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기관이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여 진행되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캠페인의 첫 출발점으로서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자신의 삶을 동시에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함께 동참하는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을 자체 음주운전 근절‘특별 강조의 해’로 지정하여 셀프 음주 측정 캠페인, 내부 직원 대상 교육 강화, 자진신고제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시 동해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위탁부모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보수교육으로, 위탁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위탁가정 아동의 자립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좋은 양육자의 역할과 가정위탁 및 자립지원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대만 관광시장을 개척하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만은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기준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47만 명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주요 시장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동해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시는 오는 6월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관광지 홍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홍보 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 ‘해별이와 친구들’ 관광기념품 소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만은 물론, 행사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심리학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행복 소통 토크콘서트 ‘마음의 지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 소통 토크콘서트는 2025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나와 가족의 행복이 중요한 역량이 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동해시청소년센터(예정)에서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부모와 자녀, 가족과의 소통, 부모로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법, 우울과 분노의 시대에서 행복을 위한 ‘적정의 삶’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현재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사회·가정 문화의 빠른 변화와 마음 돌봄 기회의 부족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마음의 지혜’ 및 ‘마음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6월 9일부터 발한도서관이 노후 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약 2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억9,0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시비 7,3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3억6,300만 원을 투입, 발한도서관을 개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 범위는 자료실 환경 개선부터 외부 시설 정비까지로, 제1자료실은 서가와 집기류를 교체하고, 내부 도장 및 데코타일도 새롭게 단장한다. 아울러 도서 이전 및 보관을 위한 용역도 함께 진행된다. 옥상과 3층 발코니에는 424.63㎡ 규모의 방수 공사가 시행되며, 출입구 천장재 30㎡도 교체된다. 외부 노후 난간대(20m)는 신형으로 교체하고, 정문 통로에는 난간대와 장애인 손잡이(10m)를 추가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실내 냉·난방기 27대도 교체돼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인해 발한도서관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53일간 휴관하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연극 '강아지똥'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강아지똥'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작품 중 하나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진행됐다. 사전 예매 관객만 총 335명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과 지역 주민들로 행사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서 나아가 관객 참여형 요소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연극 속 장면을 배경으로 한 현장 촬영 공간, 권정생 작가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사진 촬영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아지똥'은 권정생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변에서 소외된 존재인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는 중요한 존재로 거듭나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마당(우천시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팔(Feel)이 통(通)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기관, 단체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대회(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환경 퀴즈 골든벨! ▲청소년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6월 13일에는 전야제로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결승전이 열리며, 14일 본행사에서는 기념식, 청소년 에코 체험 부스, 댄스·가요경연대회,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가 행사를 넘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 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조성에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접종자는 약 4주에 걸쳐 면역이 형성돼 여름철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9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영월군보건소 및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백신 접종 의료기관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변이를 거듭하며 유행가능성을 이어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5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위생 해충 발생 우려에 따라 방역 장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방역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9개의 방역 소독반을 운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분무 소독하고 있으며, 해당 방역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야외 공간에 설치된 포충기(해충퇴치기) 29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0대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포충기 3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오는 6월부터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모기 유충 구제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해당 주민들은 신분증 지참 후 영월군 보건소에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군민이 살기 좋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양구군은 지난 22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대비에 나섰다. 또한 양구군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 물놀이 시설별로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해당 지역의 안전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 확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설치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방송 및 상황 알림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등 12개소에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광치계곡, 팔랑폭포, 천미계곡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응급처치, 안전시설 점검 등 물놀이 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양구소방서, 양구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물놀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지역의 근현대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세대에 전승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의 양구군을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기록물 수집은 양구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의 흔적을 담은 기록을 발굴하고, 이를 중요 기록유산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구군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담은 모든 기록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 대상은 △양구군의 변화,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 △양구군의 도시 변천, 주요 지형지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 △마을의 역사, 문화, 행정, 마을 공동체 활동 관련 기록물 등으로 사진, 앨범, 오디오, 영상, 증명서, 상장, 포스터, 기념품 등 양구의 옛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록물은 모두 해당한다. 기록물 기증은 양구군 행정자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양구군은 기증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승집 행정자료기록관장은 “작은 사진 한 장, 낡은 문서 한 장도 양구의 소중한 역사가 되고, 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삶과 예술을 진정성 있게 마주해온 작가’라는 박수근미술상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홍이현숙 작가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제9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전-홍이현숙》을 오는 5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홍이현숙 작가는 신체와 일상, 관계와 감각의 교차점에서 예술적 실천을 이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2점을 포함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아우르는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 맥락과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감싸다’, ‘나누다’, ‘음미하다’, ‘혀끝의 저항’, ‘삼키다’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는 ‘쌈밥’이라는 감각적 은유를 통해, 예술을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촉각, 미각, 기억, 감정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전시 기획을 맡은 미술평론가 이슬비는 “곰취 한 장, 쌈장 한 숟갈, 밥 한 움큼이 모여 한 입의 쌈이 되듯, 타자의 감각과 삶,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