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는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콜센터를 통해 직접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 경로를 설정해 유연하게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녹전~직동, △녹전~상동, △상동~영월 구간과 같은 경우 출퇴근 이용객을 고려해, 하루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대, 마지막 시간대는 기존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예약형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월군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계획을 공식 발표한 이후, 5월에는 플랫폼 운영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고, 6월부터 7월까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호출 방법, 운행 시간, 요금 체계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DRT 도입으로 공차 운행을 줄이고, 버스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특히 교통이 불편했던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구림마을 고영한복에서 주식회사 고영(대표: 고영)과 함께 ‘조각보 DAY’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군민과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손으로 문화를 짓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조각보는 조선시대 생활의 품 안에서 태어난 손작업이다. 크고 작은 헝겊 조각을 모아 하나의 보자기로 엮는 과정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삶의 자락을 다시 붙들고 의미를 다시 짓는 일이기도 하다. 버려진 천이 아니라 남겨진 이야기들, 이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되살리는 것. 이번 프로그램은 그 오래된 공예의 리듬을 지금 여기에 다시 펼쳐놓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영 대표의 작업실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네 차례(7월 30일, 8월 27일, 9월 24일, 10월 29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루를 쪼개어 천천히 이어가는 구성은,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깊이 반영한 기획이다. 고영 대표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의 감각으로 다시 풀어내는 디자이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 횡성군 공근면 수백리 마을경로회관 준공식이 30일, 김명기 횡성군수와 정운현 부의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롭게 조성된 수백리 마을경로회관은 794㎡, 건물면적 182㎡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도비 1억 원과 군비 3억 8천만 원 등 총 4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시설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여가활동과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연 수백리 이장은 “기존 경로당은 건립된 지 35년이 넘어 매우 노후했고, 109명의 노인회원이 이용하기에 매우 협소했는데,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이 더불어 함께 여가 및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공근면 수백리 마을경로회관 준공을 위해 힘써 주신 장기연 이장님과 이대근 노인회장님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축 경로회관이 지역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7월 3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해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중학교)과 7월(고등학교) 학교별로 선출된 학생회장단과 이임회장단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나를 표현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경청’,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수평적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의 민주적 소양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경청과 소통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고, 또래 회장단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고등학생 선배들의 학생자치회 활동 경험담은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동해중학교 김다은 부회장은 “오늘 캠프에서 나를 알고 상대를 존중하며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었고, 다른 학교 회장단과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유익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학생회장단 청소년들이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의사결정 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7월 30일 정선아리랑박물관 교육실에서 전통 산림과 수운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시‘황장목과 정선뗏꾼’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건축재로 손꼽히던 황장목(黃腸木)과, 이를 정선 아우라지에서 한강을 따라 서울까지 운송하던 정선 뗏꾼들의 삶과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5월 말까지 아리랑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산림 자원과 수로를 통해 형성된 정선의 자연환경, 사람, 경제 간의 유기적 관계를 역사적으로 풀어내고, 전통 뗏목 문화의 학술적·교육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아가 향후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진과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뗏목 시뮬레이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전시는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관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만나, 원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은 지역의 디지털 의료산업 활성화, 교통망 확대, 공공시설 확충 등 원주시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주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원주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중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 면적 기준 완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 추진을 요청했으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사업에 내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앞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원주시는 반도체·AI 선도 도시 비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미래산업과 생활경제를 아우르는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재개 ▲반도체·AI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7천억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3년 연속 원주 기업 수출액 10억 달러 돌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 소비 촉진 행사 운영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경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7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퇴직 공무원과 모범 공무원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에게 근정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재직 기간에 따라 ▲33년 이상은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진다. 이날 훈장을 받은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신원주 씨가 홍조근정훈장을, 이재열 씨와 최광식 씨가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도 수여됐다. 남계원 건설과 건설행정팀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산림형 국가정원’을 제안하고 추진했으며,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고승구 건설과 토목팀장은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교육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1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원데이 특강 ‘KB경제교실’을 시작으로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특강은 △조물조물 클레이 공예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창의력 팡팡 토탈공예 등 각 4회씩 진행된다. 특히 ‘KB경제교실’은 공모사업으로 초등 저학년과 학부모가 함께 화폐의 기본 개념과 쓰임을 익히며 바른 소비를 익히고 돈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안은희 관장은 “특강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유익한 방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한 달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휴가철을 틈탄 공직자 비위 행위 및 청탁·향응 수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자율적이고 엄정한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등 만남 금지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휴가 명목 금품‧선물‧숙박권 등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및 음주 운전 절대 금지 ▲근무시간 준수와 무단이탈 금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재정비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양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향후 자체 점검과 병행하여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피서철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양군 해양수산과 소속 공무원들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되며,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현장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폭발물·유독물·전류(수중배터리) 사용 어로행위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동력보트 및 잠수장비 사용 불법어로 ▲쏘가리·다슬기 등 금지체장 미준수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중 수산자원 채취 ▲불법어획물의 판매·보관·유통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어구 설치, 투망, 작살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및 단속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겠다”며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29일 정선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정선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 사회 인사 등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 △정선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자문안이 상정되어 지역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하준 교육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정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