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23일 ‘이동복지관 자원봉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홍성의료원·보건소·사회복지관 등 3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해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청력검사 ▲네일아트 ▲돋보기 지급 ▲틀니 점검 및 세척 ▲혈압·혈당 검사 ▲이동빨래방 운영 ▲보청기 점검 ▲마스크 지원 등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무뎌진 칼을 가져온 주민들에게는 1인당 2개까지 무료 칼갈이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한 ‘이동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가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사고 취약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번호판 30개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 주소가 없는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으로 도로명과 번호를 표기해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주소정보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구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철 도로명주소팀장은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이 긴급 구조 활동과 생활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와 사고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25일, 노사민정협의회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임금체불 근절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인식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일명 ‘상습임금체불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와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기업인들은 “임금체불 NO! 산업안전 Y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여 개 기업과 12개 일자리 유관기관,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2025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현장의 관심과 호응을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는 “임금체불 문제와 산업재해 예방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법 준수와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노동자 보호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충청남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시·군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보건의료정책의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남도 및 시군 보건의료 현안 사항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추진 방향 등 주민 건강 증진과 직결되는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특화된 보건정책 사례가 소개돼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타 지자체와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회의가 도내 보건의료기관 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25일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문해교육) 재학생 어르신 10명과 담임 교원이 함께 군수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해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늦은 나이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홍성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문해교육을 통해 지난 세월 잃어버린 나를 찾고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손수 한 자 한 자 정성껏 써 내려간 편지를 군수에게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다. 홍성군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군민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통해 지난 10년간 114명의 군민이 학력을 취득했다. 문해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평생교육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볼 때마다 문해교육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시절 이루지 못한 학업의 꿈을 이어가실 수 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군에서 운영하는 영구 임대아파트인 개나리아파트 50세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설비를 보수·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자체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입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관내 전기업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멀티탭·스위치·콘센트·센서등 노후·불량 설비가 다수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멀티탭은 안전 인증 제품으로 교체하고, 불량 설비는 즉시 보수하여 주민 불편과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홍성군은 이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전열기구 안전사용 수칙, 화재경보기·소화기 작동법, 가스·전기시설 점검 요령, 화재 시 행동요령 및 비상연락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점검과 보수 과정에서 주민 호응이 높았으며 군의 안전 강화 활동에 대한 만족도도 컸다. 최해영 건축허가과장은 “군 자체 점검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전 세대의 화재 위험 요인을 신속히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월 30일 충청남도의 주요 읍성 유적인 홍성 결성읍성(충청남도 기념물)에서 동문 문루 복원 및 단청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2017년부터 결성읍성 정비 사업을 추진해 전망대와 숲문화공원 조성, 옹성 및 성벽 일부를 복원해왔다. 이어 2023년부터는 일제강점기 멸실됐던 동문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단청 칠, 현판 제작, 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하며 동문 문루를 완공했다. 동문의 명칭은 ‘진의루(振衣樓)’로,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내고 뜻을 고상하게 가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결성현지》와 《호서읍지》에 기록된 옛 명칭을 그대로 살려 통로 상부가 개방된 개거식(開据式)으로 조성했으며, 이는 1923년 일제에 의해 멸실된 지 102년 만에 제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준공식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홍성 결성농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동문 문루 제막식 ▲기념촬영 및 해설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9년에 걸친 결성읍성 정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개최된 2025 대전패션컬렉션에 참석해 대전의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패션기업, 대학생,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전대학교 등 5개 대학의 런웨이, 지역기업 런웨이, 피날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2012년 처음 시작된 대전 패션컬렉션은 지역의 패션산업을 꽃피우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오늘 무대에서 만나게 될 프로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예술적 협업 작품들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대거 발굴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고, 대전이 지역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풍성한 패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가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춰 시민 불편을 줄인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1일 주차 요금을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하나시티즌 홈경기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된다. 대전시는 2024년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그러나 이후 시민 불편과 이용 저조가 이어지면서 인근 불법 주차까지 늘어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번 조치는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고, 경기장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차 질서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에는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늘어나 우범 지역화 우려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요금 추가 인하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결승전을 계기로, 크래프톤과 협력해 특별 이벤트와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 낮 12시 40분, 대전시·크래프톤·대전관광공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 굿즈 제작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결합한 굿즈가 탄생한다. 주요 품목은 ▲‘3레벨 헬멧을 쓴 꿈돌이 마그넷’ ▲꿈씨패밀리 티셔츠 ▲짐색(가방) 등이다. 굿즈는 대회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에게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되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에도 공동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 마운틴듀 PMPS도 대전에서 개최한다. 마운틴듀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고 권위 프로 리그로,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한 총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9월 25일 저녁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2025 대전패션컬렉션’을 개최하고,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들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전패션컬렉션은 “대전 패션, 상상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문 모델 43명이 런웨이에 올라 가을밤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장, 패션업계 관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해 패션축제를 즐겼다. 대전패션컬렉션은 2012년 시작돼 지역 패션업계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패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서울·부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패션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 디자이너와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 80여 명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 것은 패션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진입로 통제가 시급하다”라며 “국가하천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상시 설치할 수 있는 고정형 통제 안전선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하천 진입로 안전선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급성이 요구된다”라며 “국비를 활용해 연말까지 496개소 모든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안전선을 설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성폭력피해 보호시설 아동 자립지원 개선 건의가 다뤄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성폭력 피해 아동은 일반 아동보호시설 아동에 비해 지원이 미흡하다”라며 “보호시설 입소기간 연장과 자립지원금 확대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