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비장애 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경우이며 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여성장애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방식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여성장애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읍은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의 상시 개방 여부(오전 9시~오후 6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 ▲냉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 폭염 대응 전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홍경숙 읍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가 오는 8월 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장항 1931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물놀이 축제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 미니게임, 물총을 활용한 메인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마감된 상태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장소와 부스 구성, 메인 게임을 새롭게 개편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청소년 공연자와 운영진, 봉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일 관장은 “서천군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함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돼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는 혈관 수축을 유발해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온이 1℃ 오르면 사망률이 약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률은 9%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실내 냉방 ▲규칙적인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냉수 샤워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나 독거노인에 대한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상재와 함께 걷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사업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퀴즈 이벤트 ‘도전! 가족 골든벨’▲이상재 선생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담은 연극 ‘생생극장 - 청년 이상재입니다’▲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립영화 ‘암살’ 상영 등이 마련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가지 사랑채 공간에서는 열린책방 ‘청년’ 독서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역사문화 프로그램 ‘이상재 가배’도 함께 운영돼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살아 있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명숙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가 단순한 기념공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내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직접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천군 홍보감사담당관 대외협력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2025년 기부 한도 상향에 맞춰 매력적인 답례품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39개 품목을 34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6개 중·고등학교 소속 약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진 외에도 지도진, 심판진, 관계자들을 합쳐 약 1000여명 규모의 인원이 대회 진행 기간 중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총 85개팀 1200여명이 넘는 국내 역도 선수단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들이 지역에 체류함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어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이 입국해 관내 멸치 건조 어가에 본격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군내 39개 멸치 건조 어가에 배정되며, 오는 8일에는 추가로 67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96명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 1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어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비롯해 결핵·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어가별로 순차 배치됐다. 군은 2016년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매년 배정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앞으로 군은 이번 입국을 포함해 올해 총 61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14개 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해조류 양식 및 마른김 가공업에 투입될 근로자 371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조성룡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세계 31개국 선수단 2,6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0회 대전MBC배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사)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계룡시와 계룡시의회가 후원하며 태권도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국제 태권도 연맹 규정에 따라 ▲겨루기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장애인 경기 등 6개 종목이 연령·체급별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참가 등록과 국제심판 세미나, 기술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8일 비장애인부 A리그 겨루기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각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왕중왕전을 비롯해 태권체조, 쇼태권, 자유품새 결선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 시장은 “계룡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그리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임시형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7월 26일 두마면 계룡대실초등학교 운동장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형 물놀이장으로 변신시켰다. 이번에 시는 두마면 지역 어린이들의 여름철 즐길거리 조성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체험형 놀이기구와 휴게 쉼터를 설치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체계는 물론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응급 구호 전문가가 상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여름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덕분에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많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이던 6.25 전쟁 참전용사 유물을 공식적으로 인수하는 인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육군 군사연구소장, 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물 인수 경과보고, 참전용사 영상 시청,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과의 영상통화, 유물 인수서 서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수식은 1952년 유엔군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룩셈부르크 출신 기관총 사수 故 길버트 하우펠스(Gilbert Hauffels)씨가 소유했던 참전 사진 앨범을 계룡시가 인도받는 자리로, 해당 유물은 MNHM에서 보관하던 고유 소장품으로 지난 7월 24일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을 통해 항공편으로 직접 인도 받았다. 길버트씨의 사진 속에는 백마고지 전투 등 6.25 전쟁 참전 당시 상황을 비롯해 한국 땅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풍경, 전우들과의 삶의 단편들이 담겨 있어 단순한 사료를 넘어 시대의 진실과 인간애를 증언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서민준 선수와 그를 이끄는 서천군청 육상팀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민준은 “신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한국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계주 경기는 팀워크가 핵심인데, 서로를 믿고 달린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연패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한 전력강화 차원으로 실시되며, 이후 2026 아시안게임을 향한 장기 로드맵의 일환이기도 하다. “스타트가 약점? 이젠 1번 주자 고정입니다” 서민준 선수는 스타트가 약한 편이었는데 이상동 감독은 그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파워 근력 훈련과 집중적인 스타트 보강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그를 1번 주자로 낙점했다.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이 구성이 적중하며, 서민준은 ‘한국 계주의 기적’을 이끌었다. 이상동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