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송도공원사업단은 12일 송도 랜드마크시티1호 수변공원 앞 방파제 일대에서 환경정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인천시설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송도 지역 시민단체 ‘맘벤져스’, 이강구 인천광역시의원과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해양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정비 활동에 공단 임직원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단체가 참여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남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훈)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사남열한별축제”가 주민과 지역 단체의 폭넓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 부스와 주민·청소년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글라이더 날리기, 사남골든벨, 영화 ‘탑건: 매버릭’ 상영 등은 우주항공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사천의 미래 산업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15일 개최한 “사남면민 걷기행사”가 축제와 연계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의 축제장 유입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등 양 행사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됐다는 분석이다. 축제 관계자는 “걷기행사와 축제가 서로의 취지를 보완하며, 활기를 더했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동시에 이루는 긍정적 흐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최경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첫 회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가능성과 기반을 확인한 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11월 13일에서 14일 양일간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독도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기후 변화 대응, 청년농과 영세농 보호,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연구성과의 농가 연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경북형 공동영농이 실질적으로 대농 위주로 혜택이 집중되어 소규모 영세농가가 소외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전략작물 유도 정책 역시 특정 작물의 과잉생산을 유발하여 가격 폭락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농업 또한 실제 영농에 필요한 기술력은 부족한데 시설 투자에만 치중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종합하여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정책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영업손실로 중단된 후포 크루즈 문제에 대해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체 선박 투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후포 마리나항이 조속히 정식 개장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창호가 독특한 지역 유산인 예천권씨 용문재사를 소재로 한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예천 선비! 초간을 지켜라!’를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권씨 용문재사의 전통 건축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팝업북 DIY 키트를 직접 만들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팝업북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용문재사의 간결한 ㅡ(일)자형 구조, 독특한 창호 개폐 방식, 공간 배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 선생의 학문과 삶이 담긴 용문재사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DIY 체험 방식 덕분에 창의력·문해력·관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6년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올해 AI인재 275명에게 21억 원의 통 큰 투자를 펼쳤다. 이공계 석‧박사에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장학재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2025년 2학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열고 AI 분야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2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학기에도 60명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 올 한해만 275명의 장학생에게 총 20억 7,5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했다. 1학기에는 석사과정 신입생 60명에게 1인당 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학기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이공계 분야 석사 135명과 박사 80명 등 215명에게 한 학기 기준 석사 500만 원, 박사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은 서울시의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25년 신설됐다.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최근 심화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9시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쉬엄쉬엄 런’은 지난 8월 오 시장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일명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km 순환코스로 초보 러너나 운동 입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가자 1,000명 모집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사전접수를 못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체력인증 프로그램’과 ‘서울구석구석 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출발 전 오 시장은 “쉬엄쉬엄 런은 기록이나 경쟁없이 마음 편안하게 건강을 챙기면서 추억을 만드는 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의 돌문화와 신화, 유배의 역사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다가오는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돌문화’, ‘신화’, ‘유배’ 세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과 제주도의 돌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인류 문명 초기부터 이어져 온 ‘돌’이라는 물질의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고, 제주도의 고인돌이 북방 유라시아 거석문화와 연결되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했다. ‘신화’분야에서는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제주 신화와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5일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10여 분간 스토리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8일 응급의료 및 응급처치(구조호흡‧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이론과 실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소방행정과장, 응급구조과 교수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가슴압박‧인공호흡‧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및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과정까지 평가했다. 개최 결과 창원명지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거제옥포고등학교·밀양밀성제일고등학교가 우수상 경상남도지사상을, 김해한일고등학교·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마산한일고등학교가 삼성창원병원장상을 수상했다. 한 참가학생은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거제 지심도에서 열린 황혼 부부 리마인드 웨딩이 2025년 웨딩·휴양섬 사업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결혼 생활의 특별한 기념을 원하는 황혼 부부를 위해 ‘희망’을 테마로 열렸다. 세 쌍의 부부는 동백꽃 섬으로 불리는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백년가약을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지심도 섬 정상 활주로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은 바다를 주례 삼아 촬영과 꽃길 입장, 가족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결혼식 후 이어진 낭만적인 요트 투어는 마치 신혼여행과 같은 설렘을 안겨 줬다. 지심도는 9월 ‘복지’를 테마로 다자녀 부부 3쌍, 10월 ‘동행’ 다문화 부부 3쌍에 이어 ‘희망’ 황혼 부부 3쌍의 결혼식을 끝으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섬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웨딩·휴양섬 사업의 호응이 매우 높아, 내년부터는 장소를 늘려 거제 지심도뿐만 아니라 남해군 조도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웨딩 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지방하천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5년 추계 하천정비 점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74조와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 규정' 제8조에 근거한 정기 점검으로, 매년 상·하반기(춘계·추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상반기 점검에 이어 하반기 평가를 통해 도내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평가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에 걸친 지방하천 669개소(총 연장 약 3,640㎞)이며, 시군이 추천한 5㎞ 구간과 도가 선정한 5㎞ 구간 등 각 지자체별 10㎞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제방 요철 정비 상태 ▲호안 비탈덮기 유지상태 ▲하천 내 퇴적토·수목 정비 ▲수문 등 하천공작물 유지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천점용 시설(가도 등) 관리 실태와 정비 예산 투자 현황 등을 함께 평가해, 전반적인 유지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구간에 대한 정비·복구 추진실적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 자문위원회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외부위원들의 다각적인 평가와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개선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으로는 ▲박진명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팀장 ▲이경미 (전)포항여자중학교 교장 ▲정다윤 청하중학교 운영위원장 ▲최성필 글로벌경제신문 대구경북지사장 ▲최은지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 ▲한은영 포항시여자중장기쉼터 소장 등 총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체험관 성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적인 목표 설정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자문과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전문위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 조언으로 성교육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