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10월 30일 오전 11시, 고한읍 하이원 팰리스호텔 팰리스볼룸에서 '2025년 정선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승격되어 이를 축하하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정선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선형 미래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성과로 보는 정선형 미래교육, 공교육 혁신의 길'로, 지역-대학-교육현장의 협력 기반 혁신교육 생태계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군민과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회, 지역협력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정선군의회 의장, 대학 및 교육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지원으로 올해 4월에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몽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선군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정선교육지원청'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 체결하여 정선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을 다시 한번 다졌다. 2부에서는 ‘AI시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지회장 유영곤)는 10월 30일 오전 11시, 홍천 무궁화공원 내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제45회 전국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산주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애국지사 유가족, 신영재 홍천군수, 사회단체장, 안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한 민간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유영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한림대에 Great Books 거점 센터가 마련됐다. 30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한림대 도서관 4층 C.Square에서 Great Books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춘천시는 Great Books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한림대에 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후 한림대의 적극 협력을 통해 교육센터가 한림대에 설치, 춘천형 Great Books 프로그램이 보다 지속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센터는 △춘천형 Great Books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전문 튜터 자격증 양성 과정 개발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의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한다. 앞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고전 토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튜터를 양성해 지역 인문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센터 운영 주체인 한림대는 인문학 기반의 교육 노하우와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춘천시는 정책적 지원과 지역 참여 기반을 마련해 누구나 접근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남부 주산지에서 품질 저하와 저장성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충청도 등 중부지방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쪽파를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를 활용해 고품질로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쪽파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여름철 극한 기후로 남부지방에서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쪽파 종구 가격 상승과 8월 이후 종구 구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금년도 깐 쪽파는 9월 기준 10kg당 60,250원 수준으로 가락시장에 출하되어 일반 채소작물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구 저장용 저온저장고와 쪽파 탈피기, 결속기 등을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는 쪽파 종구 생산단지 1ha를 조성해 종구의 안정적 수급에 나설 계획이다. 내면에서 쪽파를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는 “무·배추보다 쪽파가 훨씬 안정적이며 고소득 작물”이라며 지속적인 재배 의향을 밝혔고, 깐 쪽파 기준 3.3㎡당 30,125원의 소득을 올렸다. 홍천군 농업기술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27일, 28일, 30일 3일간 홍천여자중학교 전교생(1~3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총 7명의 전문 강사가 3일에 걸쳐 학급별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살 신호를 인지하고 위험 징후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자살 경고신호 인지 방법 ▲자살 생각을 묻고 경청하는 대화법 ▲삶의 이유 찾기 훈련 ▲위기 상황 시 안전한 도움 연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를 돕는 방법을 배우며,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해파랑길 44코스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양설악해변일원에서 열린다. 걷기 행사 코스는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 ‘몽돌소리길’ 코스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꿈이이루어지는 길’ 코스 두가지 걷기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문화체육관광부·양양군체육회·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하여,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몽돌소리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이루어지는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걷기코스 - 코스1 :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60분소요) - 코스2 : 설악해변~낙산사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지난 가뭄 사태 당시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생수 1,060만 병을 시민, 취약계층, 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전달했으며, 잔여 생수 75만 병을 오는 11월 10일까지 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시는 9월 말 기준 잔여 생수 106만 병 중 31만 병을 10월 초 지역 군부대에 우선 지원했으며, 나머지 75만 병은 비상 대비용 비축분(40만 병)과 복지시설·군부대 배부용(35만 병)으로 구분해 관리 중이다. 시는 10월 들어 잦은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배부를 잠시 중단했으나, 기온이 내려가고 보관 여건이 안정됨에 따라 배부를 재개했다. 특히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30만 병, 군부대에 5만 병을 11월 10일까지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10월 중 지속된 강우에 중단됐던 잔여 생수 배부를 재개한다.”며,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신 소중한 생수를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혹시 모를 사태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파크골프가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9일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마지막 결선 경기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처음으로 당뇨, 혈압, 심혈관계 기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이영일(경기), 여자부 우승은 서현옥(경남)씨가 차지해 1위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4일 예선전이 시작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1,600여명이 참여해 파크골프의 높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회복을 돕는 ‘건강 동반자’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암경력자만을 위한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신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파크골프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연중 수많은 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시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 여행, 체육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으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입점시켰다.”며, “문화누리카드 올해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기에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공고일 및 신청일 기준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두고 본인 또는 부양의무자 중 한 명 이상이 실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대학생 150만 원, 중‧고등학생 50만 원이며,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특별장학금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일반장학금은 성적기준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지급되며, 특별장학금은 △전국 규모 예체능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군민제안 채택 창안자 △현저히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선행으로 상장을 수여받은 자 등 세 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고, 학교장, 학장, 총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자녀를 우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10월 29일부터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과 함께 위생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전 개소(5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놀이기구 파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 후 재확인할 방침이다. 노후하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도시공원,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등 관내 야외 어린이놀이 시설 전 개소(55개소)를 대상으로 모래소독, 스팀세척, 살균, 평탄화 작업 등 위생소독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시설의 안전뿐 아니라 위생 상태까지 철저히 관리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되어 10월 27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고천리장 및 마을주민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과 함께 상품권 100만 원이 전달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