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일본 야즈정과의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김명기 횡성군수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야즈정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교류행사로, 지난 10월 23일 횡성군에서 열린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상호 방문 형식으로 추진된다. 대표단은 11월 2일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기린맥주 고베공장, 히메지성, 돗토리현립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일본의 문화와 지역 발전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20년간 야즈정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문화·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
- 너무나 가까운 두 기관의 거리 현실의 법정에서는 종종 ‘검찰의 주장을 검증하는 심판자’가 아닌, ‘검찰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 적는 관리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같은 재심 무죄 판결이 잇따르며 드러난 공통점은, 판사들이 수사 단계에서 자행된 불법과 위법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① 검찰 중심의 수사·기소 구조 — ‘검사 말이 곧 사실’이 되는 현실 한국의 형사절차는 오랫동안 검찰 절대주의 구조를 유지해왔다. 수사는 경찰이 하지만, 사건을 재판에 넘길 권한(기소권)은 검찰만이 가진다.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법정에서도 ‘공소 유지’라는 이름으로 사건을 사실상 주도한다. 즉, 검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기소하고, 검찰이 법정에서 자기 주장을 스스로 입증하는 구조다. 판사는 그 사이에서 ‘증거의 적법성’을 형식적으로 확인할 뿐, 그 증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다. 그래서 고문·협박·유도신문으로 얻은 자백조서도 “서명 날인했으니 증거능력 있음”이라는 명분으로 채택돼버린다. ② 법원과 검찰의 ‘관료적 동질성’ — 사법 엘리트의 폐쇄적 문화 법조계 내부의 인적 구조 또한 문제다. 대부분의 판사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 ‘신나는 주말학교’에 참여한 초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을 시즌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핼러윈 테마 특별 이벤트와 체험 부스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협동심과 주도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모둠별 자율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는 등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았다.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신나는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은 지난 30일 14시 ‘2025년 영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주천면 소재 코이카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건물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월군을 비롯한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긴급구조 및 대피활동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영월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로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20개 관계기관 372명, 58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시됐으며, 특히 올해는 산불진화 헬기 투입 등 영월군 재난자원을 적극 활용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되어 영월군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실전적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관계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동체계 및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김동자 씨를 선정하고,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동자 씨는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 송편 나눔 활동, 우리동네 환경정화활동 ‘월간 플로깅’,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및 연합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9월 한 달간 20회, 총 142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320회, 1,175시간의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9일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9988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의 건강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참여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발표, 건강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강사와 관계자들이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9988 프로그램’은 “99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어르신 건강증진 대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주 1~2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건강체조 및 근력 강화운동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3저(저염·저당·저지방) 영양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능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교류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태백문화광장에서 ‘2025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태백문화광장에서 본적산 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소길 코스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을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으로, 개회식 이후 별도의 폐회식 없이 시상식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맑고 시원한 공기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쌀쌀한 날씨에 맞게 따뜻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하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염소·산양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염소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축산원 소속 사양관리, 질병관리, 경영구조 개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농가별 현황을 점검하고, 사양기술 개선·질병 예방·경영 효율화 방안 등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현장 방문을 통한 후속 기술지원을 이어가, 농가가 겪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경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농가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개선과 경영 안정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 2025, 이하 GGGW 2025) 공식 세션 '글로벌 클린수소포럼(Global Clean Hydrogen Forum: Driving Innovation for the Future)'에 패널로 참석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청정수소·청정메탄올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주최했으며, 4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패널 질의응답에서 “태백의 청정수소 장기 비전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한때 13만 명이 넘던 석탄산업 도시 태백은 산업 쇠퇴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 그 위기를 미래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100년 태백이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지탱했다면, 다가올 100년은 청정수소와 청정메탄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25일 샘마루도서관에서 열린 ‘샘마루버스킹–현악 5중주’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마무리됐다. 이번 버스킹은 도서관이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 점심시간 도서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원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영화 ‘알라딘’ 주제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5곡을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 5중주로 선보였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삼토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62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과 연계해 삼토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공로를 기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상을 위해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2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 남성 부문에는 흥업면 김영길 씨, 여성 부문에는 호저면 이점숙 씨가 선정됐다. 한편 삼토페스티벌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전시, 체험, 경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1일에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1월 3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고령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대상포진으로부터 더 많은 어르신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며, 기존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58곳이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백신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백신 접종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받은 뒤 신분증,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비용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