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점가(골목형)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4일 열린 2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조성호 신임 청양군협의회장, 그리고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 후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현황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성호 협의회장은 “청양군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이 순간은 지역의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더 강하고 신뢰받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중심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기 청양군협의회는 조성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4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현동자 안견 선생을 기리는‘안견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와 2부 추모제향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아헌관 안경섭 순흥안씨 서산종친회 부회장, 종헌관 박종춘 안견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이 삼헌관을 맡았다. 이번 추모제는 순흥안씨종친회, 현장체험학습을 온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홍순관 서산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시는 앞으로도 안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안견추모제는 조선시대 최고 산수화가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널리 알리고 안견선생 예술혼을 기리며 추모하고자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에서는 지난 13일 주택과 직원들이 운산면 소재 농경지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여름 극한 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겪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와 잡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인력 부족으로 황폐해진 밭을 바라만 보며 정리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시청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수현 주택과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총 11명의 지역 건강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건강실천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활동 경험자, 건강에 관심과 의지가 높은 동부권 주민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민과의 소통·동기부여 기술, 생활 속 건강실천 방법, 건강지도자의 역할 이해와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 등 단계별 실습과 강의가 이루어졌다. 1·2회차에서는 마음공간노루숲길 최영선 대표가 주민과의 소통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도했고, 3회차에는 웰펌 김미경 대표가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실시해 온 안전보건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로 풀어보는 산업안전’을 주제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강사가 초빙돼 산업안전과 재해예방 관련 주요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산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주제를 다양화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은 11월 14일 열린 제33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서천군이 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개정안이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의무화한 첫 사례라며, 이를 서천군이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법률은 지난 5월 공포되어 11월 28일부터 시행되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서천군이 읍·면 단위까지 다양한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이 옥외형 구조로 태양광 캐노피 설치가 가능한 만큼, 이번 제도 변화는 부담이 아니라 ‘서천형 에너지 자립 주차장 모델’을 구축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군이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법률은 의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3일, 2026년도 정부예산 마지막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지속적인 긴축재정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로, 홍성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국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필사의 의지를 담고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강승규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성일종 국방위원장, 장종태 의원, 이재관 의원을 방문하여 사업을 설명하면서 국회 심의단계에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 ▲홍주읍성 복원·정비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용봉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죽도 생태탐방로 및 둘레길 설치 ▲홍성군 노인복지관 건립 ▲홍성군 농촌 에너지 전환 실증사업 총 6건으로 국비 110억원을 요구했다. 홍주읍성 복원·정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홍주천년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의 가속화를 위해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유성구청 본관 로비에서 상호 존중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해바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바라기가 태양을 바라보듯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청렴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은 ▲‘해’보자!(존중 실천) ▲‘바’꿔서 생각하기(공감과 배려) ▲‘라’(나)부터 실천하기(솔선수범) ▲서로의 다름을 ‘기’억하기(다양성 존중) 등 4가지 실천 메시지로 구성해 스티커로 제작했다. 행사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슬로건 스티커가 부착된 해바라기꽃을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동료 간의 신뢰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라며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호 존중과 청렴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방과후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 ‘유성아이배움터’의 2025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성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아이배움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방과후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성아이배움터’는 전국 최초로 시행된 방과 후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으로,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과 AI(인공지능) 로봇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는 올해 과학, 창의융복합, 미술 등 아동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정규과정 205회와 ▲성폭력 예방 ▲재난·안전 예방 ▲실종·유괴 예방 ▲코딩 기초·심화 등 특별과정 19회를 운영했으며 759개 기관, 5,173명이 참여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3점, 시설종사자 대상 조사에서는 4.3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을 돌봄시설 20개소에 설치해, 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11세대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로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보통 1~2일간 증상이 지속되지만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관내 학교, 음식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손 씻기·식품 위생관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 조개 등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조리기구는 구분 사용 및 열탕 소독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리 종사자와 집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