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로봇 무인카페가 운영된다. 3층, 4층, 6층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로 꾸며져 칠갑호 설화와 사계절 풍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층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되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층에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관광 캐릭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5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칠갑호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보행교를 따라 칠갑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을 정취 속 형형색색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약 11만 명이 방문하여 ▲국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의 분재 전시는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받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은 부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햇밤n임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부여 가을 축제의 시너지를 끌어 올렸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부여의 농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사 앞마당 및 본관 일원에서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행정전산망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군민 불편이 확산하는 가운데 폭력 및 방화 등 테러 상황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예고나 예행연습 없이 진행된 불시 훈련으로, 각 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조 체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부여군은 상황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여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부여경찰서는 현장 통제와 테러 제압 ▲군부대는 테러 지원 및 안전 확보에 나서는 등 기관별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전파·보고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했다. 모든 참여 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즉시 전파받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천2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수 슬레이트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래되고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천장에 비가 새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한부모 가구였으나, 복지제도 내에서 집수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었다. 이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호진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 어린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생활에 불편이 많았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붕을 교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991년 창설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감성과 따뜻한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를 초청한다. 황보름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 속 따뜻한 의미를 포착하는 섬세한 필력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2022년 출간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황보름 작가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판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보름 작가는 이날 ‘글을 쓴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행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보행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올해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이 포함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천북면 학성1리와 학성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보행자를 대상으로 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반광조끼와 반광모자를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220회 실시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맞춤형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해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보행자는 보행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보령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사)보령선한이웃은 지난 13일 원산도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명패 제막,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완공된 제16호 사랑의 집은 연면적 56㎡(약 17평)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또 한 가정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한이웃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13일 삽교읍 게이트볼장 앞 공터에서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우 피해와 바쁜 가을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논과 밭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폐지, 폐건전지, 우유팩, 소주병, 맥주병 등 재활용 가능한 숨은자원을 집중 수거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삽교읍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8월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힘을 모아 지역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소규모 농가나 수거 차량이 없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영농폐비닐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살기 좋은 삽교, 깨끗한 마을 환경 유지를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 수도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고덕면 용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수확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가을 사과를 수확하고 상품성 높은 과일을 선별해 운반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수도과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서로 이번 봉사활동을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지역 농업과의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삼았다. 참여한 직원들은 “농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키운 사과를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수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은 배추 재배농가의 주요 병해인 무사마귀병(뿌리혹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배추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배추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로, 감염된 밭에서는 배추 뿌리에 혹이 생겨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생육이 저조해지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다. 특히 병원균이 토양 내에서 최대 10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군은 봄배추 최대 주산지 중 하나로 현재 522농가에서 203㏊ 규모의 배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받으며, 내년 1월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봄배추 재배 농가에 약제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사마귀병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토양에 잔존해 피해를 주는 병해인 만큼 예방 중심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균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배추 재배농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농업·농촌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장의 치유자원 발굴 조사와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콘텐츠 및 교구를 개발했다.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시범운영됐으며, 푸드, 언어, 미술, 음악, 감각 등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텃밭 낱말 맞추기, 밀가루 반죽으로 손 꾸미기,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미술 활동 등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치유콘텐츠 개발과 치유농업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예산중앙농협 박노춘 조합장이 대통령상, 예산청년영농조합법인 이동희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 생산과 유통, 농정 혁신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박노춘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의 혁신적 개선과 지역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이동희 대표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및 생산단지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 농업의 경쟁력과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