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오는 2026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대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점검 △한파 취약계층 보호 활동 △현장 대응 태세 강화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제설 취약 구간에 염화칼슘 살포 장비 배치, 지역자율방재단 운용, 스마트 제설기 전문 운영 등을 추진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및 방문 점검도 병행한다. 서철모 청장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사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3일 보건환경연구원과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보건환경연구원 보유 장비 중 노후 장비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상태로는 정확한 실험 및 검사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장비 교체계획이 중장기적으로 수립되어 있지 않고 시약 보관 공간 부족 등 실험 환경에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질타하면서 시민 건강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인만큼 실험 환경의 근본적인 재정비를 주문했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에서는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허가불가업종이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공단의 빠른 행정처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없는 이용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마련을 주문하고 도심 상권의 재생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 음용수 및 농산물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반복되는 점을 언급하며 구청과의 연계 강화, 사후 조치 체계 개선 등 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실험 인력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법정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인 천인수 강사가 맡아 ‘장애의 이해와 장애를 보는 관점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서구의회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의정활동 전반에 지속해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구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지역 바이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싱가포르의 주요 바이오 혁신기관을 방문하며 해외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은 대전테크노파크원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대전 글로벌 혁신특구’관계기관 및 특구 참여기업과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대전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가‘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의 해외 네트워크 거점으로 선택한 싱가포르는 자원이 제한된 도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전략적 투자, A*STAR(과학기술청)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와 대학‧기업‧정부가 긴밀히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로 성장했다. 또한 완화된 규제 적용을 통한 기업의 신속한 제품 개발이 가능한 국가로 특구 참여기업의 신제품 개발‧실증과 글로벌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아 부시장은 13일 머크(Merck) 싱가포르와 SINERGY(합성생물학 산‧학‧연 컨소시엄), SIFBI(식품생명공학 혁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5년 제4회 추경 예산안·2026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성영 의원의 신생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최병순 의원의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제안 ▲손도선 의원의 축제성 예산 통합 운영을 통한 주민 혜택 강화 ▲서다운 의원의 AI 시대, 디지털 포용을 선도하는 서구의 역할 ▲강정수 의원의 어르신 야외활동의 안전 관리 강화 제안 ▲박용준 의원의 서구 근현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 제안 ▲전명자 의원의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와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허정영)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명예로운 헌신과 희생,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이분들의 자부심과 명예가 지역사회 안에서 잊혀지지 않고 명예로운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그들의 공헌이 지속적으로 기억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올해 ‘제2회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거둔 쾌거로, 청양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과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정산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들의 전입을 촉진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 청양군에 새로운 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유성구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문가·용역 수행기관·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안을 점검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은 ‘기후 위기에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유성’을 비전으로, ▲기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와 생태환경 구축 ▲구민 건강 보호와 기후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유성구는 지난 9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물 관리·산림과 생태계·재난과 재해·농축산·건강·적응 기반 등 6개 부문과 16개 추진 전략, 29개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유성구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대책을 공고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기후가 주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 강사를 초청해 ‘다둥이 아빠의 리얼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섯 자녀를 키우며 쌓은 박 강사의 현실적인 육아 경험과 조언은 많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육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박지헌 강사는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로서 배우고 성장한 순간들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가족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제의 강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미래아카데미는 대덕구가 매년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에게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파크골프가 고령층의 신체활동, 정서적 안정, 사회적 유대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전국 등록 회원 수가 5년 만에 약 391% 증가했고, 대전 지역에서도 참여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시설 인프라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서구 만년동 ‘유등천 파크골프장’이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날씨와 공간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현실적 대안으로 강조했다. 또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기존 공공시설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시니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 의원은 시니어 여가 활용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시니어 복지시설 내 시범 설치 ▲관내 전통시장, 빈집, 공공청사, 유휴 체육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근현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서구가 지난 37년 동안 대전의 행정, 문화, 상업, 주거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중심 자치구임을 강조하며, 도시 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기록과 시민 생활의 흔적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러한 역사와 기억을 온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구의 역사문화 공간이 조성된다면 행정구역의 형성과 도시개발의 과정, 지역사회의 변화와 구민들의 생활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천안시와 경북 봉화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역사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동시에 촉진하고 있다. 박용준 의원은 “서구의 37년 역사는 곧 우리의 역사이며, 그 안에는 시민들의 땀과 열정, 공동체의 유대와 문화가 담겨 있다”라며, “이 자부심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모든 세대와 나누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AI 시대, 디지털 포용을 선도하는 서구의 역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AI 시대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강조하고,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사회로의 도약은 국가적 과제이지만,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은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지난 6일 ‘디지털 포용 시대, 지방정부의 책임과 기회’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지방정부가 주민의 디지털 접근권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서 의원은 디지털 포용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생활권 기반 디지털 역량센터 구축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대 및 참여 접근성 강화 ▲디지털 시민성 교육 제도화 ▲민·관·교육기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AI 시대는 기술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