함한 부유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23회 홍천 인삼·한우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전국 라이더 교류 행사 ‘제1회 홍천라이더스데이’가 11월 1일 오전 11시 늘푸름한우프라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K네트워크 투어와 홍천군이 후원해 추진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토바이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홍천라이더스데이’는 인삼과 한우를 주제로 한 대표 축제와 라이더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류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홍천의 맑은 자연을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교류하고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삼·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홍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장을 함께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를 통해 홍천군은 지역 축제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라이더 중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도 긴밀히 이루어졌다. 홍천문화재단은 무대 및 음향 장비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