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20~30대 1인 청년가구원 13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간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4일 센터에서 첫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고 참여자들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7월 1인 청년가구원 13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빛나는 청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14일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 마음돌봄 집단상담’을 주제로 자신들의 대인관계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9월 6일까지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내 펜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7월 1인가구원들의 사회적·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진행된 ‘빛나는 청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지역(동문 2·3·4리 및 남문 1·3리 중 일부) 내 노후주택에 대해 최대 1117만 원(단독주택 기준)의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태안읍 도시재생 안심마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 거주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3년 말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태안읍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우선 2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나머지 75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지원대상 가구를 총 40호로 정해 지난 5월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지원대상 가구를 총 100호로 대폭 확대하고 내년 6월까지 2차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다. 대상 가구로 선정 시 총 지원액은 단독주택의 경우 자부담 1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5 대전 0시 축제’가 전년도에 이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시·구 직원 310명과 환경관리요원 890명 등 총 1,200여 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됐다. 시는 ▲청소 책임구역제 운영 ▲실시간 청소상황 모니터링 ▲기동처리반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먹거리존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공중·개방화장실 특별 점검 ▲분리배출 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펼쳤다. 특히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청결 대책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쓰레기를 매일 오전 8시 이전 전량 정비하고, 1시간 단위 수거·점검을 실시했다. 기관별로 오픈채팅방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고, 환경관리요원 1인이 분리수거 거치대 2곳을 전담 관리했다.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는 1톤 수거 차량을 고정 배치해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환경관리요원의 근로 여건 개선도 추진됐다. 쉼터를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비 벽걸이 에어컨과 냉풍기를 설치했다. 이온음료 등도 충분히 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월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용, 에너지전환, 녹색 생활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험형 교육과 연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했다. 8월에는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오는 19일 ‘씨앗 폭탄 만들기’, 26일 ‘이면지 노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씨앗 폭탄 만들기’는 흙과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흙공을 관리가 어려운 토양에 던져 식물을 심는 친환경 활동이며, ‘이면지 노트 만들기’는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를 재활용해 실용적인 노트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대덕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전기 사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 멀티탭’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멀티탭’은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거나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 합선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는 장치다.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된 낡은 멀티탭이나 안전 기능이 없는 저가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져,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총 300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주 형태와 노후도,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이나 주택 밀집 지역, 전기 설비 점검이 어려운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한서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2025년 청소녀자치기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를 비롯한 센터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킨스쿠버·수상스키·생존수영 등 해양레저체험,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도전정신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자치기구 간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특별한 체험이 즐거웠고, 다른 자치기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석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바다를 매개로 한 체험 속에서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8월 20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공널러가유(제2191B10A-11137호)’를 운영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산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14일 중구 별빛봉사단과 함께 아동공동생활가정 세움의집을 방문하여 특별한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2024년 개소하여 자부담으로 운영 중인 아동생활시설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별빛봉사단원들이 산타 복장으로 깜짝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학용품·인형과 생필품, 과일 등(100만원 상당)물품을 나누어 주고, 가족·이웃으로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세움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무료하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깜짝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봉사단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2016년부터 수해복구지원, 백신접종센터 봉사활동, 치매예방 원예힐링교육, 음식 나눔 및 웃음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2025년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 4,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1.1.~2014.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대전시 중구에 주소 등록을 둔 경우이다. 지원금은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구의 보편지원 확대에 따라 중구 거주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로 7,097명의 여성청소년들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됐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가능하며 중구 관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 마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이 가능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한국프로야구의 새 기록을 쓴 한화 코디 폰세(Cody Ponce)가 최근 대전 중구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 폰세는 지난달 부인 엠마 폰세(Emma Ponce),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부부와 함께 명예 중구민이 됐다. 그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13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과 최소 경기(23경기) 200탈삼진 돌파라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고, 이에 중구가 곧바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폰세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은 패를 수여하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증류주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로 준 미술작품은 붓다상을 형상화한 작은 판화로 한화 ‘보살팬’의 뜻을 담아 김 청장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폰세에게 “보살은 불교에서 인내와 수행, 이상적인 인간상을 뜻하는 데 한화는 보살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팬의 기대에 부응해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